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을 비롯해
천은숙 전국돌봄분과장(대구 돌봄전담사),
손현미 충북지부 사무국장(충남 돌봄전담사),
박미경 전북지부 부지부장(전북 돌봄전담사)은
2021년 6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여당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들어가 정부 여당의 약속 이행과
당 차원의 정치적 노력을 촉구하며
송영길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돌봄파업 당시 교육부와 정부 여당은 올해 6월까지
학교 돌봄교실의 근무시간 확대를 포함해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의 내부 검토 초안이 정부·여당의 약속과 달리
오히려 근무여건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는 안이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를 비롯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교육부에 항의 면담을 진행하고
6월 19일(토)에는 교육부 앞에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농성을 시작하기 전, 송 대표 비서실에 공문을 보내
면담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았으나,
검토해보겠다고 할 뿐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지체하지 않고 바로 농성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농성 1일차 현장사진 입니다.
▲(왼) 손현미 충남 사무국장, 이윤희 본부장, 천은숙 전국돌봄분과장, 박미경 전북 부지부장, 이시정 본부 부본부장
▲사무실 창밖으로 시민들이 농성중인 상황을 알 수 있게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송영길 대표 인천지역 보좌관이 나와 농성 돌입 배경 및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하루 빨리 면담 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돌봄전담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농성 투쟁 의지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딱딱하고 불편한 바닥에 몸을 뉘어 잠을 청해봅니다. 고단한 하루였지만 투쟁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