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디까지나 내 취향이란걸 알아주길 바라며..
하지만 판타지소설 좋아하는 언니들도 읽어봤으면 해서..
1. 담벼락에 앉다. (담쟁이덩굴한다발 저)
꺄 한창 방학시작하고 할게 없어서 기웃거리면서 발견한 소설!
저기 작품소개 보면 솔직히.. 많은 설명이 있는 건 아냐.
단지 나는 프롤로그에 뻑! 갔을뿐이지!
세상에, 자유로운 대학에서조차 학사경고를 주고 재적을 하는판에
저 소설에 나오는 학교는 무슨 똥배짱인지
수준미달 학생은 가차없이 짤라. 거기에 흥미를 느껴서 오호! 하고 봤더니
나오는 애는 사회성미달에 인맥은 쩔어주는 여자아이!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재밌게 설명은 못하겠지만
한번 읽어봐 재밌어... 요새 나오는 판타지소설보다 배는 재밌어!
딱히 퐝! 터지고 이러는건 없는데 굉장히 뭔가 잡아끄는 매력이 있달까?
볼매야 볼매^^ 볼수록 매력있어 아주 그냥.
9회까지는 어느 남자아이 시점으로 전개되다가 10회부터 본격
우리의 사회성제로, 하지만 인맥은 기네스급 여주인공 '리슈'시점으로 전개돼.
아, 하여간 읽어봐..재밌어...흥미로워...
2. 로즈마리-귀족아가씨 (루나냥 저)
아, 사진땜에 글이 길어지는 느낌...아직 두편인데!!! 한편정도 더 추천해야하는데!!1
하여간, 이 소설. 대-박. 완결을 향해 달려가고 작가 개인이 소장본 신청도 받고 있는소설이야.
저기 조회랑 추천, 선작수 보면 감이올테지만 인기 좋은 소설이지.
이것도 여자주인공이야. 난 여자가 주인공인 판타지소설을 사랑함. 핡핡.ㅋㅋㅋ
하여간, 이 여자주인공인 로즈마리는 뭐가 그리도 평탄하지 않은 인생인지
읽다보면 아주 그냥 그 아빠며 오라비며 싸잡아 족치고 싶어...우리 로즈가 어때서!뭐!
저기 줄거리를 보면 귀족아가씨의 일상이지만, 사실 그 귀족아가씨가 환생체 비슷한거라는거!
차원이동물이나 환생물에서 귀족몸에 들어가면 샤바샤바 난 신분제없는 대한민국국민!
귀족은 저리가고 평민과 어울려 샤뱌샤바 열심히 그들과 함께 살겠다! 하는 그런 나름 흔한
반응과 갈린달까? 귀족의 의무, 명예 이런거에 로즈가 얽매임.(첨에 집착이라고 썼어요,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ㅋㅋㅋ)
그건 단지 귀족여인으로서의 당연한 반응일 뿐이고!
읽다보면 언니들도 우리로즈ㅠㅠ 이런 반응과 함께 중간에 갑툭튀하는 비비안인지 비비앙인지 하는계집애
싸닥션을 불꽃과 함께 올려치고 싶을거야...아빠와 오빠란 작자는 이미 저승행, 고투더헬 외치고 싶은 심정이 되겠지.
3. 거울너머의 여왕과 책 읽어주는 소녀 (소유비 저)
이건 작품소개에 줄거리가 없어서 그부분 가감히 잘라냈어.
(작품소개에는 단지 오래전 구상했던 소설을 6년이 지난 지금 고쳐쓸까...한다고..)
이 소설은 오늘 오전 발견한거야, 오랜만에 새로운 소설이나 찾아볼까~
하면서 연재란으로 슈슝 넘어갔더니 똭! 하고 눈에 띄지 않겠어?
현재 1부 완결(44회일거야), 2부 넘어갔어.
1부에서는 주인공 여자아이의 상황과 그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이 해결되어가는 과정인데
이거 역시 내가 말주변이 부족하와 제대로 설명이 안됨.ㅠㅠㅠ하 내 어휘력.ㅠㅠ내 언어구사력.ㅠㅠ
1부 배경은 미국...일거야..외국..이지..갱나오고..(스포 있음)
무려 여주는 어릴때부터 거울반대쪽에서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아왔다!
이 여자주인공이 대학에 가기 위해서 도서관에서 일을 하는데, 추천제도가 있나봐여 작문>추천>대학입학 ㅇㅇ
그 추천에서 당연히 되리라 여겼는데!! 안타깝게 같이 근무하는 부잣집따님에게 그 자리가 넘어가고 아이는 좌절하지
그 와중에 약에쩔어사는 못난 오빠라는 사람은 사건에 휘말리고~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여자애 주변 사람 거진 다 죽어.
오빠도 맞아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힘들다 그러고, 곧 양부가 될 예정이었던 엄마애인 햄슨경관도
납치당해서 오독오독 뼈가 안부러진데가 없다 그러고,(그 와중에 그는 우리 여주에게 메일을!크흡!)
유년시절 친구도...친구도...죽..죽..크흡! 이놈 동생한테 죽음 지미 개..개색.ㅠㅠ
엄마도 끝에가서 총 드는 갱단두목노친네와 옥신각신 다투다가 고투더저승행,
이 모든 것은 오빠탓이다...팀 이 개객끼.ㅠㅠ 알고보면 다 불쌍한 애긴하지만...
어떻게 사건이 마무리되고 소녀는 거울속에서 튀어나온 우리의 남주,
검은날개 단 폐하 '라헬'에게 납치당함.ㅇㅇ
시바 이게 납치지 뭐, 뉴욕대학 영문과교수님눈에 들어서
구만리 앞길 창창하게 꽃이 피었을 우리 여주를 냅다
데리고 토껴?!!!!
하여간 읽어봐용 언니들
재밌어..
재밌다고...믿어줘....
첫댓글 으으 로즈마리!!!! 진짜 ㅠㅠㅠㅠㅠ 주인공 너무 불쌍했어 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 저거 조금 읽어봐서 알 거 같은데 로즈가 그냥 일반 귀족 아가씨로 살고있지만 사실 차원 이동한 환생체가 로즈의 몸에 들어갔다는 얘긴거같애. 그리고 그 환생체가 아마 대한민국에서 갔나봐ㅋㅋ 난 짐작만 하고 있었고 별 재미를 못느껴서 안보고 있었는데 저 언니 얘기 들어보니까 대충 알겠어 ㅋㅋ 그니까 대한민국 일반적인 사람은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인식할텐데 자기가 귀족 신분이라는 거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는 얘기인듓
꺄 언니들 미안해!! 저기서 '나는 신분제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니깐 평민이랑 놀래'이건, 내가 읽었던 환생물, 차원이동물의 판타지소설에서 흔히 나온 내용이었다는거고, '그런 흔한 반응과 갈린다'라는건 우리 여주는 그런 환생비슷한 개념이지만, 내가 읽어왔던 소설들과 달리 귀족으로서의 의무를 다한다는 이야기였어!! 대한민국을 예로 든건, 대부분 소설들이 대한민국 고딩(...)들이 넘어가서 그랬던거였고.ㅠㅠ설명이 많이 부족했지.ㅠㅠㅠ 로즈마리의 전생이 누구였는지는 최근에 언급되어졌고, 그 전생에 살았던 곳이 어딘지는 몰라.....미안 언니..담에 추천할땐 좀 더 다른이들도 똷!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쓸게 언니.ㅠㅠㅠ
언니추천고마워 지금가서 읽을께 ㅋㅋㅋㅋ
다봐찌롱...ㅋ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인인증이네 ㅋㅋㅋㅋ 나
이거 장르가 뭐야?
판타지!!!
허....... 나도 한때 선작이랑 추천수 돋던 여자였는데..... 하지만 지금보면 흑역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추천 잘봤어!!! 언니 추천받고 보러감!!
아이고ㅋㅋㅋㅋ 다 선작되있는것들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꺼는 등록만 해놨는데ㅋㅋㅋ 보러가야짘ㅋㅋ 언니 고마웡!!
ㅋㅋㅋ첫번째거 빼고 이미 보고있는것들 ㅋㅋ 나나 '하지마!요네즈'있을 줄 알았어 ㅠㅠ 이게 정말 걸작대작인데 ㅠㅠ 안 본언냐들있으면 꼭 봐봐!
검색했더니 편수가 400이 넘어가! 천천히 슬로우하게 볼게여 언니! 추천감사!
조아라 가서 읽어야지~ 스크랩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