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보도참고]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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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보도참고]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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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월 소비자물가 동향 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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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물가는 3.2% 상승하여 둔화 흐름 지속

 
 -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2월 2.8% 상승
 - ’23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3.6%, 근원물가는 3.4% 상승

<‘23.12월 주요 물가 지표>

(전년동월비, %)	총지수	식료품·에너지제외	농산물·석유류제외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
‘23.11월 → 12월	3.3 → 3.2	2.9 → 2.8	3.2 → 3.1	3.9 → 3.7	13.7 → 14.5

  ’23.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2%로 11월(3.3%)보다 0.1%p 하락하는 등 전반적 물가 안정 흐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과일 가격 강세 등으로 농산물(전월비 1.9%, 전년동월비 15.7%)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석유류(전월비 △4.5%, 전년동월비 △5.2%) 가격이 하락하고 가공식품(전월비 0.1%, 전년동월비 4.2%) 등 공업제품 물가 상승폭도 줄어들었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2.8%(11월 2.9%)로 전월대비 0.1%p 하락하여 미국(11월 4.0%), 영국(11월 5.1%) 등 주요국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도 전년동월비 3.7%(11월 3.9%)로 전월대비 0.2%p 하락하였다.

  최근 대내외 여건 및 근원물가 둔화 흐름 등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한파·폭설 등 겨울철 기상여건, 수에즈 운하 통행차질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품목별 가격·수급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담당 부서	경제정책국	책임자	과  장	장보현	(044-215-2770)
	물가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최봉석	(bongseokchoi@korea.kr)
			사무관	성지현	(jeeeee629@korea.kr)
			사무관	이준혁	(leejh23@korea.kr)

별 첨 1

'23.12월 소비자물가동향 주요 내용

 1. 주요 내용

１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2% 상승(11월 3.3%)

(%)	’22.10	11	12	‘‘23.1	2	3	4	5	6	7	8	9	10	11	12
전년동월비	5.6	5.0	5.0	5.0	4.7	4.2	3.7	3.4	2.7	2.4	3.4	3.7	3.8	3.3	3.2
전월비	0.3	△0.1	0.2	0.7	0.2	0.2	0.2	0.3	0.0	0.1	0.9	0.5	0.4	△0.5	0.0

 ㅇ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반적인 채소류 가격 하락 및 축·수산물 가격 둔화 흐름에도 과일가격 강세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상승(7.2→7.7%)

 ㅇ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이 반영되면서 하락세 지속

    * 국제유가($/B, 두바이유): (‘23.6)74.8  (7)80.5  (8)86.5  (9)93.0 (10)89.8 (11)83.5 (12.27)80.2

 ㅇ 공업제품 가격은 할인행사 등으로 가공식품 및 내구재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전년동월비 축소(2.5→2.1%)

    * 가공식품(%, 전년비): (’23.1/4)9.4 (2/4)7.3 (7)6.6 (8)6.1 (9)5.7 (10)4.9 (11)5.1 (12)4.2

   ** 내 구 재(%, 전년비): (’23.1/4)2.7 (2/4)3.2 (7)2.9 (8)3.3  (9)2.7 (10)3.0 (11)2.1 (12)2.1

 ㅇ 외식 서비스 가격이 안정되면서 개인서비스 물가 둔화흐름 유지

    * 외    식(%, 전년비): (‘23.1/4)7.5 (2/4)6.8 (7)5.8 (8)5.2 (9)4.8 (10)4.7 (11)4.8 (12)4.4

   ** 개인서비스(%, 전년비): (‘23.1/4)5.7 (2/4)5.4 (7)4.4 (8)4.1 (9)4.1 (10)4.1 (11)4.0 (12)3.9

품목별 전년동월비 상승률 및 기여도

품목별 상승률(%)		전체	농 축 수산물	공업 제품			전기가스 수도	집세	공공 서비스	개인 서비스
											외식		외식 제외
					석유류	가공 식품
‘23.11월	전년동월비	3.3	7.2	2.5	△4.8	5.1	9.7	0.0	2.1	4.0	4.8		3.4
	(기여도, %p)		0.5	0.8	△0.2	0.4	0.4	0.0	0.2	1.3	0.6		0.7
‘23.12월	전년동월비	3.2	7.7	2.1	△5.2	4.2	9.7	△0.1	1.9	3.9	4.4		3.5
	(기여도, %p)		0.6	0.7	△0.2	0.4	0.4	0.0	0.2	1.3	0.6		0.7

소비자물가·근원물가	물가 기여도
* 자료: 통계청	* 자료: 통계청

２ (근원물가*) 전년동월비 2.8% 상승(11월 2.9%)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로서,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변동분을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458개 품목 중 식료품,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09개 품목으로 작성

(전년동월비, %)	’22.7	8	9	10	11	12	‘23.1	2	3	4	5	6	7	8	9	10	11	12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4.0	4.1	4.1	4.2	4.2	4.0	4.0	3.9	4.0	3.9	3.8	3.3	3.2	3.1	3.1	3.1	2.9	2.8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	4.5	4.5	4.5	4.7	4.8	4.7	4.8	4.7	4.7	4.5	4.3	4.0	3.8	3.7	3.7	3.5	3.2	3.1

３ (생활물가) 석유류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동월비 3.7% 상승(11월 3.9%)

    * 전체 품목 중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에 민감한 144개 품목으로 작성

(전년동월비, %)	’22.7	8	9	10	11	12	‘23.1	2	3	4	5	6	7	8	9	10	11	12
생활물가지수	7.8	6.7	6.3	6.4	5.5	5.7	5.8	5.3	4.3	3.7	3.3	2.5	2.0	3.9	4.4	4.5	3.9	3.7

４ (신선식품) 신선과실 가격 강세 지속 및 한파 영향에 따른 일부 신선채소 가격 상승으로 전년동월비 14.5% 상승(11월 13.7%)

    *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계절·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

   ** 신선식품지수(전년동월비, %, 11→12월): (신선과실)26.1→26.1 (신선채소)10.4→12.0 (신선어개)1.8→1.4
(전  월  비, %, 11→12월): (신선과실)△9.3→7.4 (신선채소)△10.1→△3.1 (신선어개)0.7→1.1

(전년동월비, %)	’22.7	8	9	10	11	12	‘23.1	2	3	4	5	6	7	8	9	10	11	12
신선식품지수	12.9	14.5	12.2	11.3	0.9	1.4	1.9	3.4	7.2	3.4	3.8	4.2	2.2	6.6	7.6	13.3	13.7	14.5

 2. 평가 및 대응

□ (평가) 12월 물가는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석유류·가공식품·내구재 등 공업제품 가격이 둔화되면서 3.2% 상승

 ㅇ 식료품·에너지 등 변동성 큰 품목들을 제외하고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2.8%로 둔화 흐름 지속(11월 2.9%)

  ▪ 근원물가는 미국, 영국 등 주요국과 달리 2%대에 진입

< (참고) 주요국 소비자물가/근원물가 >

	한국12월	미국11월	영국11월	독일11월	OECD11월	EU11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2	3.1	3.9	2.3	5.4	3.1
근원물가(%, 전년동월비)	2.8	4.0	5.1	3.7	6.3	4.1

□ (대응) 기상여건 변화 및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물가 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 지속*

    * 농축수산물 할인지원(‘24년 2,574억원), 유류세 인하 연장(~‘24.2월), 계란 국영무역 도입(112만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