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폴란드 계약 물량 48대 중 12대를 납품했다. 잔여 물량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에 맞춰 FA-50PL로 개발해 2025∼2028년 납품할 예정이다.
KAI는 지난해 7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 고객·기술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기지사무소를 개소, 완벽한 품질의 항공기 납품과 안정적인 후속지원을 해왔다.
KAI는 지금까지 달성한 FA-50의 수출 성과와 안정적인 운용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이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FA-50뿐만 아니라 KF-21, 수리온, 소형무장헬기 등 다양한 기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