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은 양보를 한다면 한명, 혹은 두명은 스탯이 오히려 올라가거나 유지될거 같고, 괜한 자존심을 내새우면 셋다 스탯 깎아먹게 될거 같네요..;; 그리고 클러치상황에서는 웨이드에세 공을 줄거 같습니다ㅎ 그런데 과연....라일리보스가 웨이드,르브론,보쉬를 그네들의 롤에 확실히 묶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당연히 스탯은 떨이지고 세 선수의 다음 시즌 MVP는 불가능에 가깝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이 세선수가 그렇게 불화를 겪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첫째, 세 선수는 매우 친합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었으니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던 현주엽-서장훈이나 결성 전에는 친분이 없었던 다른 사기팀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죠. 두번째, 이 세 선수는 대표팀에서 몇번이나 호흡을 맞춰본적이 있습니다. 특히 르브론과 웨이드는 04년부터 같이 뛰었죠. 같이 뛰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은 큰 자산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무브로 르브론이 생각처럼 에이스 욕심이 많지
않다는 게 증명된 거라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그렇게 에이스가 되고 싶었으면 누가봐도 웨이드의 팀인 마이애미에 오지 않았겠죠. 보쉬도 마찬가지고요. 기껏 욕먹고 연봉줄여가며 최전성기에 모였는데, 자기 스탯 욕심내며 팀을 망치는 바보들일리는 없습니다. 네번째로는 르브론이 조던보다는 매직에 가까운 선수라는 겁니다. 웨이드가 스코어러 기질이 강하다고 해도, 르브론은 게임리딩으로서 득점만큼이나 강한 위력을 보여줄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이애미가 순항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불화로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러치 상황에선 오히려 득이 됩니다. 빅샷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수비의 입장에선 더더욱 힘들어 집니다. 셋 중에 한명이라도 오픈찬스가 나면 그 선수가 넣으면 되니까요. 오히려 터프샷을 할 가능성도 적어집니다. 속공이 아닌 세트오펜스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임스, 웨이드는 돌파만 좋은 선수가 아니란 것은 이미 누구나 아는 입증된 사실이구요. 또한 개인 커리어도 중요하겠지만 이 세 친구가 모이게 된 계기는 누가 더 많이 MVP를 하느냐, 누가 더 많이 득점왕을 하느냐가 아닙니다. 오로지 승리, 우승뿐이죠. 크게 연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점이 될 요소들은 거의 극복중입니다 일단 조합-상성 문제야 자기들이 모인거니까 무리 없을테고 감독도 여차하면 라일리가 돌아올 수 있죠 또 빈 자리는 마이크 밀러의 영입을 성공했고 샼이 온다는 루머도 있죠 거기에 앤써나 티맥 같은 선수들이 가세한다면(우승 프리미엄은 아니어도 빅스타 프리미엄이 너무 강렬하니 싸게 올 수도 있죠) 사실상 손발을 맞춰보지 못했다는 점과 전술의 숙련도를 뺀 약점은 없는 수준이 될겁니다
일단 웨이드는 파이널MVP 한번 받았기에 그거 친구에게(르브론이든 보쉬든) 한번 뺏긴다고 열받을일은 없을겁니다. 르브론 역시 시즌MVP도 받았기에 그거 못받았다고 화낼거같진 않고요. 서로 못받은거 한번씩 양보하고 밀어주면 되는거겠죠. 보쉬는 거기에 꼽사리껴서 흘리면 쓱싹 ㅋㅋ 그리고 빅3라고해서 왜 꼭 보스턴에 대입시켜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성공사례긴 하지만, 어차피 스타일도 확연하게 다르기때문에 거기에 억지로 맞춰서 그게 안맞다고 궁합이 안좋다느니 그런 얘기는 좀 억지가 아닌가 싶네요
첫댓글 솔직히 개인 욕심 낼 생각 이었으면 애초에 모이질 않았겠죠-_-;; 특히 르브론은 욕을 다 먹으면서까지 가는데 말이죠.
그래도 농구라는게 스탯놀음이고...선수들 트로피욕심도 엄청나잖아요...
진짜 우리 그런욕심다 배재하고 즐겁게 농구해보자!! 이렇게 담합했다면 그것도 또 어떻게보면 팬들을 기만(?) 하는 담합이 아닐지...
제목 뉘앙스가... ㅎㅎㅎ
ㅠ 난 오래못갈것같다. 너희도그렇지?? 이게 아니라 ㅋ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뉘앙스입니다 ㅠ 오해마세요 ㅋ
스탯은 양보를 한다면 한명, 혹은 두명은 스탯이 오히려 올라가거나 유지될거 같고, 괜한 자존심을 내새우면 셋다 스탯 깎아먹게 될거 같네요..;; 그리고 클러치상황에서는 웨이드에세 공을 줄거 같습니다ㅎ 그런데 과연....라일리보스가 웨이드,르브론,보쉬를 그네들의 롤에 확실히 묶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스탯 자체는 일단 다 깎이지 않을까요??
만약에 웨이드가 득점을 포기하고 1번의 롤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르브론과 보쉬의 스탯은 오히려 조금이나마 올라가긴 할거 같습니다^^;
이 선수들은 조합이고 나발이고..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
상식을 벗어난 괴물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계산이 안나온다는 그런 뜻인거 같네요.
당연히 스탯은 떨이지고 세 선수의 다음 시즌 MVP는 불가능에 가깝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이 세선수가 그렇게 불화를 겪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첫째, 세 선수는 매우 친합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었으니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던 현주엽-서장훈이나 결성 전에는 친분이 없었던 다른 사기팀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죠. 두번째, 이 세 선수는 대표팀에서 몇번이나 호흡을 맞춰본적이 있습니다. 특히 르브론과 웨이드는 04년부터 같이 뛰었죠. 같이 뛰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은 큰 자산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무브로 르브론이 생각처럼 에이스 욕심이 많지
않다는 게 증명된 거라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그렇게 에이스가 되고 싶었으면 누가봐도 웨이드의 팀인 마이애미에 오지 않았겠죠. 보쉬도 마찬가지고요. 기껏 욕먹고 연봉줄여가며 최전성기에 모였는데, 자기 스탯 욕심내며 팀을 망치는 바보들일리는 없습니다. 네번째로는 르브론이 조던보다는 매직에 가까운 선수라는 겁니다. 웨이드가 스코어러 기질이 강하다고 해도, 르브론은 게임리딩으로서 득점만큼이나 강한 위력을 보여줄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이애미가 순항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불화로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론상으로는 잘 뭉칠것 같지만 시즌시작하고 함 주시해야 할 것 같네요.
웨이드와 르브론이기에 마찰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그래, 그게 너라면 인정할 수 있어..."...
서로가 리그 최고의 선수라 인정하는 선수일 듯...
최고와 함께라는 느낌은 두 선수 모두 같을거라 봅니다...
저도 불화나 문제점은 크지 않을거 같습니다 트레이드나 기타 과정으로 만난게 아니라 세명 모두 자신의 선택으로 왔으니 분명 롤 분배나 자기의 롤을 양보할 생각은 충분히 있을겁니다 오히려 문제라면 이들을 데리고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 감독이 되겠죠
클러치 상황에선 오히려 득이 됩니다. 빅샷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수비의 입장에선 더더욱 힘들어 집니다. 셋 중에 한명이라도 오픈찬스가 나면 그 선수가 넣으면 되니까요. 오히려 터프샷을 할 가능성도 적어집니다.
속공이 아닌 세트오펜스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임스, 웨이드는 돌파만 좋은 선수가 아니란 것은 이미 누구나 아는 입증된 사실이구요.
또한 개인 커리어도 중요하겠지만 이 세 친구가 모이게 된 계기는 누가 더 많이 MVP를 하느냐, 누가 더 많이 득점왕을 하느냐가 아닙니다. 오로지 승리, 우승뿐이죠. 크게 연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협이나 일으키고 1인자 다툼할거였으면, 애초에 이런 선택자체를 안했을겁니다.
리플들을 보니... 마이애미의 단점이 될거라고 생각했던 요소도 그닥 문제될게 없어보이네요 ㅎㄷㄷㄷ
단점이 될 요소들은 거의 극복중입니다 일단 조합-상성 문제야 자기들이 모인거니까 무리 없을테고 감독도 여차하면 라일리가 돌아올 수 있죠 또 빈 자리는 마이크 밀러의 영입을 성공했고 샼이 온다는 루머도 있죠 거기에 앤써나 티맥 같은 선수들이 가세한다면(우승 프리미엄은 아니어도 빅스타 프리미엄이 너무 강렬하니 싸게 올 수도 있죠) 사실상 손발을 맞춰보지 못했다는 점과 전술의 숙련도를 뺀 약점은 없는 수준이 될겁니다
결국 결과로 판가름 날겁니다 우승하면 오래갑니다 우승못하고 파이널도 못가면 의외로 일찍 깨질 가능성도 있구요
우려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저들이 모이기로 결심하기 전에 이미 논의가 된 것들이겠죠,,
애낳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살았으면 하네요~
제 예상스탯입니다. 웨이드 27-6-5, 보쉬 15-15, 그리고 킹 20-10-10
와데가 6리바를 할것 같진 않네요;;어시를 6하면 몰라도..
일단 웨이드는 파이널MVP 한번 받았기에 그거 친구에게(르브론이든 보쉬든) 한번 뺏긴다고 열받을일은 없을겁니다. 르브론 역시 시즌MVP도 받았기에 그거 못받았다고 화낼거같진 않고요. 서로 못받은거 한번씩 양보하고 밀어주면 되는거겠죠. 보쉬는 거기에 꼽사리껴서 흘리면 쓱싹 ㅋㅋ 그리고 빅3라고해서 왜 꼭 보스턴에 대입시켜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성공사례긴 하지만, 어차피 스타일도 확연하게 다르기때문에 거기에 억지로 맞춰서 그게 안맞다고 궁합이 안좋다느니 그런 얘기는 좀 억지가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리그 MVP는 웨이드나 르브론 둘중 하나가 할것 같네요.
르브론-웨이드 두 슈퍼스윙맨의 조합이 불화없이 오래오래 갈꺼라고 생각합니다.
현주엽-서장훈은 용병제 때문이라고 봅니다. 순수하게 국내 선수들만 뛰던 무대에서 현주엽-서장훈 조합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들의 팀이 단시간에 승리 해나간다면, 오래 갈거라고 보고, 승리하지 못한다면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외국인 선수제도가 없었다면 서-현 조합이 깨질 일도 없고 아마 김주성 리그 입성전까지 둘이 mvp나눠먹으면서 독주했을거 같네요,김주성이더라도 이기기 힘들어보이구요.머 둘중 하나가 fa로 풀렸을때 새로운 도전한다면서 떠나지 않는한...
저도 르브론-웨이드는 성향상 크게 문제 없을거 같네요.. 아.. 저 둘만해도 참... 거기다.. 보쉬.. 밀러.. 이젠 샥이라.. 후후후..
르브론은 득점으로만 게임을 지배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웨이드-보쉬와 뛰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포인트 가드로 뛰는것도 한번 생각해 봤으면..
르브론 23-7-7 웨이드 24-5-6 보쉬 20-10 예상 !! 순서는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이거 오랜만에 세 명의 20+득점이 나오는건가요? RUN TMC 이후로 한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겠네요. ㅎㅎ
스탯이나 비중이 낮아진다고 해도 혹여 시즌75승이라도 해버리는 날에는 이 들 중에서 mvp가 나오겠죠..
브롱이가 조던형님과다르게 마이에미에서 우승한번하고 여럿돌아다녀서 우승만 한다면 이거 또다른 영웅이 되지않을까요
그러기에 먼저 클블에서 우승을 했으면 좋았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