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부터 3일간 홍대 커피스미스에서 에스티 로더의 엔비 샤인 립스틱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모던한 칵테일 바에 온 듯한 느낌으로 꾸며진 행사장 내부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엔비 샤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우선 눈에 띄었던 것은 엔비 샤인 립스틱과 사진 찍기 이벤트. 엔비 샤인 립스틱으로 1:1 터치업 서비스를 받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두번째는 콩주머니 던지기였는데, 구멍이 뚫린 벽을 향해 콩주머니를 던져 골인시키면 에스티 로더의 대표 제품 샘플 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엔비 샤인의 립 컬러와 꼭 닮은 칵테일 제공, 박태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뷰티 클래스 및 기타 에스티 로더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져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에스티 로더 엔비 샤인의 뮤즈, 구하라인형 같은 외모로 그 동안 수많은 메이크업 화보를 소화했던 구하라가 에스티 로더 엔비 샤인의 뮤즈가 되었다. ‘구하라 립스틱’, ‘구하라 메이크업’등 연일 화제를 일으킨 그녀답게 립스틱 모델로 선정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과거 에스티 로더의 타겟층에 비해 한층 젊어진 감각으로 컬러명에도 그녀의 이름을 넣었다. 특별히 한국 여성들을 위해 출시된 아리랑 핑크는 ‘하라 핑크’라는 애칭을 붙였고, 많은 여성들이 사랑하는 코랄 컬러 역시 ‘하라 코랄’로 소통하는 등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하는 전략이 엿보인다.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립스틱팝업 현장에는 엔비 샤인의 뮤즈인 구하라를 비롯, 다양한 셀럽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변정수, 최정윤, 티아라 효민 등의 여자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남궁민, 엠블랙 이준, 박재정, 이상엽 등의 남자 연예인들도 엔비 샤인 립스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촉촉하게 발리면서 입술 주름을 부각시키지 않고, 깔끔한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해 셀럽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던하고 심플한 바디에 ‘착’소리가 나도록 닫히는 편리한 마그네틱 케이스 또한 엔비 샤인의 매력 포인트. 앞으로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립스틱으로 거듭날지 기대가 된다.
사진 제공: 에스티 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