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Focus Time 12/11 - 투자정보지원부
▣ 내일의 투자전략
* 수급 Point (14시 30분 기준)
- 두산인프라, 우리투자증권,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신한지주,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소재 산업재 섹터 중심의 매수세 유입이 특징적
* 투자전략
- 증시는 미국의 정책 이벤트(FOMC 결과: 부양기조 재확인 예상)와 주요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저점 통과 기대감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함
- 금일 나타난 그간의 소외 섹터(소재, 산업재)중심 수급 쏠림 현상도 익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주요 섹터별 지수 흐름을 최근 1년간 살펴보면 소재, 산업재섹터 반등세 기대하나 KOSPI 대비 벨류 매력이 높다고 볼수는 없음
-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 가능. 주가 상승 적었던 전기전자업종 일부종목은 추가 하락시 매수관점 대응
* 주요이벤트
- 미국 11월 NFIB소기업 낙관지수 예상치 92.5, 10월 무역수지 예상 -42.5십억불, 10월 도매재고 예상 MoM+0.4%
▣ 내일의 최선호주
* LG화학 (051910)
- ’13년 정보소재 및 화학 부문 선전: SAP 수급 차질, 3D FPR 및 폴리머 배터리 증설로 차별화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 지난 9월 말 Nippon Shokubai의 일본 설비가 폭발, 세계 SAP 시장의 15%에 해당하는 생산 설비가 적어도 6개월 이상 차질을 보일 전망. SAP은 주로 기저귀, 생리대 등 생필품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경기 둔화에도 수요가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수급이 타이트할 전망.
- 제품 구조의 다각화로 견조한 실적 이어질 전망: 미국은 ’17년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대규모 에탄 크래커를 가동할 예정. 이 경우 아시아의 납사 기반 크래커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음. 이는 2~3년 이후 한국 화학주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 동사는 제품군 중 非에틸렌 계열 제품 비중이 높고(에탄 크래커에서는 에틸렌 계열 제품을 주로 생산)중장기적으로 에탄 크래커에도 투자 중. 미국 경기 회복으로 IT제품 수요 확대 시 국내 화학 업체 중 IT 관련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동사의 수혜 예상.
▣ 관심업종
* 소재섹터
- 추세적 반등을 위해서는 업황의 회복 전제되어야하나 최근 반등은 수급, 가격메리트 갖춘 선제적 움직임이라 추정됨
- 중국의 낮아진 재고 수준, 역내 크래커 공급조절 가능성 등 고려시 기대감 형성(화학) 정제마진도 회복할 전망(정유)
- 중국 지방정부의 투자계획(총 10조위안 인프라) 등으로 내년 1분기말 이후에는 철강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
- 금호석유 (011780),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 (051910), 호남석유 (011170), 현대제철 (004020)
* 조선
- 11월 신조선가 Index는 126으로 전월비 보합세. 신조발주 줄었으나 드릴쉽과 컨테이너, 크루주 수주 비중 증가
- 국내 조선소 수주 비중 50%이상. 해양플랜트 수주 지속되어 조선 대형주 중심의 단기 트레이딩 전략은 유효
- 현대중공업 (009540), 삼성중공업 (010140), 대우조선해양 (04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