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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 알프스 따라 스위스
EBSDocumentary (EBS 다큐)
알프스 산지에 자리 잡은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마을. 융프라우(Jungfrau) 지역 주요 관광지 여행 시 거점이 되는 곳으로 72개의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이다.
이 작은 마을엔 최근 몇 년 새 무인상점이 많이 생겼다. 상점에서 우유와 치즈를 구입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한 끼 밥값이 기본 3만 원 이상인 스위스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란다.
스위스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한 곳인 쉴트호른(Schilthorn)은 알프스 고봉들 아래로 짙게 낀 운해가 장관을 이루는 곳. 이곳에서 융프라우, 아이거, 묀히를 포함해 200개가 넘는 알프스의 봉우리를 감상하고 45분간 360도로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007 버거’도 즐겨본다!
알프스를 제대로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산장 하이킹! 트레킹을 하며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노란 꽃밭과 초록 이끼까지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감상해본다.
스키 시즌이 끝난 후 문을 닫았다가 여름철을 맞아 다시 오픈한 리더넨 산장(Lidernenhutte). 미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밤하늘 은하수까지 볼 수 있다. 이곳은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들로 음식을 만드는 게 특징인데 스위스 국민 요리 뢰슈티(Rösti)를 제공한다! 스위스의 감자전인데 맛도 뛰어나고 여행가뿐만 아니라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알려졌을 정도란다.
아이거 북벽을 감상하기 위해 오른 ‘하늘 아래 첫 마을’ 피르스트(First). 절벽을 따라 설치된 아슬아슬한 산책로 피르스트 클리프 워크(First Cliff Walk by Tissot)를 걸으며 알프스산맥의 아이거 북벽을 한눈에 내려다본다. 흔들다리를 지날 땐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리가 출렁여 아찔하기까지! 그래도 절벽 끝 45m 길이의 인도교에 서서 시야에 아무런 장애물 없이 알프스의 풍경을 만끽하노라면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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