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노래시)
얼굴 숙이고 걷는 아름다운 여자
고개 숙이고 가는 생각하는 남자
쳐다보지마 쳐다보지마
얼굴 빤히 쳐들고 바라보지마
옛날에는 이렇게, 얼굴 숙이고 다녔어
때로는 공손히 고개 숙이고 걸었어
쉬, 물렀거라 고개 들어라 쳐다봐라
벼이삭도 익으면 고개를 숙여
고개 들고 않아 있는 전철 속의 여자
얼굴 들고 마주 보는 기분 나쁜 남자
쳐다보지마 쳐다보지마
눈 꼼짝 아니 하고 바라보지마
당신 말고 여기 저기 아니 아니 저기저기
눈 감아요, 조용히 고개 숙여요 생각해봐요
고쳐 고쳐 많이 고쳐
바꾸지만 말고 새로 고쳐
혼자사는 시인, 음악가 입니다
서울 수색동 살고요
탁구 수영 축구 는 준국가대표급 수준에
라디오방송 성우와 영화배우 경력
러시아 성악(저음). 키타 피아노 전공인데
40대,중후반 50대초반의 외롭고 선한
아이없는 독신인 여성을 만나보기 위해
까페를 기웃거려 봅니다 01089519791
카페 게시글
┃─〃◐좋은글감동글┃
얼굴 숙이고 걷는 여자 아름다운 여자
바다와 첼로
추천 1
조회 30
17.04.09 13:5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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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다와 챌로님의 요즘사람들 좋은글에 다녀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휴일이 되시기를
바다와첼로 님 4월10일 월요일
상큼하고 그윽한 하루소망사랑의공동체
〃´`) 카페사랑 감사 드립니다.
카페활성화
,·´ ¸직장과 가정에 하느님 은총 충만 하시길..,·´`)
(¸,·´ (¸
좋은시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