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0. 목요일 아침 말씀 묵상
고전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아멘
1. 내 몸은 하나이지만 내 몸에는 많은 지체들이 있습니다. 내 몸에 지체들이 많이 있지만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도 그와 같습니다.
2. 내 몸과 내 지체들이 더불어 유기적 연관성을 이루는 것처럼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많은 지체들로 구성되어 교회를 한 몸으로 역사하게 합니다.
3. 우리가 지체들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혈통적인 구별이나 신분의 구분에 상관없이 한 몸이 되는 것은 성령님이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4. 여기서 바울은 교회의 ‘하나 됨’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것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하나 되지 못함에 대한 안타까움에 나온 권면입니다.
엡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침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아멘
5. 바울은 ‘성령’과 ‘세례’ 와 ‘몸’을 하나의 관계이며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의 하나 된 몸, 곧 하나 된 영적 유기체가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 이때 ‘성령으로 세례 받는다’ 는 것은 성령님이 어떤 외적인 방법인 세례시 쓰이는 물로써 변화시킨다는 뜻이 아니라 성령께서 내적으로 작용하여 변화시키심을 의미합니다.
7. 또한 바울은 성령으로 세례받은 것을 성령을 ‘마신다’ 라는 표현으로 보충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을 가리켜 ‘생수를 마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아멘
8. 이제 성령을 받아들임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는 모두 다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분열과 다툼를 끝내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오늘도 새 날을 주셔서 생명을 누리며 살게하시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주 예수님 안에서 혈통적인 구별이나 신분의 구분에 상관없이 한 몸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성령님이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한 몸에 붙은 지체들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교회를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시험에서 건져주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