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면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말을 하면 틀릴수 있다.
하지만 "용기 있게 나서서 실패하는 것이
겁쟁이 구경꾼이 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말을 빌려서 하고 싶다.
실패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무엇일까?
여러분에게 재미있는 실담이 생긴다는 것이다.
나는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재미난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의견 불일치 때문이든
두려움이나 무력감이나 나태 때문이든
외부적인 방해꾼이나 내부적인 방해 때문이든
어떤 이유로 우리가 정체되었을 때
"우리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을 던져보자.
정체가 깨지고 행동이 시작된다.
이것은 우리의 여행이 길고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질문이다.
단 한 번의 논의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으며,
최선의 노력도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질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어디에선가는 시작해야만 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질문이기도 하다.
나와 타인을 계속해서
출발선 앞으로 밀어 주는 질문이다.
(107쪽)
우리가 무언가를 시작하려다 머뭇거리는 때가 있습니다.
이유는 많지요. 실패할까 걱정이 되어서,
다음으로 미루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아니면 그저 게을러서...
그럴 때 자신에게 던져보면 좋은 질문이 있습니다.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Couldn't We at Least...?)"
저자는 어떤 이유로든 우리가 '정체'되었을 때,
이 질문을 해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내가 어디에선가는
시작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고,
행동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제임스 라이언은 이 질문을 자녀들에게도 적용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것을 시도하게 할 때
"우리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질문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스키를 배울 때,
리프트를 타기 무서워하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뭐가 있는지 잠깐 보고만 내려올까?"
시작은 했는데, 난이도가 높은 코스를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이렇게 물었지요.
"우리 트레일 올라가서 어떤지 내려다보기만 할까?"
라이언의 말처럼, 이 질문은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이
'용기'를 내서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도록
이끌어줄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아니면 자녀나 팀원들이 무언가를 해보기로
결심해놓고 시작은 계속 미루고 있다면,
이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Couldn't We at Least...?)"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첫댓글 할 수 있다, 그래 잘 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 습 니 다~~~~
할 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