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포근했던 주말.
그동안 촛불시위따라다니느냐 못 왔다는 조사님도 보이고,
겨울물낚시가 처음이라며
그 매력에 한 번 빠져보겠다는 조사님도 다녀가시고,
연말연시가 복잡하여 미리 망년회하자는 친구들도 다녀가고...
나름 분주한 주말을 보냈네요~
많지는 않지만, 주말 사진 보시고요~
저렴한 입어료에 시원하게 뚫린 수면을 바라보며
고구마백개를 물없이 흡입한 답답함이 묻어있는 현 시국을 잘 대처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어제의 방류모습
어제도 넣고요~~
오늘도 아침일찍 다녀와 넣었습니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4짜가 많이 보인 방류였네요~
이상 방류모습이었구요~~~
나뭇가지에 걸린 저 쌍둥이 컵이 내년까지 그대로 걸려있을 정도로 순탄한 겨울날씨이기를 바래봅니다
엉섹(엉덩이가 섹시한...??) 조사님의 캐치모습입니다.
위 분이 아침에 전송한 사진이구요~~
어제도 조황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수심 4m에서 저 한칸대도 안되는 낚시대의 용도는 뭣이더냐??
고만고만한 조황이지만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주말이었구요~
다음에 또 뵙기를 희망하며
독정관리인은 청소하러 고고하겠습니다.
첫댓글 스트레스 풀려고 갓다가 정말 실망만 하고갑니다.. 붕어 치어들만 40수이상만 하고갑니다. 저 뿐만 아니라 근처 조사님들도 짜치들땜에 일찍 철수하시는분들 많더군요
관리좀 부탁드립니다..짜치를 때문에 낚시시간은 몇시간도 안되네요ㅎㅎ 어떻게 하루종일 짜치만 입질하는지..
낚시하면서 긴장감없고 치어들만 이렇게 많이잡은적 처음이네요.. 낮이던 밤이던
정말 치어들땜에 낚시를 못합니다.. 독정낚시터..겨울철 좋은 기억이있어서 먼곳에서 올라갓는데 실망만 하고가네요.,^^
배스를 푸시던가 치어들 관리좀 해주세요.. 제 기억속에서 또 하나의 낚시터가 사라지겟네요 ..
베스풀어놨으니
뭐 쫌 되것죠...
배스풀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