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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0.10.28(수요일)
2.어디를: 권율 장군의 전설이 묻혀있는 오산시 독산산성 주변 나즈막한 봉우리 돌아보기~
3.누구와: 번개산행팀 6명과~
4.날씨: 쌀쌀하다 카는 구라청 예보와는 달리 따시한 날씨~, 미세먼지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5.산행 경로: 오산시 큰말 25번길 주택 공터~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왼쪽으로~왼쪽 홍매화 쌈밥
주차장~건물 오른쪽 돌계단~산책로처럼 좋은길따라~늘푸른 아파트 갈림길~안전
로프 따라~연리지(쉼터)~한신대갈림길~운동기구 삼거리~오른쪽으로~양산봉(
179.8m, 정자, 운동기구)~삼거리로 빽~목책,운동시설 연이어 지나~휴게공간~
독산성 음식문화거리 안내판 뒤로 직진 오름~돌계단 지나~보적사 도로 만나 왼쪽
으로 20여m 이동~돌계단,무덤 연이어 지나~철망~문화관광 해설 안내소~독산성
사적 표석~오른쪽 동문 안으로~보적사 관람~왼쪽 성곽따라~권율바위 오른쪽~
세마대(洗馬臺) 정자~독산(207m)~왼쪽으로 휘어져 내려~북문~다시 왼쪽으로~
서문~남문 유적지~남문으로 내려~나무계단~순환도로 접속~20여m 진행하다
반사경 왼쪽~갈림길 왼쪽 산길로~마을 도로 접속~왼쪽~콩마당식당 오른쪽으로~
세마승마장입구 버스정류소 사거리 오른쪽~서랑저수지 나무데크~서랑동 입구
버스정류장~서랑동문화마을 체험장 입구~서랑1교 지나~서랑2교 왼쪽으로 건너~
고속국도 지하도 지나자마자~오른쪽 세멘 뚝길~축사 지나 왼쪽 공사장 주차장~
무덤~안부~왼쪽 능선으로~농가주택 그물망 안으로~뚜렷한 능선~갈림길 왼쪽~
왼쪽 서랑2교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지나~오름길~폐산불초소~쉼터정자,운동기구~
이정표(고지리 갈림길)~정상 방향 직진~전원마을 갈림길~노적봉(160.9m,삼각점,
운동기구)~내림길~사거리 안부~침목계단~학봉(119m)~완만한 능선~121.4봉~
왼쪽 내림~청명지맥 접속~오산 세교아파트 갈림길~92.4봉(쉼터)~전망대,운동기구
차례로 지나~구래고개(동물이동통로)~왼쪽으로 휘어지는 오름길~운동기구 쉼터~
궐리사3.3km 방향~갈림길 삼거리~오른쪽 직진~석산(135.2m, 삼각점)~삼거리빽~
가파른 내림~고개안부~맞은편 묘지길로~덩쿨지대~오른쪽 공동묘지로 이동~직진
오름~까시잡목 지대~뚜렷한 등로 접속(올라온길 등산로 아님 이정표)~애기바위(
쉼터 정자)갈림길~오른쪽 여계산 방향 오름~여계산(158.6m,산불초소,군 삼각점)~
삼거리 빽~쉼터~왼쪽 내림길~왼쪽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오른쪽 흐릿한 지름길로~
삼남길 접속~왼쪽 고속도로 지하도 통과~오리골~세교1교 사거리 왼쪽 횡단보도
건너~도로따라~왼쪽 펀키즈유치원 안내판 안으로~주택 공터 산행 종료(걸은 거리
14.8km, 걸린 시간 4시간 45분)
청명지맥: 한남정맥 소실봉(186.1m) 남쪽 1km 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청명산(190.1m),
삼성전자, 동탄신도시,여계산(158.6m),석산(135.2m)을 지나 황구지천이 진위천에
합류하는 화성시 서탄면 마두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30.6km의 산줄기로 최고봉인
청명산이 190.1m 이고 대부분이 도시 구간으로 도로와 공장지대를 지난다.
독산(성)(207m): 오산 독산성(禿山城)과 세마대지(洗馬臺址) 또는 약칭 독산성은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이다.
1964년 8월 29일 대한민국 사적 제 140호로 지정되었다.
독산성은 다른 이름으로 독성산성이라고도 하며 선조 25년(1592년) 12월 임진왜란 중에
권율 장군이 전라도로 부터 군사 2만여명을 이끌고 이곳에 주둔하여 왜병 수만명을
무찌르고 성을 지킴으로서 적의 진로를 차단했던 곳이다.
독산성이 언제 만들어 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백제가 쌓은 성으로 추정되며 통일신라
시대나 고려 시대에도 군사상 요충지로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성 둘레는 3,240m이고 문도 4개 이지마는 성 안에 물이 부족한 것이 큰 결점이었다.
이런 결점 때문에 이 곳에는 세마대(洗馬臺)의 전설이 있는데 권율 장군에 산 위로
흰말을 끌어다가 흰 쌀로 말을 씻기는 흉내를 해보이므로 왜군이 성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 물러났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인터넷 참고)
"팔공산 단풍 보러 가자!~"
일요일 산정산악회를 따라 갔다온 홍성 봉화산~두루봉 산행기를 씰라꼬 사진을 정리하고 있시
마님이 느닷없이 단풍 기경을 가자고~
"신문을 보이 팔공산은 이달 말쯤이나 11월 초가 되야 절정이라 카던데~"
어제 아래 생일상을 받은 약빨이 일주일은 가는데다 수요일 번개 산행팀하고 오산 쪽으로 산행을
까끄러분 소리 안듣고 기분좃케 갈라카마 심기를 거실리마 안되지 시퍼가 컴퓨터 작업하던걸
말아여코 오후 한나절 기쁨조가 되기로~
우예된긴지 보험료가 금방 뺀 샌삐차보다 더 비싼 똥차를 타고(아가씨가 상해보상금 2천만원은
너무 적다꼬 오천만원으로 올리라 케가 고마 꼬씨키는 바람에 보험료가 더 늘었뿟따)
털털 거리미 팔공산으로 가는데 공산터널을 지나 미대동 길 양쪽 은행나무는 한쪽만 머리에 노란
염색을 들리가 있고 왼쪽 햇빛이 잘안드는 곳에는 안직 파란 머리 그대로다!~
동화사 갈림길까지 올라가바도 단풍나무는 한쪽만 인제 뺄간 물이 올라오고~
팔공산관광호텔을 지나마 수태골까지는 단풍이 고분 곳인데 여도 빌로다!~
수태골을 지나마 이야!~ 카미 감탄사가 나오는 곳을 및군데 지나는데 갑자기 뒤에서 삐뽀삐뽀
119 소방차하고 구급차가 지나간다!~어디서 불 났나?~ 얼른 비키준다!~ 길 양쪽으로 단풍 기경
한다꼬 길까에 차를 대나가 어렵게 빠져 나간다!~ 띠불 넘들이 차를 대나도 교행할수 있도록
지그재그로 대노마 될낀데 양쪽으로 빽빽하이 몰아가 대났다!~
학생야영장 쪽으로 올라가다 보마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그 근방이 단풍이 고분 포토존이라
마지막 기대를 걸고 요리조리 올라가는데 허걱!~ 포토존 주차장 앞이 차로 엉키가 엉망이다!~
무신 사고가 났나 카미 올리다보이 아까 삐뽀삐뽀 카미 지나가던 불자동차하고 구급차가 보이고
계곡쪽으로 폴리스라인 비니루 끄내끼를 매났다!~
언넘이 계곡에서 고기를 꿉다가 메탄까스가 폭발해가 진도 오만상 디고 불도 내뿟나?~
한국 사람들이 젤 좋아하는 기경이 불기경하고 쌈 기경인데 드가가 기경을 하고 가까?~ 빵빵!~
엄마야!~ 뒤에 차가 와 이리 밀리가 있노?~ 평일인데도 쥐나개나 다 차를 끌고 나왔네!~니는?~
마님 표정을 보이 기분이 여엉 이라가 및년전 칠곡 서산을 찍고 동명저수지 쪽으로 터덜터덜
내리오이 동명저수지 우로 다릿빨을 노코 공원을 꾸미는 공사를 하던기 생각나가 다됐는강
시퍼가 함가볼래 카이 오케이바리!~
큰 기대는 안하고 갔띠마는 오히려 단풍 기경보다 여가 훨 낫다 카미 마님이 억사구로 조아한다!~
담에 친구들 하고 같이 와야지 카미~
입구부터 공원을 조성해노코 출렁다리 입구에 있는 돔 형태의 화장실도 고속도로 휴게소 맨치로
고급지다!~ 그리고 무엇보다 멀리 도덕산 응해산 줄기가 보이는 전망도 좃코 저수지 둘레길을
나무데크로 돌리나가 1시간 정도 가벼운 산책도 가능타!~요분에는 약빨이 쪼매 오래가지 시푸네!~
오늘은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오산에 있는 나즈막한 야산 탐방을 간다!~ 일요일 홍성 거친 산을
헤매고 온터라 요분에는 가볍게 운동이나 하고 오자 카는 기분으로 갔띠마는 15km 가까운 거리를
궁디 회전수를 노피가 걸어노이 종아리가 뻐근하다!~
주차할 장소가 마땅찬아가 인사성 밝은 개쒜이가 대문을 지키고 있는 참한 주택 맞은핀 공터에
주차를 하고 보이 9시 50분이 다되간다!~ 개쒜이 때문에 옆집 주소를 보이 큰말 25번길 39다!~
들어왔던 길로 다시 돌아 나가면 입구에 펀키즈 유치원, (수)클래스 타운하우스 입간판이 보인다!~
삼거리에서 왼쪽 홍매화쌈밥집으로 올라간다!~ 예전에는 무신 커피집 긋은데 간판을 바까 달았다~
홍매화 쌈밥집 간판을 끼고 왼쪽으로 올라서면~
식당 건물 왼핀, 주차장 맞은핀으로 돌계단이 보이는 들머리!~ 꼬바리로 터벅터덕 올라서면~
고속도로긋이 좋은길이다!~ 바닥에는 야자매트까지 깔아났따!~
매트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내 영광교회에서 올라오는듯한 갈림길이 보이고~
동네 산이라노이 금새 주민들이 하나 둘 불어나기 시작한다!~ 마스크를 다시 써야 되나 고민되네~
잠시후 장승이 서가있는 갈림길에는 늘푸른 오스카빌(아파트) 에서 올라오는 길이라고~
조 아패 가는 모자는 이 쪽길 단골인듯!~ 성큼성큼 걷는기 우리네 노인들하고 갈간다!~ 특히
꼬마 점마 저기 잘가네!~ 우리팀하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안전 팬스를 돌아 나가는데 송교수는 도저히 안되겠다 시푸던지 보따리를 내라가 마스크를 꺼내씬다~
메스컴 보도를 보마 경기도 쪽은 늘 4~50명씩 확진자가 발생한다 케가 공기가 나뿌이 마스크를 씨기로~
쉬엄쉬엄 올라서이 쉼터에는 초장부터 속도를 내던 종태씨와 허사장이 기다린다!~ 뭣땜시?~
이기 연리지라꼬?~ 다른곳 연리지에 대마 생긴 꼬라지가 영 아이다!~ 연인들은 소나무하고
쌔리빼딱한 꿀밤나무다!~
한차례 내리서서 돌아 나가면~
운동기구를 잡고 아지매가 궁디를 빼딱빼딱 돌리고 있는 삼거리!~
이정표가 서있는 오른쪽으로 양산봉을 찍고 오기로~
양산봉 짱배기에는 이름표가 안달린 2층 정자가 올라와 있고 운동기구에, 나무에 꽁꽁 무까났는 정상목도
보인다!~ 여도 운동기구에 궁디를 돌리고 있는 아지매가 있네!~궁디를 돌리는 운동기구가 아지매들 한테
인기가 젤 조은 모양이다!~
마수걸이로 한컷하고~
정자 2층으로 올라가보이 잡목에 가리가 잘비도 안한다!~ 흐리한기 감질나게 비네 참말로~
다시 삼거리로 내리와가 독산성으로 간다!~ 이쪽 사람들은 대부분 독산성을 찍고 오는지 그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만타!~ 오늘은 실실 소풍가듯이 가는줄 알았띠마는 지버릇 남주나?~ 디기 내빼네!~
운동기구 쉼터를 연이어 지나면 이정표에는 진행 방향으로 휴게공간이라 카는데 그기 어딘공?~
소공원긋은 여가 휴게공간이가?~ 지나가미 보이 이정표 미태 쪼매하이 휴게공간이라고~ 여는 100m
마다 운동기구가!~ 운동기구 팔았는 사람은 부자 됐겠다!~
선답기를 잠깐보이 오른쪽 포장 도로를 따라가마 보적사까지 삐잉 돌아가는 길이고 무신 안내판이
서있는 곳으로 직진해 올라가마 질러간다 케가 안내판 아푸로 가차이 가보이 등산안내도가 아이고
생뚱맞게도 독산성음식문화거리 안내도다!~ 이 근방에 있는 식당이 42개라고?~ 철퍼덕~
돌계단과 숲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마~
이내 보적사로 올라가는 포장도로와 만나고~ 왼쪽으로 20여m 진행하다가~
다시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연이어 경주 김씨 무덤을 지나 올라서면~
헐렁한 철망이 금줄처럼 막아서고~산길로 댕기지 말고 포장도로로 댕기라꼬?~가짠타!~알로 지나간다~
올라서면 다시 보적사 포장 도로와 만나고, 문화관광 해설안내소 뒷통수가 보인다~
지금은 해설 중이라꼬?~ 어디서?~ 저 안에서?~
성곽을 따라 올라서면~
독산성과 세마대지가 서적 140호라 카는 표석과 여가 동문이라 카는 안내판도 보이고 보적사는 지어진
때를 알수있는 문헌은 없지만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가난한 노부부가 쌀이 두되 바께 안남아가
구차하게 사는니 이 절 부처님께 공양하기로 하고 절에 올라와 공양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곳간에 쌀이
가득차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열씨미 공양하면 보화가 쌓이는 신통력있는 사찰이라 하여 보적사
(寶積寺)라 하였다는 안내판도 서가있다!~
동문 안으로 들어서서~
신통력 있는 보적사에 드가가 개나리 봇짐을 풀어노코 손바닥 지문이 없어지도록 빌고 휘리릭 둘러본다!~
만지마 복이 온다 카는 천진동자 손바닥하고 포대화상 똥배는 하도 마이 만지가 까마이 때가 묻었다!~
만지마 코로나 옮기까바 맘속으로 우삼삼 좌삼삼 열씨미 만진다!~ 남는 복이 쪼매라도 떨어지려나?~
물한모금하고 잠시 쉬다가 왼쪽으로 돌아 나와가~
성곽 우에서 오산 시가지를 내리다 보고~ 오늘은 미세먼지 상태가 띵호라 카던데 또 구라가?~
권율 장군 바위라 카는 크다탄 바우를 땡기보고~ 왼쪽 사면이 급한기 천혜의 요새다~
권율바위 오른쪽으로 독산 정상인 세마대를 찾아간다!~
오늘의 최고봉인 독산(성) 정상 세마대에서 한방 박고~ 사이비 작명가 고도가 엉터리네!~
권율 장군의 전설이 적혀있는 안내문을 한분 훌터보고 이승만 대통령이 썼다 카는 현판도~ 오산 시가지는
여전히 뿌여이 보인다!~
서문쪽으로 내리선다!~ 왼쪽으로 틀어 내리서면~
금줄을 따라 오른쪽으로 히어져 이어가다 보면~
1983년에 새로 복원했다 카는 북문이 나타나는데~
안직도 발굴 작업이 한창이네~ 철책을 튼튼하이 해났는걸 보이 문화재가 마이 발굴되는듯~
공사장에서 왼쪽으로 돌아 나가면 서문이 나타나는데 새빅에 시간이 남아가 강일님 답사기를 잠깐보이
남문으로 내리갔다 카길레 선두 일행들이 서문으로 내리가는걸 멍하이 보고 있다가 남문으로 간다!~
방향은 서문쪽인데 남문으로도 돌아가는길이 있는줄 알고~ 난중에 도로로 내리서가 검색을 해보이
도요새님하고 둘이 띠띠빵빵을 타고 갔다고~ 떨빵한 넘이 잘보도 안하고 갔다가 일행중 최고 장거리
산행을 하게된다!~
내리오미 지나야될 산줄기도 돌아보고 여유를 부리미 간다~
암문으로 돌아나가미 유적들도 이곳저곳 기경을 하고~ 여도 얼마 안있시마 파헤칠 곳이 더러보인다~
남문은 4개의 문중 마소(馬.牛)가 다닐수 있을만큼 가장 규모가 큰 정문이고 진남루라 카는 문루가
있었다 칸다!~ 1979년에 복원하였다 카는데 난중에 다시 한분 더 복원을 하지 시푸다~
정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 발굴 유물에 대한 안내 글을 한분 훌터보고~
남문을 빠져 나오면~
나무데크 계단이 이어지고~ 어?~ 방향이 자꾸 노적봉하고 멀어지네~ 다시 빠꾸할 수도 없고~
잠시후 독산성 순환도로로 내리와서~
및발자죽 안가마 반사경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내리선다~
갈림길에서는 다시 배수로 맨치로 좁은 오른쪽 산길로 내리서면~
마을길로 접속하고~
왼쪽으로 내리서서~
콩마당식당 사거리에서 뒤를 돌아보이 어?~산사랑님은 어디 가뿟노?~ 할수없이 이산가족이 되가
혼자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갑자기 시무디기로 갈라져뿟다!~
독산성 우로 올리다보이 서문과 남문이 반대 방향에서 서로 등을 돌리고 있다!~ 1km 정도는 삐잉
돌아가지 시푸다!~
선두를 따라갈라꼬 궁디 회전수를 노피고 빠져 나오마 왼쪽으로 세마경마장이 보이는 버스정류장 사거리!~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투닥투닥 걸어 가다 보마 서랑저수지에도 둘레길을 맹글어 났따!~ 요새는 저수지 규모가 쪼매 크다
시푸마 요런 데크 시설을 해났따!~ 여서 둘레길 걷는 사람이 1년에 및이나 되겠노?~
전망대에서 맞은핀 노적봉을 올리다 보고~ 저수지 뚝에서 막빠리 올라가마 추월하지 시푸지마는
그냥 지도상 루트를 따라 가기로~
잠시후 참한 2층 짬뽕집이 나타나는데 대한민국에서 짬뽕을 젤 맛나게 한다 카이 배도 출출하고 반주
한잔 써까가 묵고 가까 카다가 시간을 마이 자묵지 시퍼가 통과!~ 짜장면 킬러 박대장 생각도~^^
여도 전뿐 태풍 피해를 입었나 제방 보수 공사를 대대적으로 하네~
서랑동 문화마을 체험장 입구 버스정류장을 지나 왼쪽으로 휘어지면~
오룩스맵에는 표시도 안된 서랑1교를 지나니 독산성 흉내를 낸 조잡한 조형물이 보이는 곳에
서랑동문화마을 체험장 표지판이 부터있다!~ 입구에 드가보이 빌로라가 빠꾸!~
오룩스맵에는 서랑3교로 표시된 서랑2교를 건너 서랑산책로 방향 굴따리를 지나면~
지형도상 왼쪽 직진길로 가면 노적봉으로 올라가는 희미한 길이 있다 카는데 박대장이 농갈라준
트랙데로 오른쪽 축사 방향으로 간다!~
오른쪽 뚝길을 따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축사가 보이는데 소는 및빠리 없네!~ 오른쪽 주차한 차량
왼쪽으로 능선 오름길이 보인다!~
축사 앞을 올라서면 오룩스맵상 서랑2교로 표시되가 있는 이 다리가 서랑1교지 시푸고~ 무신 공사를
하는지 다까디비났네!~
왼쪽 공사장 주차 차량을 빠져 나오면 능선으로 오르는 뚜렷한 길이 보이고~
무덤 왼쪽으로 안부에 올라서면 오른쪽 원두막긋은데서 송교수 목소리가 들린다!~ 궁디를 부지런히
놀린 덕분에 선두 꼬랑지를 따라 잡는다!~
같이 자리를 잡고 안자가 보따리를 풀고 요기를 한다!~ 메뉴는 항상 빵 아이마 떡긋은 행동식이다!~
요기를 끝내고 왼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농가가 보이가 신경이 씬다!~ 여는 개인
사유지라 태클을 걸때가 있다 칸다!~
올라서니 평토 작업을 해났는 맨땅이 나오고 새로 지은 농가 주택이 비는데 인제는 남우 집 안으로
드간 셈이다!~ 엄밀히 말하마 주거침입이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곳에는 들어오지 마라꼬 그물망까
막아나가 개구멍으로 빠져 나오이~
이런 좋은 오솔길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이내 서량2교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나고~ 담 부터는 개인 집을
통과 하기가 난망이라 일로 올라와야 할듯~
쉬엄쉬엄 올라서면~
지금은 용도폐기된 듯한 산불초소를 만난다!~ 이 장소는 초소보다 나무들 키가 더 커가 빌 의미는 없을듯~
분해해가 다른데 새우마 되지 시푼데~
잠시 더 진행하면 쉼터 정자와 운동기구가 있고, 오른쪽에는 전망대가 비는데 아지매 한밍이
궁디를 빼딱빼딱거리미 훌라우프를 돌리고 있다~ 어디서 올라온 아지맨지 혼자 무섭도 안하나?~
고지리 갈림길과 전원마을 갈림길을 연이어 지나면~
핀안하고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동네 주민들도 한밍 올라와 있는 노적봉에 도착한다~ 밋밋한 노적봉 만디에는 벙어리 삼각점과
운동기구들이 있는데 여서 뜻밖에 박대장과 산사랑님을 만난다!~ 난중에 이야기를 들어보이
서랑저수지 안쪽에서 질러가 막빠로 노적봉으로 치고 올라왔다고!~ 빼이 쳤겠네!~ㅎ
종태씨가 나무에 올라가가 표지기를 높따라이 달아 논는 바람에 인증샷을 할라카마 천상 올라가야 된다!~
빌짓을 다하네 참말로!~^^
이산가족 만남 기념으로 산사랑님표 단체 사진도 찍어가미 한동안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왼쪽 서랑4교에서 올라오는 길과 오른쪽 내리 공장지역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사거리 안부로
내리서서 침목계단을 올라가면~
핀핀한 능선길에 학봉이라는 쪼매한 비닐 코팅 표지판이 달리있다!~ 다음 지도긋은 일부 사설 지도에
나오는 봉우리 이름이다!~
표지기를 걸어두고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한 길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노적봉에서 석산까지는
눈누랄라 좋은 길이다!~
내려섰다가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청명지맥 갈림봉인 121.4봉으로 올라서고~ 서울 산따묵기팀들 표지기가 새기네~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내리서면 청명지맥 갈림길이 보이는데 지맥길에 도요새님 표지기가 반갑다~
표지기 사진을 찍었는데 급하게 찍어가 그런지 알아묵도 못할 정도로 흐릿하다!~
지금부터 여계산 갈림길까지는 짧은 거리지만 청명지맥과 함께한다!~ 고속도로긋은 길을 따라가다보면~
왼쪽으로 단지 규모가 제법 큰 e편한세상 오산 세교아파트가 높따라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 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인다!~ 아파트를 지나가는 길은 특별히
신경을 씬듯하다!~ 표를 의식한 행정인강?~
잠시후 쉼터 의자가 있는 92.4봉에서 숨을 고르고~ 산사랑님이 선두를 서가 그런지 진도가 디기 빠르네!~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전망대와 운동기구 쉼터가 연이어 나타나고~
이내 동물이동통로 형식의 소공원으로 조성되가 있는 구래고개로 내려선다!~ 공원을 참하게
잘 맹글어낫네~
아래쪽으로는 오산가장 2산업단지가 내려다 보인다!~ 오산 역시 수도권인지라 대기업 관련 공장들이
마이 보이고 지방 젊은이들을 빨아들이는 빨대 역활도 하고있다!~ 큰넘이 근무했던 공장 뒤에 있는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어제 아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영결식이 있었다 칸다~
소공원을 가로질러 올라서면 정자 쉼터에도 아지매 혼자 운동을 하고 있네~ 물 한모금하고 숨을 고른다~
종태씨는 안쉬고 또 가나?~
개목걸이를 한듯 궐리사 방향으로 선두를 따라간다~
잠시후 석산을 찍고 왼쪽으로 내리갈 삼거리 갈림길을 눈에 담아두고~
직진해 쉬엄쉬엄 올라서면~
밋밋한 봉우리에 안자있는 삼각점은 "용인 452" 번호가 뚜렷하다!~ 오늘 첨 온전한 삼각점 기경을 한다~
지맥꾼들의 판때기 여패 일당들도 흔적을 남기고~
삼거리로 되돌아와 가파르게 내려서면~
석산골과 오랑골을 연결시키주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고개 이름이 안나오네~ 석산고개라 케뿌까?~
오산 북부도보여행길이 이 고개를 넘어간다!~
오계산 으로 올라가는 길은 왼쪽 석산골로 내리가야 되는데 사면으로 막빠리 치고 올라 가기로~
사면을 치고 올라가면 덜쿨이 시비를 거는 묘지길을 만나고~
오른쪽 공동묘지 쪽으로 가마 덕을 쫌보까 시퍼가 이동해보이~
그것도 잠시 무덤이 끝나자 까시 잡목이 벌떼처럼 달기든다!~ 아패서 헤라크레스 종태씨가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까시를 걷어주마 뒤에 살살 따라간다!~ 불도저 뒤에 가이 핀하네~
진땀을 빼미 올라서이 석산골에서 올라오느듯한 뺀질뺀질한 길이 보이고 뭐가 빠지게 올라온 길은
등산로 아님이라고!~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 코스는 청명지맥 길인데!~ 다른 지자체는 지맥길을
정비해노코 이정표까지 부치났뜨마는!~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개떡긋은 코스를 지나면 여계산 산행이 끝날때까정 다시 눈누랄라 고속도로긋은
길이 이어진다!~ 휴대폰을 들따보이 문자가 와있네~ 뭐어?~ 10월이 가기전에 한꼬뿌 하자꼬?~
및시까지 올수 있능교?~ 오늘은 빨리 끝나가 7시 까지는 가지 시푸다!~
뚜렷한 길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가다 보면 전면 크다탄 너럭바위 우에 쉼터 정자가 보이고~
애기바위라 카는 너럭바우에는 애잔한 전설이 있다 카는 안내판이 서가있다!~ 보통 전설은 해피앤딩으로
끝나는기 만은데 이 전설은 너무 참혹한 이바구네!~
오른쪽으로 잠시 올라서면 산불감시 초소와 군용 삼각점이 보이는 여계산 정상!~ 닭긋이 생깄다 카는데
암만 바도 잘 모리겠다!~
마지막 봉우리에 표지기를 걸고 기념샷!~ 오늘은 이 동네 새빅 기온이 4도 빼이 안된다 카미 구라청에서
겁을 조가 얇은 등산용 속내의를 덮게 입고 왔띠마는 떠죽을뿐 했다!~ 아!~ 더버라!~
다시 삼거리로 내리오이 애기봉 가는길?~이기 손가락질을 어데로 하고 있는기고?~ 애기바위 우에 있는기
애기봉이라 카마 여가 애기봉인데~ 표지판도 개떡긋이 부치났네~
이 능선에는 여계산과 여 빼노코는 더 이상 봉우리가 없어가 애기봉 찾는거는 포기하고 내리간다~
잠시후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오산휴게소 뒤로 내리가능기 청명지맥 길인데
못가그러 목책으로 마카낫따!~ 지나간 사람들도 만턴데 와 마카나시꼬?~
마주 보이는곳 왼쪽에 오전에 지나간 독산성이 선명하게 보인다!~ 오전에는 뿌여이 보이디마는
오후가 되이 미세먼지가 띵호와네!~
이넘의 길이 동쪽핀 도로 쪽으로 안가고 와 이리 삐잉 돌아 가노?~
내리가다가 오른쪽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이가 탈출 하기로~
샛길이지만 사람들이 마이 댕기가 뚜렷하다!~
내리서마 다시 임도긋은 삼남길을 만나고~ 결국 질러오는 길이다~
오른쪽으로 내리서서~
굴따리를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오산휴게소가 바라보이고 고속도로와 나란히 걷게된다!~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해가 내리서다가~
오리골 좁은길로 들어선다!~ 개쒜이 한바리가 머리수를 시아리보디 쪽수로 안되겠던지 꼬랑지를
내루고 저 집으로 후퇴해가 샷트마우스다~
잠시후 도로 쪽으로 내리서서~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 주택앞 공터에 새아논 띠띠빵빵을 찾아간다~
왼쪽 펀키즈유치원 안으로 들어서이~
오전에 보는 사람마다 일일이 인사를 하던 진도개 쒜이가 또 영접을 나왔다!~ 됐다마!~
뒷풀이용 술을 찾는 사람이 있어가 안성휴게소에 가가 박대장이 짱박아났는 쇠주를 꺼내오이 산사랑님이
술묵는 시 사람 잔을 고르디마는 박치기!~ 까자 뿌시래기, 쥐포 쪼가리 한입!~ 크아!~
담에 부여쪽에 갈때 종태씨가 60도 짜리라 카던강 짱깨이 술을 가온다고!~60도 짜리 독주에 쥐포쪼가리나
까자 뿌시래기를 묵고 속이 당해랠라?~
첨에 오후 2시 40분 정도되가 출발 할때만 해도 약속 시간인 오후 7시 까지는 널널하지 시푸디마는
중부내륙고속도와 경부고속국도가 합치는 지점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구미에 산사랑님을 널짜주고 들어오이 지천쪽에서 또 밀리네~
6시 전에 홈풀에 도착할줄 알았띠마는 용산역에 내리가 뭐가 빠지게 내리오이 6시 20분이다!~
후배 넘한테 먼저와가 기다린다꼬 큰 소리 뻥뻥 쳐났는데 우사는 안할란강 몰라!~
승강장에 내리서이 마침 기다맀다는듯 영남대행 지하철이 들이밀고~
수성구청역에서 네발로 기듯이 올라가가 10분 전에 약속 장소에 꼴인!~ 아지매 보고 여 화적긋이
생긴넘이 안왔나 카미 물어보이 화적이 우예 생깄는데예?~
일찍 온척 할라꼬 아지매한테 맥주 한빙을 가오라 케가 콸콸콸 나발을 불어뿐다!~
니 지금 및신데 인제 오노?~ 딸꾹!~
배가 고파가 새꼬시 나온거를 한주먹씩 쌈을 싸가 때리여뿐다!~
평소에는 한점씩 음미하듯 묵던 넘이 금새 반틈을 비아뿌이 후배넘이 눈을 똥그라이 뜨디
행님 언치겠구마 오뎅 궁물 더 돌라 카끼요?~ 됐다마!~ 딸꾹!~
필름이 중간중간 나갔는데 그 날 실수는 안했는강 모리겠네~
첫댓글 번개팀의 장점이 먼곳까지 다녀 올 수 있다는 점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다녀오기 힘든곳을 여러 사람들이 합치면 수월한 법이죠.
거기다 1타6피 까지 하셨으니... ^^
수도권이라서 그런지 독산산성은 비교적 복원이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하산주 음식을 보니 일병회 자주 개최하던 그 횟집 아닙니까?
언제 한 번 예약해서 가도록 하입시더~
인제는 나홀로 산행이 더 어렵어 졌능기 열차도 운행 횟수를 쭈라뿌고
면소재지 버스는 하루에 두분뿌이 없는 경우도 있어가
앞으로 나홀로 산행에 애로사항이 만치 시푸네요!~ㅠ
그렇타고 갈때마다 먼곳까지 차를 가댕길수도 없고~^^
그래가 산따묵기는 소생 스타일하고 잘안맞지마는
바람씬다 카는 기분으로 따라 감미다!~^^
후배하고 묵은 집은 일병회를 가끔하던 수성구청역 근처에 있는
포항물횟집 임미다!~^^
연말 송년회를 거서 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