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의 가치 ※※
'서양'에서는 시집가는 딸에게 어머니가 '진주'를 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때의 '진주'를 가리켜서 "얼어붙은
눈물 (Frozen Tears)" 이라고 부릅니다.
왜 이런 풍습이 생겼을까요? 아마도 딸이 '시집살이'하다
속상할때 '진주' 속의 모래가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가 되는 것처럼 잘 참고 견뎌내라는 뜻일 겁니다.
'진주'는 땅에서 캐내는 보석이 아닙니다.
바닷속의 '조개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어쩌다 잘못해서 '조개'의 몸속으로 '모래알'이 들어가면
깔깔한 '모래알'이 부드러운 '조갯살' 속에 박히게 됩니다.
그때 '조개'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모래알'이 다 '진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깔깔한 '모래알'이 '조개'의 부드러운 '살' 속에 박히게 되면
'조개'는 본능적으로 둘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모래'를 무시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결국은 '조개'가 '모래알' 때문에 '병'들게 됩니다. '살'이 썩기 시작
하면서 얼마가지 않아 '조개'가 '모래알' 때문에 죽어버리게 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조개'가 '모래알'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개'는 "진주층 (nacre)"이라는 '생명의 즙'을 짜냅니다.
'조개'는 이 '생명의 즙'으로 자기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을 덮어 싸고 또
덮어 쌉니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 동안을 계속해서 '생명의 즙'
으로'모래알'을 감싸고 또 감쌉니다.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것이 바로 '진주' 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이런저런 '모래알'이 우리 '삶'에
들어오게 마련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시련'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에게 '시련'이 닥칠 때 "내가 지금 값진 진주를 품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당하는 '시련'이 크면 클수록 "내가 품고
있는 진주도 더 크고 더 값지겠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세요.
그러면 오늘 흘리는 '눈물'이 내일은
"아름다운 진주"로 바뀔 수 있을니다.
좋아.당신이 최고야./
감동의 웃음이 특효약
국민건강 교육센터
회장 이준직
010-9836-7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