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궁축농증이라며 글을 썼었어요. 병원에선 피를 그동안 많이 흘렀었기때문에 빈혈이 심하고 백혈구 수치도 엄청높고 자궁안에 피와 염증이 가득차있어서 부었기 때문에 다른 내장들이 밀러나있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랑 면담할때마다 눈물 흘리고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나니 아이가 무사히 마취에 깨서 우리 얼굴을 보더니 하울링을 하고나서 어지럽고 지쳐서 그런지 바로 푹 엎드려버리더라구요. 너무 안타까웠지만 무사히 수술을 하고 마취에 깬 아이가 대견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본가를 떠나는날 보러갔는데 이름부르면 꼬리만 흔들고 축쳐져있어서 너무 속상했는데 지금은 퇴원하고 본가에 있어서 휴일 2일잡고 집에 오니까 신나게 반겨주고 간식도 잘먹고 활기차보여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제가 댓글로 일일히 답은 안했지만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게 큰 힘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사히 퇴원하고 건강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건강하기를 바란다~
수술.무사히.끝났다니
정말다행입니다
아가가.잘이겨내주어서.참기특하고이쁘네요..앞으로.아픈곳없이.더욱행복하고.건강하게지내기를기도합니다
진짜 다행이네요^^
이제 잘묵고 씩씩하게 회복하는일
만남았네요~~~~
화이팅!!!!
정말 다행이에요~^^ 무사히 완쾌 하길 바래요~
수의사분 면담할때 눈물만 주룩주룩나는거 저희너무잘알아요
고생하셨어요ᆢ엄마곁에서 부디 건강하게 이쁘게 지내라~~
정말 다행이에요^^ 힘든수술 잘이겨낸 기쁨이 장해요^^
토닥토닥
수술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주어서 너무 예쁘네요~^^
얼른 완쾌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길바랄게요♡
아프지마 아가야 ㅠㅜ
힘내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