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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전쟁,테러,무기 방독면 언제써야 할까
탄소중독화성인(창원) 추천 1 조회 581 17.10.13 21:1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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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13 21:22

    첫댓글 좋은글이네요 영하의 날씨에선 가스가 더 오래남아있을수 있지만 증발량이 적어 위험은 더 약해지는거죠?

  • 작성자 17.10.13 21:32

    감사합니다^^
    공기중 농도가 낮아지지만 "위험"이 더 낮다고 할수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길어지고 지표면에 더 오래 잔류해서..
    또 신경/수포작용제의 경우 피부에 액체상태 닿으면 더 치명적입니다.
    좋고 나쁨이 있어서 좀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 17.10.13 23:31

    제 가족들에겐 사이렌 소리나 멀리서 묵직한 쿵쿵 하는 소리 들리면 무조건 쓰라고 교육했습니다.

  • 작성자 17.10.14 08:21

    잘 하셨습니다^^

  • 17.10.14 07:09

    '썼던 방독면은 언제 벗을 수 있나?' 도 궁금하군요

  • 작성자 17.10.14 10:01

    네 이부분이 참 어려운데요.. ㅠㅠ
    원칙적으론 정부에서 안전하다고 할때 벗으면 됩니다.
    다만 실제 상황에서 방송이 될지 안될지는 확실하지 않아서.. 공격이 끝난시점에서 며칠은? 최소 하루는 지나야 벗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17.10.16 09:58

    동네에 비둘기나 까치가 살아서 날아다니면 벗습니다.

    수돗물이 나온다면, 집에서 키우는 열대어 구피 한마리 넣어보고 죽지 않으면 사용합니다.

  • 작성자 17.10.16 20:25

    @오두막(경기 성남) 새를 잘 관찰해야 겠군요 광범위한 화학공격시에는 새가 다죽어버려서.. 힘들겠지만
    국지적인 화학공격시에는 유용하겠습니다

  • 17.10.14 08:26

    방독면을 살까 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저 처럼 무지한 일반인에게는 실용성이 별로 있어 보이지 않는군요.

  • 작성자 17.10.14 08:31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른 생존장비보다 있고 없음의 생존율차이가 큰것이 방독면입니다. 물론 화생방전 한정이지 만요

  • 17.10.14 09:32

    방독면은 대피용이죠 덮어쓰고 그즉시 위험지역을 최대한 빨리 탈출하면 성공적 사용법입니다
    며칠은 고사하고 몇시간도 사용못하는게 방독면입니다 필터는 재사용도 물론 안되고요

  • 작성자 17.10.14 09:43

    네 원칙적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만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대피할 장소가 없습니다. 화학무기 포격이 1회만 발생하고, 어디서 터졌는지 정확히 안다면 가능하지만
    우리가 어디서 터졌는지도 알수없으니 안전지대가 어딘지도 알수없고, 대피하다가 바로 근처에서 화학탄 터지기라도 하면 바로 사망입니다. 외부는 파편의 위험도 있고요
    아시겠지만 화학무기 대응이 가능한 우리가 들어갈수 있는 대피소는 없습니다. 지하는 화학무기가 고입니다

  • 작성자 17.10.14 09:43

    @탄소중독화성인(창원) 2. 대피를 위해 걷는것과 뛰는것 중간속도로 움직이면 가만히 있을때 대비 호흡량이 4배 증가하는데 그러면 필터수명이 4배 감소합니다.
    게다가 외부는 화학무기 농도가 높으면서 액상 화학무기도 날라다니니 더더욱 위험합니다.
    실내보다 필터 시간이 훨신 단축되면서 보호복 착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3. 시간은 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국 CBRN (Niosh CBRN CAP-1) 에서 사린가스 8시간 나오는건 210mg/m3에서 테스트 했기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4000mg/m3 에서 테스트합니다 (미국도 예전엔 4000에서 테스트)
    미국 CBRN 도 혈액,질식 작용제 테스트시간은 15분 입니다.

  • 17.10.16 10:06

    현실적인 시나리오 써 봅니다.
    - 북이 장사정포/방사포에 생화학탄을 넣어 쏜다면, 북폭직후/야간/1회성
    - 대부분의 시민들은 집에서 잠자다 공습경보 사이렌 듣게됨
    - 집근처 지하 대피시설로 뛰어가기 보단, (생화학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우니) 집에서 방독면 쓰고 버티는게 상대적으로 더 안전함
    - 수십~수백명 모인 대피소에서 나/내 가족만 방독면 쓰고 앉아 있을 수 없음

  • 작성자 17.10.16 20:24

    @오두막(경기 성남) 네 잘 파악하셨습니다^^

  • 20.03.23 06:02

    @오두막(경기 성남) 정말 현실적인 내용이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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