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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 철도외 공공교통 (가칭) 서울 364번 제안 - 도시/광역철도 게시판에서 옮겨옴
5618 추천 0 조회 734 07.07.15 17:2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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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15 21:43

    첫댓글 저도 양천차고지 출발을 더 좋게 봅니다. 다만 STN이 운영하게 될 경우 STN이 연고가 전혀 없는 양천차고지를 수긍할지 싶다는 점 때문에 온수차고지를 언급했던 것입니다. '가칭 364/630번에 한해 양천차고지 입주', '온수차고지~양천차고지 공차운행'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둘 다 STN 측으로 볼 때는 비용이 드는 일이지요...

  • 07.07.15 21:46

    일단 '차후 노선 변경'에 대한 고견은 저도 동의합니다. 과거와 달리 자산가치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진일보한 요즘, 버스 노선 하나 들어오는 것에 상당히 크게 일희일비하는데 양천구, 강남역, 잠실역 등에 다이렉트로 잘 가던 노선을 갑자기 없앤다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리라고 봅니다. 차라리 내방역 이전에서 회차하도록 하는 식으로 여운(?)을 남겼다가, 장재터널 완공 후 연장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07.07.15 21:53

    그러고보니 150, 160은 배차간격이 긴 노선이지요... 그래도 각 68대, 43대인데다, 150번은 도심 이남구간은 500번(33대)/507번(32대), 160번은 도심 이남구간은 600번(26대), 260번(일부구간, 44대)가 있고, 도봉-미아로는 '간선버스의 천국'인지라 10% 감축으로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만 160번의 차량댓수가 길이에 비해 적은 편이기에 제외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660번(25대)+10%감축분(16대) 해서 41대로 새출발(?)하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우선 660번 잉여분만 투입해 내방역 이전까지 운행 후 장재터널 완공시 전술한 10%를 빼내어 증차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07.07.16 23:33

    아무래도 STN이 운영한다면, 승무교대는 양천차고지에서 하고, 차고지는 온수로 삼는 (억지)방법도 있겠죠. 아니면 그냥 6716의 압박도 풀어줄 겸 온수차고지 출발을 해도.. 거리상으로는 그닥 멀지 않으니 나쁘지는 않을 것 같구요.

  • 작성자 07.07.17 00:03

    그리고, 160번 애용자(?)로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160번의 심리적 배차간격은 (특히 도봉미아로에서) 엄청납니다. 150번 2~3대, 웬만한 타 간선버스 2대 올 동안 1대 오는게 160번이거든요. 그런 터라 160번은 아무래도 빼는게 무리겠고.. 160번(이하 편도거리, 35.9km)이나 260번(30.3km)이 40여대로 다닌다면, 660번을 폐선시킨후 25대로 온수역-내방역(회차구간 포함 약 21.4km) 구간을 운행하는 데에는 그닥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장재터널 완공시에는 10% 감축뿐만 아니라 9호선 완공에 따른 여기저기에서의 감축분도 반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작성자 07.07.16 23:53

    마지막으로, 노선에 대한 문제는, 가칭 662(온수차고지-보라매역)보다는 가칭 463/643(온수차고지-내방역)이 더 나아보이네요. 기왕 늘려놓을 수 있는 지점까지 늘려놓는게 좋기도 하겠고, 보라매역은 회차하려면 루프구간이 생기지만, 내방역은 장재터널 앞에서 U턴-_-하면 추후 연장시 폐선구간도 없이 깔끔하게 되니까요. 근데 이렇게 463/643으로 한번 개통해놓으면 나머지 60%구간의 초장거리 연장도 참 엄청나게 부담스럽겠군요.. ㅋㅋ;

  • 07.07.17 00:11

    예... 내방역까지 운행하는 데에는 25대로 무리가 없을 겁니다... (사족으로 752번의 엽기적 루트를 해소할 수도 있으리라 보여지네요. 숭실대 다니는 친구 조차도, '숭실대 학생들의 반수준비에 도움을 많이주는 노선'이라고 할 정도로 숭실대와 노량진학원가를 오가는데에 도움이 되는 역할 밖에 못 하는 엽기적인 형태의 노선이지요;;;)

  • 작성자 07.07.17 00:10

    752... 참 알흠(-_-)답군요... 752의 경우는 어떻게 개선하는게 나을까요?

  • 07.07.17 00:34

    선진운수 차고지가 숭실대 건너편에 있습니다. 숭실대~노량진 폐선구간은 751번이 충분히 메울 수 있고, 신노선 개통시 752번을 굳이 숭실대까지 끌고 오지 않고 남성초등학교 앞에서 유턴토록 하여 환승편의(건너지 않고 환승)는 살리는 운영의 묘를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배차간격 단축에도 괜찮지 않을까 보여지네요...

  • 07.07.16 01:38

    문제는....장재터널이 언제 뚫릴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정보사인지 뭔지가 팔리면 그 때 뚫는다고 하는군요....언제 팔릴지.......)

  • 07.07.17 00:11

    군 통수권자의 결정이 필요한 일인만큼 쉽게 예단할 수는 없는 일이네요...

  • 작성자 07.07.17 00:17

    아, 그 기관이 아직 나간게 아니었나요? -_-;;;

  • 07.07.17 00:48

    그 기관이 정확히 언제 나갈지는 모릅니다. 더군다나 그 기관이야말로 상당히 중요한 기관이니... 그렇지만 2010년 이전에 나간다는 것만은 언론에 공언된 상태이지요. 공사 시작하면 나갔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물론 모 사단의 모 대대는 이전 논의가 안 보이네요)

  • 07.07.18 18:25

    서초구 지도 자료에는(06년 12월 제작) 2009년 터널개통 예정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는데 20년 전에도 터널을 뚫는다는 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이거 무슨.;;;;;;;;;;;;;;;;;

  • 07.07.16 11:41

    약간의 오해가 있었군요. 제가 '수요가 끝내준다'는 말을 한 것은 수요가 제법 많겠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었는데요.

  • 작성자 07.07.16 23:30

    아.. 그렇군요. 저 부분에 따옴표가 있어서 반어법적인 표현으로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 07.07.18 13:28

    으음, 그렇지만 본문은 수정되지 않았네요.

  • 작성자 07.07.18 15:28

    답글 그대로 오려다 붙였습니다. ㅋ;

  • 07.07.16 12:20

    9호선이 완공된다면 642를 폐선;;시켜도 되지 않을까요? (이걸 651이나 6712 등에 증차시킨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 07.07.16 21:13

    의외로 계속 살아남을지도 모를일입니다.

  • 작성자 07.07.16 23:35

    개인적으로 "노들길 익스프레스-_-"로 부르고 있습니다. ㅋㅋ 642같은 경우는 고터 이후에 염창동 지나서 한나라당사 부근까지는 9호선과 거의 동일하지만, 그 다음 공항로 구간이 커버가 안되기 때문에.. 9호선 개통으로 인하여 바로 폐선시키기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 07.07.16 23:59

    저 또한 642번의 승객 수요 중 발산1/2동, 등촌2/3동, 화곡본/5동 수요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염창동 수요도 있긴 합니다만), 바로 폐선하기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호선이 있지만 도봉미아로 구간의 버스가 말도 못하게 많은 것과 비슷(물론 절대량이 그 만큼은 아니겠지만)하게 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 작성자 07.07.17 11:59

    서남권에서 북부와 남부를 잇는 노선으로 641, 650이 있긴 한데, 이 둘은 노량진에서 서울대로 세로로 꽂아주기-_-때문에 남북연결에는 도움이 되지만 한강이남 남부통행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군요. 재밌는 것은, 641의 문래동 구간(차고지라 압박스럽겠지만)만 일부 포기하면 두 노선은 통합 641로 합병이 가능할 정도로 중복이네요. / 그리고 역시나 예상대로, 서남권 남부 동-서 단절의 주 원인은, 영등포로 유통상가사거리(방사선과)부터 보라매/장승배기역 사이의 단절입니다. 이 구간은 641, 650이 연결하지만, 상습정체구간이자 모든 노선을 삼켜(!)버리는 영등포-노량진로로 가다 보니, 도로사정 널럴한 도신로가 오히려 소외됐죠.

  • 07.07.17 00:40

    '장재터널'이라는 명칭의 유래가 참 재밌습니다. 지난 1997년 말 서울시에서 '정보사가 이전하면 서초역~방배로 구간에 길이 1280m의 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 때 보도자료를 작성하면서, 길이가 1000m 이상인 터널을 일반적으로 일컫는 용어인 '장대터널'을 표기하는 과정에서 '장재터널'로 잘못 썼고, 이를 그대로 받아 쓴 언론으로 인해 이 터널이 10년여째 '장재터널'로 불려지고 있다지요... 정확히 어떤 명칭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서초구/방배동 주민들은 터널명을 바꿔달라는 건의/민원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고 합니다;;;;;;;

  • 작성자 07.07.17 01:22

    뭐, 멋들어진 한자로 괜찮은 뜻을 만들어내면 정착될지도 모르죠.. -_-ㅋ 張材터널이라던가 -_-;

  • 07.07.18 18:29

    개인적으로 서래터널이라고 이름붙였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7.07.17 11:58

    지도를 다시 보니, 온수역 출발시 온수역 부근에서 목동중심축 및 5호선 역들이 연결되는 또다른 장점도 있군요. 결국, 5호선과 7호선은 두 방면으로 단절되어 있었다는 얘기네요..;; 463/643(또는 662)가 온수역 출발이 되면 온수-목동 연결과 목동-보라매 연결이라는 새로운 두 가지 연결이 실현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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