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노동조합 설립신고 조건을 갖추려면
최소 설립인원은 2명 이상이다.
나는 S대학원에서
노동정책학을 전공하였다.
각 사업체마다
노동조합을 설립해야 하지만
사실 노동조합은 필요악(necessary evil) 이다.
노동조합이 설립되면
조합도 뭔가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노사분규가 일어나게 된다.
노사화합(勞使和合)이란 말은
정치인들이 말하는 협치(協治)와 같은 말이다.
만약
2명이 노동조합을 결성한 경우
그 중 한 명은 노조위원장이 된다.
벼락감투를 썰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사람의 욕구 중엔
누구나 명예욕과 성취욕이 있다.
조직에서 직급이 올라가
상석(上席)에 앉게 되면
책임도 더 무거워지고
권한과 대우도 달라지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이 무서워
승진을 포기하는 사람은 없다.
직급 일반공무원 지자체 경찰 군인 검찰.법원
1급 관리관 구청장(서울) - 소장 -
2급 이사관 시장 치안감 준장 -
3급 부이사관 군수 경무관 대령 부장검사(판사)
* 서울특별시의 경우 1급 7명, 2급 12명, 3급 21명이며
경찰서장은 4급(총경)이다.
현실적으로는
대학졸업하고 석사박사학위 가진 자도
몇 년씩 재수하여
9급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9급으로 시작하면
6급까지 올라가서 정년퇴직을 하게 되고,
사법고시나 행정고시를 패스하여
5급으로 시작하면
30년을 발버둥 쳐도 2급이 될까 말까 하다.
재주나 재수(?)가 좋으면
박성민 비서관과 같이
(여. 25세. 고대 국문과 4학년 재학 중)
바로 청와대 비서관(1급)도 될 수 있다.
나는 촌동(村童) 출신이라
9급으로 시작하여
2급으로 정년퇴직을 했다.
다람쥐나 똥파리처럼
앞발을 잘 비비거나
이곳저곳으로
잘 날아다니지도 못하니
1급까지 오르질 못했다.
눈 딱 감고 잘 비비면 되지만
그것은 내 성격에 맞지 않는다.
나는 내 자리에서 1등하는 게
1급 되는 것 보다 더 좋다.
불법으로 한 직급 추월해 봐야
금방 다음 신호등에서 다시 만난다.
" 뛰어 봐야 벼룩" 이란 말은
벼룩은
제자리에서는 열심히 뛰지만
항상 그 자리가 그 자리라는 말이다.
벼룩은 앞으로는 뛰지 못하고
수직으로만 높이뛰기를 하니
앞으로는 나아가질 못한다.
벼룩은
자기 몸의 110배(33 cm)정도를 높이 뛴다.
사람이
명예욕과 권력욕에 물들면
눈에 보이는 게 없다.
눈에 뵈는 게 없으면
천 길 낭떠러지에 직면해도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오호통제라.(아 슬프고 원통하다).
사람은
존경받는 더 큰사람이 되려면
의(義)에 밝고
이(利)에는 좀 무뎌도 된다.
큰사람이 되어 먼 길을 가려는 자는
신발끈을 고쳐 매고
가슴엔 꽃을 달지 말아야 한다. <쇳송. 2839>
첫댓글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