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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주 평범한 강북제일교회 교인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등록되지 않은 숨은 신자 입니다.
저와 제 아내는 강북제일교회에 등록되어있지 않고, 초등학교 딸 아이만 강북제일교회 교인입니다. 강북제일교회에 다닌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6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교회에 등록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신천지라 오해받기 딱 좋겠더라구요.ㅎㅎㅎ
저는 하기좋은 말로 나이롱 신자입니다. 주기도문도 외우지 못하고, 10계명도 외우지 못합니다. 그리고 알고있는 찬송 몇개...
성경구절은 그냥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도 아는 만큼만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를 다니기 싫어했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강북제일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사님은 대전 중문교회 담임목사이신 장경동 목사님 입니다. 어찌나 설교를 재밌게 하시는지.. cts에서 장목사님 설교하실 때면 아주 시간가는 것도 잊어버리고 신나게 봅니다....
그리고 황형택 목사님을 처음 보던 날입니다. 그 날도 아내가 교회 가자고 할 때, 가기 싫어 옷도 천천히 입고, 신발도 천천히 신고, 아내와 아이를 먼저 내려주고 멀리 주차해 놓고 짜증나는 표정으로 교회로 걸어갔습니다. 휴일에는 쉬어야 하는것 아닌가?..
속으로 이런 불만을 가지고 교회당 안으로 들어가 3층에 구석자리(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입니다.)에 앉아 누구나 하는 것 처럼 기복신앙 기도(강사모에서 보면 저급한 신앙)를 합니다. 우리 가족 건강하고, 사업이 잘 되고,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우리 친척들 모두 모두 건강하고 돈 많이 벌게 해 주십시요.. 아멘..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시작된 목사님의 설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짜증났습니다. 마이크는 왜 있는데 그렇게 작게 말하는지... 아~~짜증... 이래서 교회오기 싫다니까...
그런데 점점 들려오는 말씀이 마치 저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 처럼 느껴지는게 아닙니까!! 그리고 나의 가슴속에 파고 들어가 심장을 찢어내는 설교 말씀에 눈물이 흘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배 마지막 어린 아이를 안고 기도하는 순간!! 저는 새로운 모습의 자신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저는 타인을 위해 기도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아이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왜그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아내에게 창피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
교회 가자는 아이와 아내의 말에 다시 가기싫어 짜증을 냅니다. 아 쉬고싶다...
그런데 교회당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주에는 헌금을 할 때 들리는 "나의 등뒤에서"라는 찬송은 어려운 시기에 있던 저에게 마치 하나님이 들려주는 희망처럼 느껴졌습니다. 사실 저는 찬송이 귀에 들리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앞에서 열심히 찬송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그 노래가 다 그 노래 같았습니다.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아내에게 다음 부터는 다른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자고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가장인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습니다. 이날 이후 저는 찬송가를 다운받아 운전하면서도 듣다가 울고, 술먹어도 집에와서 컴퓨터 켜고 들으면서 울고... 그랬습니다.
지난 번에는 아내와 집에서 술을 한 잔 하고 컴퓨터가 있는 아이 방에서 목사님 설교 듣고 찬송 들으면서 또 울었습니다.
그러다 목사님이 설교하지 않았던 주가 있었습니다. 교회가서 본당에 앉으니 다른 목사님 설교하시더라구요... 주저 없이 일어나 아내에게 "나는 나가서 있을테니 당신은 예배 끝나고 와라" 했습니다. 저에게는 다른 목사님의 설교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저에게 사람을 보고 교회를 다니지 마라" 하더군요..
그런데 그냥 황목사님이 설교가 좋았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번은 신학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겼습니다.
저에게 황형택 목사님의 저의 자랑이 되어있었고, 강북제일교회 교인이라고 하면 왠지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잠깐 한국에 들어온 저의 친구인 이석재목사가 황형택 목사님의 알고 외국에서도 유명한 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참고로 이석재 목사는 제 친구로 황형택 목사님이 미국을 방문하셨을 때 운전기사를 했다고 하더군요..
직접 대화를 해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도 저는 주일 아침에 교회오는 일이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자고 싶은 욕구가 교회를 가야하는 당위성 보다 크게 작용을 해서 입니다. 그런데 강대상 사건 이후 강사모 카페와 황사모 카페의 글들을 읽어보고, 화장실 앞에서의 장로님 막고 당회를 저지하는 날.. 아내와 저는 3부 예배후 집에 있다고 다시 교회를 나왔습니다. 제 눈앞에서 벌어지는 교인들의 활극, 쌍욕, 그 악의에 찬 눈빛들... 똑똑히 보고자 했습니다. 황형택 목사님의 비리와 강사모의 주장, 황사모의 주장을 직접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저는 안타까움 속에서도 혼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더니 교인이라는 사람들도 나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신앙인이라는 가면 하나 쓰고있는게 고작이구나' '무슨 원수를 사랑해' '웃기는 구만' 그러더니 <신천지>라고 서로를 욕하더군요... 그래서 그날 부터 신천지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데 강사모에서 이야기 하는 신천지의 조건을 어느 순가 제가 다 갖추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오래 다녔는데 교구와 교구 목사를 모르고, 교회를 다니지만 서로 교제하지 않고 조용히 있다가 근래에 자주 얼굴 보이고, 서명 거부하고, 노란 리본 거부하고, 나오지 않던 1부 예배에 나오고 등등...
지난 주 토요일 저는 춘천에 출장을 갔습니다. 기도회는 갈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황사모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황형택 목사님이 오신다고... 그래서 오늘은 꼭 가봐야지 했습니다. 그리고 벌어지는 연속된 상황... 아내는 직장 동료들과 저녁을 먹을 거라고 합니다. 아이는 조카 내외가 봐준다고 합니다. 나에게 토요일 저녁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춘천에서 수유리까지 아무리 빨리와도 2시간 30분 정도 그리고 유현초등학교까지 가는 시간을 합쳐보면 5시에 출발해도 늦을 것 같았습니다. 일을 마치고 남춘천역에 도착하는 상봉가는 급행열차 도착!! 오~~ 신의 뜻입니까~~~
수유역 도착, 택시타고 유현초등학교로 출발~~아내의 전화가 왔습니다. 기도회 앞에서 사람들이 얼굴을 검사한다고 합니다.
에이~~ 설마, 그러지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아내의 걱정... 기도회에 가지않던 사람이 갑자기 나가면 이상하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고... 내가 가고싶어 가는데 어디를 못가겠는가~~또 계속되는 아내의 걱정,,, 황사모 중에 아는사람 딱 한 명있습니다.
그 분에게 전화해서 같이 들어가라고~~~제가 혼자 가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에 제가 얼굴을 아는 사람 5명 정도 입니다. 강사모 2명(개인적으로 제가 아주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황사모 1명(몇 번 얼굴 뵌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아이 선생님 2명 정도 입니다.
유현초등학교 도착... 택시에서 내렸습니다. 경광등 들고계신 분 " 기도회 오셨나요" 네,,, "악수 한 번 하지죠".. 아 네...
처음 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두운 운동장 지나 계단앞... 반갑게 인사하시는 분들...그리고 강당앞에 도착했을 때...
"헐" 자리가 없었습니다. 복도에까지 돗자리 펴시고 앉아 계시는 분들... 그리고 시작되는 목사님의 설교... 아~~ 어려운 시기에 처하신 목사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려다가 제가 은혜받고 말았습니다....그 때 누군가 1층이 더 잘 들린다고 합니다. 바로 1층으로 갔습니다. 1층에 화면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근러데 2층 강당 아래의 창가를 말씀하신 겁니다. 아~~~심훈의 상록수~~소설속에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창가에 앉아 목사님의 말씀을 듣기위해 앉아계신 분들... 눈물이 났습니다. 다시 2층 강당으로 올라갔습니다. 뒤에 서계신 분들이 조용히 말씀하시는 말 때문에 잘 들리지 않는 목사님의 목소리...강북제일교회 수억짜리 음향시설을 갖추고 말씀하실 때 아무 감정없이 듣던 그 소리를 더 열심히 그 목소리를 듣기위해 귀를 세웠습니다. 다시 2층... 강당 벽면에 설치된 유리로 목사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 그런데 반쪽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고개를 내밀어 보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고개를 내밀고 보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어느분이 비좁지만 안으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 옆에 아이를 안고 서서 계신 분...저 처럼 고개를 내밀고 열심히 안쪽을 보고 계십니다...저는 차마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강북제일교회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무렇지도 않게 보았던 목사님을 이렇게 어렵게 보아야 하다니... 소중한 것은 잃어버여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더니... 그런데 제 앞에 출입문쪽에 서 계시던 분이 스마트폰으로 목사님을 찍고 있습니다. 그 작은 화면에 황형택 목사님이 보입니다.....아~~~ 또 눈물이 납니다.
목사님의 활기찬 설교말씀... 그래!!! 내가 듣고 싶던 말씀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황사모 부부와 저희 부부는 저녁을 먹으면서 그 부부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황빠"라고... 크게 웃었습니다.
다음 날.... 저희 가족은 교회에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황사모들은 교회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3층에서 부부모 보이는 분들의 대화였습니다. 우리가 황사모 간부 몇몇을 못오게 했다고 말합니다. 강사모 인것으로 보입니다. 엘리베이터에 내리면서 제 앞을 지나는 아가씨가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에게 말합니다. "황한테 돈 먹었데..." 그러면서 짜증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자제하라고 부탁합니다. 은혜받던 기도회의 제 모습과 달리
악해지는 제 모습이 보입니다. 슬픔니다....
교회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름다워야 교회가 아름다워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교회안을 걸어다는 사람들도 악해보이고, 그 사람들을 보는 제 모습도 악해지려 합니다.
저에게는 은혜받는 기도회가 필요합니다. 목요일과 토요일은 기도회에 참석하려 합니다. 기도회에서 누가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알았습니다....
누가 굴욕을 참고... 누가 상대를 욕하지 않는지... 제가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황빠"입니다....
황사모 화이팅!!!!
첫댓글 님의 아름다운 글에 감동이 밀려 옵니다~^^♥ 저도 황빠입니다~~!!
나중된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늘푸른 하늘님 몇십년 이교회 다닌줄알아 라고 자신들의 교회다닌횟수로 믿음을 평가하는 하사모들 보다 주기도문 잘 못외운다며 나이롱신자라고 말씀하시는 분의 이 순수함을 하나님은 더욱 기뻐하십니다. 눈물을 흘리시는건 성령님이 함께하심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황빠이네요..
감동의 눈물이 좔좔~~ㅠㅠ 화이팅 입니다.!!!!!!!!^^
마음이, 가슴이, 목이 메입니다... 고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이 짧은 시간에.... 감동의 눈물이 울컥 넘어오르는걸 몇번이나 삼킵니다....
이밤.. 기도회에 참석 못한 갈증과 아쉬움을 아시는 주님께서 '늘푸른하늘'님의 글을 통해 은혜를 부어주시네요~~~^^
많이 울었습니다. 늘푸른하늘님의 모습 속에 제 모습이 보여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강북제일 교회의 모습으로 회복되어, 예전보다 더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될 그 날을, 그리고 그 아름다운 예배당 안에서 황형택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될 그날을 기대하며 조용히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오늘 기도회 참석못하고 앉아서 이렇게 은혜스런 설교말씀(?)이 있었을 줄 이야...할렐루야~! 님은 분명 하나님의 귀한자녀 입니다.세상속의 자녀들도 한뱃속에서 태어났지만 다~다르듯이 하나님께서 이렇게 다~다르게 만들고 다른 은사로 살게 하고..조금 부족한(?)자녀들은 부모들에게 더욱 애뜻한 사랑을 받는 법입니다.. 저도 많이 부족합니다..그런 아이들 같은 마음을 가진 우리들을 하나님은 더욱사랑합니다.성경말씀 달달외우고 목사님들도 가르치려하는저들보다.. 교회내에서 폭력을 일삼고 악행을 저지르는 저들보다 하나님은 훨씬~훨씬 사랑한답니다..더욱 목사님 사랑하며 복귀하실때까지..행복한 황~빠로 살아갑시다~ 화이팅!!
감동의 글입니다
제 남편도 싸우는 것을보고 나이롱신잔데 친구가 목회자라서 요즘 많은 상담을하더니 황빠 되었어요 ㅋㅋㅋ
참고로 그 친구 목회자가 넘 이성적으로 상황 설명과 총회상태를 설명해줘서 나이롱 신자 남편이 토요일 기도원기도회 가보더니 감동 먹었어요*^^**^^*
감동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우리남편이 바로 집사님같았거든요. 우리 남편과 토요 기도회에 일찌기 가서 맨앞에 자리잡고 우리 목사님 원없이 바라보았읍니다. 약간 야위셨지만 여전히 빛나는 모습이시고 말씀은 어찌 그리 은혜로우신던지요.
아~ 이번 토요일은 올케 친정아버지 칠순잔치라 거기 참석해야 하는데....어떡할까 고민중입니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에 씻겨 빛바래고잊혀졌던 그 시절 내 모습 떠오릅니다. 눈물로 얼룩진 얼굴로 듣던 주님 사랑의 음성과 나의 끝없는 목마름이 생각 납니다. 성령님께서 강팍한 내 마음 소낙비처럼 두드리셨죠. 살아오며 주님과 외로운 산길, 거친 광야와 목마른 사막을 걸어 갈때도 마음 평안하고 행복했죠.
저도 토요일날 황목사님 오신다는 쪽지를 보고서 서둘러 유현초로 향했습니다..그동안 황목사님 말씀에 얼마나 갈급했던지..교회를 옯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었는데..황목사님말씀이 응답이더군요..믿고 기도하고 기다리자고..
정말 오랜만에 예수님을 믿는게 이렇게 기분좋고 기쁜일인지..느끼게 되는날이였습니다..황목사님 힘드셧을텐데
웃으면서 말씀전하는 모습 ..평상시 예배때와 또다른 은혜에 푹 빠졌네요..
저도 토요일 처음으로 기도회 참석했는데 은혜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오더군요. 우리가 하사모에 속한 것이 아니여서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님을본것같습니다.님보고 직장후 달려오신듯해서 그 열정에 그날감동받았닌데요.여기서뵈니 반갑습니다. 우리안에 타오르는불꽃을심어주신 황목사님, 우리끝까지지켜드리자도요. 황빠,화이팅!
아~감동입니다!
저도 그날 가족저녁식사 모임이 있어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 1층 창가에 귀 기울이고 있던 사람들중에 제가 잇었습니다.
간간히 잘 안들리기도 했지만 말씀에 갈급해 있던 심령을 채울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살아있는 간증이시네요~ 어떠한 시험이 있어도 목사님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는 성령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일하고 있음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강북제일교회가 이번 연단을 통해, 설교를 듣고 마음껏 울며 기도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예배처로 거듭날거라는 확신을 갖고 기도합니다. 늘푸른하늘님을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어려운 시험중이지만 목사님을보며 저런 상황에서도 저와는다른기도 다른 행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저희 남편도 참 대단하신 분이라고 느꼈나봐요 . 신앙생활 오래해서 다른사람을 비판하는 강데모분들보다 훨씬 겸손하시고 진솔하신글 입니다. 성경을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게 신앙인 아닌가요 .
감동의 눈물이....귀한 시간 다시 생각하며 감사 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교회가 교회다워 지도록 애쓰고 기도 합시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너무나 공감이 가네요,,,알고보면,,,님과 같은 평신도분들이 의외로 많을듯합니다.
정말 감동적인 글입니다. 스토리텔링 효과 만점입니다.
"예배 마지막 어린 아이를 안고 기도하는 순간!! 저는 새로운 모습의 자신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 부분 저도 정말 제일 은혜스럽게 여기는데 그 하집사는 그것이 '인기영합주의'랍니다. 또 저 뒷부분에 "소중한 것은 잃어버여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더니"라는 부분도요. 정말 가슴 울립니다. 심훈의 상록수의 한 장면 등등 감동적인 글이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카페에도 보물들이 차곡 차곡 쌓여나가네요. 감사힙니다.
공감100%예요..목사님이 아기를 안고 강대상 밑으로 걸어 가시며 드리는 축복기도에 온~몸이 전기에감전된 것 처럼 식은땀이흐린적있어요..그리고 생각했어요 저아가는 참~ 행복하겠다. 많은 성도님들의 축복기도에 힘입어 얼마나 행복하게 자라겠나~~ 부럽기까지 했답니다..참 은혜스런 모습으로 기억됩니다..다시 볼 수있을거라 믿어요~
저도 아기축복 기도할때마다 참 은혜스럽더라구요~ 눈물도 나고....나도 손주보면 기도 받아야겠다....이런생각도 하고. 무척 은혜스러웠지요. 꼭 다시 그런 시간 갖어야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 역시 등록도 못한 나이롱(?)신자로 7개월째 황빠(?)생활하며 하사모땜에 맘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무심코 교회에 따라 왔다가 주체못하는 감동과 눈물 땜에 누구처럼 집사람 보기에 창피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후 매주 황목사님 설교듣는 기쁨으로 주일이 기다려졌었는데 ...늘푸른 하늘님과 비슷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난생처음 그것도 혼자서 유현초등학교 기도회에 참석해서 느낀 감동하며....다른점이라면 저는 조금 일찍와서 황목사님이 바라보이는 자리에 앉아 설교를 들었지요. 바깥에도 그렇게 많은 분이 오셨는지 몰랐습니다. 우리 황목사님 곧 복귀하시면 우리도 나이롱신자 청산하고 같이 등록하시지요. ㅋ
아멘~~~ 반드시 그 날이 곧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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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래도 참으셔야죠. 그 마음이야 백번 이해하죠. 뚱둥하신 송집사님 아시죠? 우리 권사님에게 인기짱인 집사님이 하시는 말씀: "저는 요. 착하게 살아볼려고 교회 왔는데요.~~ 맞고 산 적이 없는 저 인데요. 교회와서 처음 엄청 맞았습니다. ~~" 이렇게도 참습니다. 삐삐다리님 잘 참으셨습니다. 보세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저들에게 반드시 하나님께서 직접 벌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지켜만 보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회에 참석하여 늘푸른하늘님이 받은 은혜를 맛보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기도회는 은혜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히 현장을 증거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마 저들은 이것도 다돈주고 모인 사람들이라 선전하겠지요. 청주에서 프랑카드에 써있던 것처럼.
어찌 그런 거짓을 직업으로 삼는 지요.주동자의 본업이 무언지요.
저도 그자리에 1층 운동장 입구에서 자리깔고 목사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
말씀이 잘 들리지 않았지만 목사님의 말씀들으며 웃고 박수치며 환호하는 모습 속에
주님의 자녀임을 확인하는 평안을 경험하는 아름답고 행복한시간 이었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계속 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황형택 목사님 저희 모두에게 희망을 주시는 목사님!
목사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
아~ 그러셨구나. 저희 부부는 저 뒷자리에 쪼그려 앉아서 들었는데. 조금 미안하네요. 우리 교회에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실 모양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으시는군요. 눈물로 회개하고 회개한 깨끗한 마음에 주님께서 은혜를 쏟아부으시네요.. 가장 감동적인 때입니다. 이 감동이 삶의 큰 재산일 줄 믿어요. 우리 서로서로 이 믿음 변치 않도록 기도하며, 말씀 사모하며 은혜로운 삶 함께 살아가요.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옛말도 있듯이, 머지 않아 더욱 평화롭고 은혜롭고 성도의 교제를 서로 나누는 아름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리라 믿어요~ 마음을 감동시키는 진솔하고 용기있는 신앙간증 감사합니다.~~
제 얘기 같아서 마음이 울컥 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찬양만 하면 전주만 들어도
눈물이 나요. 이것은 찬양성령세려라고 해야하나..
근데 예배시간 지나면 바로 이전 상태로복귀되긴
하지만요^^; 아...정말 본당 내자리가 그립습니다.
며칠전 글을 읽고 오늘 다시 또 읽었슴니다 또 눈물과 감동이 밀려오네요. 어제 저녁 목사님 오랫만에 뵈면서 나온 눈물 .. 지난 몇년간 우리가 귀한 말씀과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교회에서 공유했던 시간들... 참 은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