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부산-울산 복선전철(동해남부선) 해운대터널의 관통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부산-울산구간의 가장 난구간이 해운대터널-신해운대역-송정터널인 것 같은데
송정터널와 관통에 이어 해운대터널이 관통됨으로써 많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로서 KR과 부산시에서 말해온 우동-기장구간의 단선개통은 2012년까지 가능할 전망입니다.
터널구간은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드는 곳입니다.
나머지구간은 고가구간이나 토공 혹은 레일과 전기공사만 하면 되는 곳이니 조금 공사의 속도가 붙을 듯 합니다.
출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블로그입니다.
http://blog.naver.com/kr_blog?Redirect=Log&logNo=150094623637
첫댓글 그동안 모종삽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나마 진행 속력이 빨라질 것 같습니다.
자연풍화...이제 좀 벗어나서...기장이나 월내까지라도 전철 다녔음 좋겠습니다;
우동-기장구간 단선으로 공사하고있어요?!!!!!!!! 헐
2012년.. 말그대로 우동-기장간만 개통이란 말씀인가요?//
부산만이라도 빨리 개통 되면 좋겠는데....동래역은 2015년개통인거죠?ㅠ;
그런데요 제가 예~전에 듣기로는 차량기지를 기장에서 반대해서 울산쪽으로 옮겨서 부분개통힘들다고 하던데 그냥 선로만 쓰지 전동차가 다니는게 아닌가요??ㅋㅋㅋ
울산 구간 공사 소식은 아직 없고...예전에 봤던 기사에도 울산구간은 진척이 거의 없는데.. 이러다가 진짜 부산 구간만 반쪽 개통 될수도 있겠네요...
노반은 복선용으로 까는데 선로와 전기작업등도 필요하니 단선으로 일단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사진에 보니 송정~기장구간중에 이미 일부 고가구간이 완공되어서 단선으로 열차가 달리고 있더군요. 또 기존 동해남부선 구간중에는 확보한 부지가 좁아서 일단 기존선 옆에 단선으로 고가를 올리고, 고가신선으로 기존 열차를 옮긴다음 기존선 부지에 나머지 복선을 건설하는 공사를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한꺼번에 복선철도를 개통시키기 힘들겠죠? 작년과 금년에 돈을 쏟아부어서 공사에 급피치를 올린 경춘선을 본다면 지하가 아닌 고가-평지에 건설하는 철도는 자금만 받쳐준다면 완공을 앞당기는게 그리 힘들진 않은것같습니다.
그렇군요..부산구간만이라도 빨리 개통되면 좋겠는데..ㅎㅎ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