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사랑을 받지 못한 정비 jpg.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C8A405EEE4AF801" class="txc-image" actualwidth="5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00" exif="{}" data-filename="IE000859753_STD.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C8A405EEE4AF8019096"/> '정비' 자체가 어릴적 정략혼이다 보니... 정이 그닥 없는 경우가 많기는 해 효의왕후 역시 정조의 사랑을 크게 얻은 편은 아니었음 그러나 할아버지인 영조 마냥, 자기 본처(정성왕후)를 무시한 것은 아니었고, 효의왕후를 존중했고, 주기적으로 합방을 치르기도 했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C5C335EEE4B9E01" class="txc-image" actualwidth="512"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12" exif="{}" data-filename="unnamed.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CC5C335EEE4B9E01503C"/> 효의왕후는 삼간택을 끝내고, 궁에 들어온 이후에 '천연두'를 앓게 되는데... 천연두는 얼굴을 곰보로 얽히게 만드는 병이야 이것 때문에 정조의 사랑을 못받은게 아니냐는 '썰'이 있음  근데 위에도 적었지만, 애초에 정략혼인 정비랑은 큰 애정이 없는 경우가 많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AA1355EEE4C7B02" class="txc-image" actualwidth="5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00" exif="{}" data-filename="IE000919126_STD.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AA1355EEE4C7B02BD8B"/>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압박이 얼마나 컸으면 '상상임신'까지 한 왕비인데...ㅠ 끝내는 자녀를 갖지 못했음 정조가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하는 '의빈 성씨'(정조가 '자의'로 아내로 삼은 유일한 여성)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 마치 자매와도 같았다고 함, 나이도 동갑이고 입궁시기(10살)도 같았다고 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4A8455EEE4EF202" class="txc-image" actualwidth="7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00" exif="{}" data-filename="87l403a06899ye34u53i.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84A8455EEE4EF202147A"/> 의빈 성씨가 죽어가며 한 유언이 '중전 마마와 꼭 자손을 보소서' 였던것을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좋았다고 봐 - 애초에 정조의 데쉬를 여러번 거절한 이유가 중전을 생각해서임(중전마마가 회임하기 전에는 자기는 후궁이 될 수 없다고 했다고 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AAE445EEE4E6302" class="txc-image" actualwidth="512"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12" exif="{}" data-filename="unnamed (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CAAE445EEE4E6302020C"/> 효의왕후는 정조보다 오래살았고 67세에 생을 마감함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