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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7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40%로 하락
1월27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6.41(-0.40%) 포인트로 종가인 1586.40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537억5332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70(-0.23%) 포인트로 종가인 732.65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57억1229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84종목이 상승했고, 470종목이 하락, 234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58종목이 상승, 55종목이 하락, 35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공업, 부동산 건설, 식품 음료, 테크놀로지, 자원업이 상승했고, 금융, 소비제품, 서비스업이 하락했다.
일본과 태국이 신철도 건설에 합의, 공업단지 개발도
태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즈미 총리 보좌관이 쁘리디야톤 부총리와 회담을 나누고 태국 동부 캄보디아 국경에서 서부 미얀마 국경까지의 철도 건설에 대해서 기본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태국 미디어가 전했다.
이즈미 총리 보좌관은 쁘라윧 총리을 예방한 후 쁘리디야톤 부총리와 회담을 나누며 2월 8일부터 9일로 예정되어 있는 총리 방일을 향해서 신규 철도 건설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태국 정부의 계획으로는 캄보디아와의 국경에 있는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서 미얀마와의 국경에 접한 깐짜나부리도에 도달하는 표준퀴로 200킬로 이상의 고속 철도를 건설한다고 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시소폰에서 씨엠립 통해 베트남의 남지나해에 접한 쿠이년항에 도달하는 루트와 수도 프놈펜을 통해 베트남 남부의 호치민 붕타우항에 도달하는 루트를 계획되고 있다.
미얀마측 철도는 태국이 진행하고 있는 다웨이 공업단지에 도달할 계획으로 태국 정부로서는 다웨이 공업단지 개발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동서를 연결하는 철로가 완성되면 인도양 안다만해에서 남지나해를 연결하는 새로운 수송 루트가 되게 된다.
쁘라윧 총리, 고무 농가의 가격 인상 요구를 비판
남부 고무 농가가 고무 가격의 인상을 요구하며 1월 30일에 남부 뜨랑도 씨카오군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예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농가의 자세를 비판하며 집회를 허락하지 않는 생각이라는 것을 밝혔다. 집회에는 5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정부는 고무 시트 가격을 킬로 당 60 바트로 끌어올렸지만, 고무 농가는 이것을 80 바트로 끌어올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수상은 “농가의 요구는 끝이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정부는 고무 가격을 인상하기 위해 고무를 도로 포장에 이용하는 것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것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빨리 고무 가격을 인상할 수 없다고 한다.
방콕 도청 운영 학교에 ‘피임 도구 자판기’ 설치에 찬반양론
방콕 도청은 도청이 운영하는 학교에 HIV 감염 대책으로서 콘돔 자판기를 설치할 계획의 재개를 예정하고 있지만, 이것에 찬반양론이 나오고 있으며, 도청 공중위생 부문도 효과를 의문시하고 있다고 한다.
풋싸디 방콕 부지사의 말에 따르면, HIV 감염자의 증가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 저가격 콘돔 자판기가 학교 외 관공서 등에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도내의 HIV 감염자는 6만16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3302명이 사망했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감염자 증가의 큰 요인으로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에 자판기 설치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섹스를 부축일 수 있다”며 염려하는 보호자나 교사가 적지 않다고 한다.
아세안 10개국, ASEAN 표준시가 검토 과제로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된 ASEAN 비공식 외무부 장관회의에서 ASEAN 표준시가 향후 검토 과제로서 다루어지게 되었다.
이것은 2015년 말에 ASEAN 경제 공동체(AEC)가 발족되는 것에 따라 업무 시간, 은행간거래 등의 경제활동을 원활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1995년, 2004년의 2회 의제로 거론되기도 했다.
현재 각국이 채용하는 시간은 아래와 같다.
GMT+8시간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GMT+7시간 :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GMT+6시간 : 미얀마
GMT+7~8시간 : 인도네시아
ASEAN 표준시가 채용되게 되었을 경우, GMT+8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대량의 타피오카가 분실, 피해액수 8400만 바트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에 따르면, 정부가 깐짜나부리 도내의 창고 두 곳에 보관하고 있던 대량의 타피오카(tapioca)가 분실된 것이 판명되었으며, 피해액수는 8400만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DSI 수사관과 공공 창고 기구(PWO) 간부가 1월 28일 현장을 시찰했으며, DSI에 따르면 민간 업자가 관리하는 이러한 창고에는 정부가 매입한 1만1000톤의 타피오카가 보관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PWO 등 관계 당국은 민간 업자가 타피오카를 매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DSI는 특별 케이스로 여겨진 사안만을 수사하고 있지만, 이번 케이스는 아직 특별 케이스로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2014년 태국 수출 0.4% 감소, 무역적자 3.8억 달러
태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14년 태국의 무역액은 수출이 전년대비 0.4% 감소한 2275.7억 달러, 수입이 9% 감소한 2279.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8억 달러의 적자였다.
품목별 수출액은 전자 제품 330.3억 달러(전년대비 4.3% 증가), 전기제품 235.8억 달러(전년대비 2.5% 증가), 자동차 306.4억 달러(전년대비 0.2% 감소), 플라스틱 134.5억 달러(전년대비 7.6% 증가), 쌀 54.4억 달러(전년대비 23% 증가), 천연고무 60.2억 달러(전년대비 26.9% 감소), 식품 178.5억 달러(전년대비 0.4% 증가), 보석장식품 귀금속 100.8억 달러(전년대비 0.1% 감소) 등이었다.
수출지별로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이 594.3억 달러(전년대비 0.2% 증가), 중국 250.8억 달러(전년대비 7.9% 감소), 미국 238.9억 달러(전년대비 4.1% 증가), 일본 218.2억 달러(전년대비 1.9% 감소), 유럽연합(EU) 15개국 210.3억 달러(전년대비 4.7% 증가) 등이었다.
12월 무역액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한 187.9억 달러, 수입이 8.7% 감소한 172억 달러였다.
치앙마이에서 종이 열기구 ‘콤러이’ 금지
태국 치앙마이 당국은 도내 5개 지역에서 ‘콤러이(โคมลอย, 소형 열기구 스카이랜턴)’를 올리는 것을 금지한다고 통지했다.
콤러이란 종이로 만들어진 열기구로 태국 북부나 동북부 등에서 등을 하늘로 올려 보내는 행사(러이끄라통)와 함께 전해져 온 전통 행사였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 신비적인 우아함이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행사에 관계없이 발사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태로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러이끄라통 행사 기간 중에 주변에서 ‘콤러이’를 하늘로 올려 보내는 것을 엄금하고 위반자를 체포하기도 했다. 그런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콤러이를 올려 보내는 여행자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불에 타고 남은 조각이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여가 문제가 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이번 규제되는 지역은 치앙마이도 무엉시, 메림, 싸비삐, 항동, 싼싸이를 포함한 5개 지역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금지가 된다.
치앙마이시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열기구를 올려 보내는 것은 기본적으로 러이끄라통과 연말연시 기간으로 한정하고 있음, 올려 보내기 가능 지점은 7일 전에 신청해 허가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콤러이’의 판매도 규제된다.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직경 90센티 높이 140센티 미만의 사이즈이며 연료도 55그램을 넘어서는 안되고 8분을 넘게 비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 등의 규제가 게시되었다.
위반자에게는 3개월 금고, 또는 6000 바트 이하의 벌금이나 이 모든 것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한다.
‘콤러이’로 인해서 2014년 11월에는 치앙마이 공항에서 112편의 항공이 취소되고 50편이 스케줄을 변경해야만 하는 일도 발생했었다. 또한 다른 지방으로 떨어지는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도 일어났었다고 한다.
태국에서 거지 구걸인 단속, 3일에 400명 검거
태국 경찰은 1월 26일 전국에서 길거리에서 구걸 행위를 하고 있던 거지 단속을 개시해, 28일까지 태국인 321명, 외국인 83명을 포함해 총 404명을 검거했다.
전통 랩스커트로 등교나 출근, 태국 동북부에서 캠페인 시작
태국 동북부 지방 차야품도에서 1월 27일 ‘완프라(วันพระ, 태국 불교 관련 행사의 날)에 도내 여성들이 동북지방의 전통 치마인 ’씬(ซิ่น)‘을 착용하는 캠페인이 시작되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그래서 이날에는 ‘씬’을 입은 여학생과 여성 회사원, 공무원 등의 등교나 출근 모습이 보였다.
길이 7미터니 되는 거대 비단뱀 포획
1월 28일 정오경 태국 남부 나콘씨타마랏 도내의 한 마을에서 길이 약 7미터나 되는 비담뱀이 발견되어, 신고를 받고 달려온 도청 자원봉사 구급 단체 직원과 주민들에 의해 포획되었다.
비담뱀은 마을에서 떨어진 산 속에 풀어주었다.
해안 4~5킬로에 검은 기름, 태국 동부 라용에서
1월 29일 오후 태국 동부 라영도 메람풍 비치(Mae Ram Phun Beach)에서 해안 4~5킬로에 걸쳐 검은 기름이 표착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리영도 당국은 30일 아침에 직원 약 50명을 동원해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메람풍 비치에서는 지난해 6월 10일에도 기름이 표착된 것이 발견되었다.
아들의 생명을 구걸한 여성이 사살된 사건으로 용의자 3명을 체포
태국 중부 나콤파톰도에서 태국인 여성(39)이 총격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1월 29일 태국인 남성 2명(24, 21)과 소년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권총, 실탄, 오토바이, 휴대 전화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3명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이 사건은 용의자과 피해자 아들 그룹과 싸움 중인 1월 24일 밤에 약 20명 피해자가 경영하는 식당에 밀어닥쳐 폭죽을 몇 차례 던지는 등 위협을 했으며, 이것에 보고 아들의 생명을 구걸하던 피해자를 사살한 사건이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29일 태국 텔레비전 방송국 취재에 “딸은 나와 손자들을 부양하는 집의 중심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태국 정부는 피해자 유족에게 위로금으로 10만 바트를 전달했다.
이 사건으로는 태국 군사정권 쁘라윧 총리는 경찰에 대해 범인 체포에 전력하도록 지시했었다.
북부에 노출광 출현, 학교 앞에서 하반신 노출
태국 북부 피싸누록도 무엉피싸누록군에서 최근 매일과 같이 군내의 학교에 하반신을 과시하는 노출광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노출광은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 앞에 나타나 학생에게 하반신을 노출해 과시한다고 한다.
몇 번이나 경찰에 통보하는 것도 범인의 체포에는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사의 말로는 노출광은 최저 3명 있다고 한다.
대리 출산 문제의 일본인 남성에게 3명의 친권을 인정
태국에서 대리 출산에 의해 10명 이상의 아이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는 일본인 남성에게 대해 중앙 소년 가정재판소가 아이 3명의 친권을 인정했다는 것이 1월 29일 확인되었다.
이 재판소 쓰폿 판사의 말에 따르면, 재판소가 일본인 남성의 친권을 인정한 것은 28일이며, 대리모 6명이 지난번 사회 개발 인권보호부가 아이들을 보호하에 두고 있는 것은 일본인 남성의 권리 침해라고 하며 인권보호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인도도 태국의 인프라 개발에 관심, 철도와 도로 건설 투자에 의욕
쁘라찐 교통부장관은 1월 29일 주태 인도 대사와 회담을 나는 뒤 인도 정부가 태국의 인프라 개발 투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이 지금부터 진행하려 하고 있는 철도망 정비 등에는 중국이 참가하고 있는 것 외에 일본도 투자할 전망을 나타내고 있으며, 인도는 두 나라간의 관광 촉진, 수출입 확대 등을 위해 철도뿐만 아니라, 도로 건설, 수송망 정비 등에도 투자할 뜻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쁘라윧 총리, “정부 비판에는 엄격하게 대응”
쁘라윧 총리는 1월 29일 정치 대립을 부추기는 발언을 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누구일지라도 출두를 명령할 뜻이 있다고 말하고, 쿠데타 반대 움직임이 재연되어 국내가 다시 혼란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엄격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탁씬파 프어타이당 간부 등의 정치가가 정부를 비판한 것으로 당국에 불려와 조사를 받은 것에 의한 것이다.
또한, 이들 정치가의 정부 비판은 지난번 태국을 방문한 러셀 미 국무차관보가 잉락 전 총리의 탄핵과 계엄령이 해제되어 있지 않은 것에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낸 것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태국 군정이 보도의 자유를 테마로 하는 기자 회견에 난색, 결국 중지돼
독일 비영리 정치 재단 ‘Friedrich Ebert Foundation’과 태국 기자 협회(TJA)가 1월 30일 방콕 도내 호텔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보도의 자유에 관한 기자 회견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난색을 나타낸 것으로 결국 회견이 중지되게 되었다.
FES에 따르면, NCPO 측에서 28일에 “매우 미묘한 문제이며, 데미지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태국 미디어에 관한 보고를 늦추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으로 FES는 29일에 보도 기관 등에 대해 “요청에 따르겠다”고 전한 것이라고 한다.
마놉 TJA 부회장은 “NCPO의 염려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중지 요청은) 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미지가 저하로 연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태국인 실업가가 영국 축구 2부 리그 클럽 매수
영국 축구 리그 챔피언쉽(2부 리그)에 소속한 ‘셰필드 웬즈데이 FC(Sheffield Wednesday FC)’는 1월 29일 태국인 사업가인 데차폰 판씨리(Dejphon Chansiri) 씨가 클럽의 새로운 오너가 된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싸눅 스포츠가 전했다.
클럽의 전 주식을 취득하는 것으로 현 오너인 세르비아계 미국인 실업가 밀란(Milan Mandaric) 씨와 합의했다고 한다. 취득액은 밝히지 않았다.
데차폰 씨가 대주주인 태국 수산 가공 대기업 ‘타이 유니온 후로즌 프로덕츠(Thai Union Frozen Products, TUF)’의 2014년 1~9월 매상고는 898.9억 바트, 최종 이익은 43.9억 바트, 종업원은 약 3만 5000명이다. 이 회사는 유럽을 중심으로 동업 타사의 매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유럽 훈제 연어 4위 기업과 노르웨이 생선 통조림 메이커, 12월에 미국 수산 가공 대기업 매수를 발표하기도 했었다.
첫댓글 타피오카(tapioca)가 뭐죠.....ㅎㅎ
카사바라고도 하는데, 전분 원료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감사...감사...
올만에 왔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