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처리의 행복한 세상사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산우리
구 간 명 |
도 착 |
출 발 |
소요시간 |
휴 식 |
비 고 |
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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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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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바위 |
09:50 |
09:58 |
30분 |
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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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705봉) |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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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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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 정상 |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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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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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재, 보리암정상→ |
분기점 |
10:18 |
10:31 |
1분 |
13분 |
←월계리(4등산로), ↗보리암 정상 |
삼거리 |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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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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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양동, →월계리, ↓추월산정상 |
전망바위 |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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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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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봉 |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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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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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복리암정상) |
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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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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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양동,천치재 →복리암마을, ↓추월산정상 |
무명봉(715봉) |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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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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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
11:30 |
12:07 |
5분 |
37분 |
중식 |
능선갈림길 |
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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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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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양동 정상 |
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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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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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1봉(헬기장) |
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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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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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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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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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 |
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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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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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
12:58 |
13:06 |
15분 |
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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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 |
13:30 |
13:36 |
24분 |
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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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529봉) |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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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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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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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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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안 송전탑 |
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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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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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사거리(신기재) |
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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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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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묘지) |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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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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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치재 |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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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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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시간 |
4시간 |
1시간1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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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깊어가는 가을 짧아진 햇살이 너무도 아쉽습니다. 강원도 산간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성큼 다가온 추위에 가을도 모두가 짧은 것을 왜 이리 지나가는 세월이 아쉬운지…….
버스는 전주 IC를 지나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휴식 후 내장산 IC를 나와 내장산 방향으로 진입하는데 입구부터 차량 정체가 시작된다. 오늘이 내장산 단풍 절정기라 아침 일찍부터 밀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버스는 제4주차장에서 돌려 내장저수지를 지나 29번 국도를 따라 개운치와 복흥을 거쳐 밀재에 도착한다. 밀재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과 전남 장성군 월산면과 이어주는 도로다.
▽ 밀재의 순창방향과 장성방향
09:20 밀재
밀재에서의 들머리는 지난번 내려왔던 곳에서 좌측 순창 방향으로 50m쯤 가면 우측으로 이어진다. 우측으로 올라서면 ‘밀재, 추월산 정상→’ 이정표가 서있고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가다 09:25 언덕을 넘어 완만한 능선길로 진행하다 오르막 능선을 올라 전망 좋은 바위를 지나고 09:34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서 완만한 능선으로 한참 오르면 우측 편에 커다란 바위가 우뚝 서 있는데 지도에 표시된 추월바위 인 것 같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 후 09:58 출발, 가파른 오르막길로 한참을 올라가 10:07 봉우리(705봉)을 지나고 봉우리에서 내려가면 추월산 정상 암벽이 보이기 시작하고 안부에서 암릉길로 올라가면 추월산 정상에 닿는다.
▽ 밀재의 이정표
▽ 추월바위
밀재에서 출발하며 한적한 오솔길 같은 정맥길...
영차, 영차....
10:17 추월산
추월산 정상에는 정상표지판과 이정표(←밀재, 보리암정상→)가 설치되어 있고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30m쯤 내려가면 분기점 이정표(←월계리(4등산로), ↗보리암 정상, ↓추월산 정상)가 설치된 곳이 나오는데 우측은 보리암 정상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 월계리 방향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갈림길 바로 위로 전망 좋은 봉우리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서면 월계리 마을과 담양호가 발아래로 내려다보인다. 이곳에서 한참을 휴식을 하고 10:31 출발, 좌측 내리막능선으로 내려가다 완만한 능선으로 내려가 10:39 이정표(↑견양동, →월계리(4등산로), ↓추월산정상)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는데 우측은 월계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직진 견양동방향이 정맥길 이다. 직진하여 올라가면 10:43 묘 1기가 나오고 안부에서 올라가 10:48 봉우리를 지나면 암릉길이 나오고 10:55 바위봉우리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간다. 계속되는 암릉길로 진행하면 10:58 소나무 한그루가 자리하고 있는 전망 좋은 바위에 이른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29번 국도와 담양호가 내려다보인다. 전망바위를 지나면 수리봉 암벽이 보이기 시작하고 암릉길로 이어지다 11:05 정맥 길은 좌측으로 급격히 내려가다 암릉길로 오르면 수리봉에 닿는다.
▽ 추월산 정상 이정표에서.....
▽ 누워있는 분기점 이정표
▽ 분기점 봉우리에서 바라본 담양호
산악연맹 재무 임연이님..역쉬나 대장부기질이 있어 종주 하산시까지 산이 떠나가라는듯 계속
노래를 불러댄다......무슨 노래를 그렇게 크게 계속 불러대냐니까? .......가을이니까.......ㅎㅎㅎㅎㅎ
지리산이 좋아 직장을 2년동안 휴직하며 지리산에 묻혀 사셨다는 전설의 스님...대단하신분이다.
▽ 멀리 내다보이는 담양호와 울긋불긋 빨갛게 피어올라있는 마지막 단풍
▽ 삼거리 이정표
▽ 뒤 돌아본 추월산
▽ 암릉지대의 바위들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 수리봉과 수리바위, 멀리 뒤로 710.1봉도 보인다.
11:13 수리봉
정상에는 수리봉을 알리는 팻말이 매달려 있고 우측으로 견양동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수리봉에서 급경사 내리막길로 내려서면 로프가 설치된 바위지대를 통과한 다음, 조금 더 내려서 11:18 복리암정상 이정표(↑견양동,천치재 →복리암마을, ↓추월산정상)가 있는 갈림길을 지난다. 우측 복리암마을로 내려가는 곳에는 표지기가 많이 걸려 있다.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다 올라가 11:25 무명봉(715봉)을 지나 완만한 능선길로 내려가 11:30 안부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12:07 출발하여 오르막 능선을 올라가는데 흐렸던 날씨가 개이기 시작한다. 오르막능선을 올라가면 12:13 우측으로 견양동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난다. 이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면 12:25 견양동정상 이정표(↑천치재 →견양동마을, ↓추월산정상)가 설치된 곳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가면 12:28 우측 급경사 내리막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무수히 많은 표지기 들이 걸려있다.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지나오는 동안 710.1봉을 지나쳤는지 보지를 못하였다. 그래서 이곳에서 직진길로 30m 정도 들어가니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가 나온다. ‘사람과산’ 산행 길잡이에는 710.1봉이 헬기장으로 이루어졌다고 되어있는데 이곳인 것 같다.
▽ 수리봉 정상
▽ 수리봉에서 바라본 견양동 마을
▽ 가야할 능선, 맨 끝이 710.1봉 이다.
▽ 복리암정상 이정표
▽ 능선갈림길 이정표
▽ 견양동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 견양동정상 이정표
12:28 710.1봉
헬기장에서 다시 되돌아와 급경사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12:35 갈림길이 나오는데 정맥길은 우측으로 90° 방향을 틀어 급경사의 내리막 능선을 한차례 내려서고 바위지대를 통과한 다음 12:43 암봉에 올라서는데 잠시 쉬어가기가 좋은 곳이다. 암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가다 로프가 설치된 암릉을 내려가 한참동안 이어지는 암릉길로 내려가면 산죽밭이 나오고 곧이어 12:58 임도에 닿는다. 임도에서 잠시 휴식을 하는데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우리가 진행하는 역방향으로 올라간다. 우측 임도를 따라가다 밭 가장자리로 진행하다 우측 산길로 이어진다.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서 한참을 올라가면 13:24 봉우리를 올라가 완만한 능선으로 가다 오르막능선을 올라가 13:30 무명봉에 올라 잠시 휴식을 한다. 휴식 후 좌측으로 내려가다 봉우리 하나를 넘어 올라가13:48 암봉에 닿는데 암봉에서 내려다보이는 천치마을 풍경이 단풍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바위지대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산죽군락의 급경사 내리막 능선을 내려선 다음, 오르막 능선을 올라 13:46 봉우리를 통과하는데 좌측으로 송전철탑이 서있다. 다시 내리막 능선을 한차례 내려서고 소나무지대의 급경사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자 철조망이 나타나고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면 14:05 철조망 안에 송전철탑이 서있는 곳을 지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 14:07 임도가 지나는 사거리(신기재)에 닿는다.
▽ 710.1봉 헬기장
▽ 암봉
암봉에서 내려가는 길....
내려다보이는 길이 임도이고 그길따라 걷다 건너편에 있는 산을 올라 능선따라 가야한다.
암튼 눈에보이니 다행이다.....ㅎㅎ 사진상으로는 송전탑이 보이질 않는다....
빨리 내려가자....
▽ 암봉에서 내려가며 바라본 임도
▽ 임도(답동리 방향)
▽ 임도를 지나 밭 가장자리로 진행하다 산길로 들어선다.
▽ 529 암봉에서 내려다본 29번 국도 U자 형태의 도로와 천치마을
앞으로 가야할 건너편 산능선에 있는 송전탑들
▽ 송전철탑
14:07 신기재(임도사거리)
절개지를 올라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14:10 안부사거리를 지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숲길로 들어서서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가 봉우리를 지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자 우측으로 묘지와 지도상에 표시된 송전철탑을 지나 내려서면 ‘천치재, ←추월산정상’이라 표시된 이정표를 지나 내려서 14:32 천치재에 도착한다. 천치재는 전북 순창군 쌍치면과 전남 담양군 용면을 잇는 도로이며 도로 옆으로 포도밭이 자리하고 있는데 한쪽은 포도나무를 뽑아내고 복분자를 심는다고 한다. 도로 건너편에는 ‘천치재 해발347M’라고 적혀 있는 표지석 서있다.
▽ 신기재(임도사거리)
그림같은 오솔길...빠알간 단풍과 낙엽들이 조화롭게 배열되어 한껏 운치를 더한다.
▽ 천치재 이정표
▽ 천치재(담양군 방향)
▽ 천치재(순창군 방향)
▽ 천치재 표지석
출처: 처리의 행복한 세상사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산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