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수도권고속철도 지제 연결선 조감도 (수원발 KTX)
지난번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발 KTX (어천 연결선)과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수원발 KTX (지제 연결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정리역에서 남쪽으로 가다보면, 선로가 분기되고
(아마 내선 안쪽이나, 내선과 외선 사이에서 선로가 뽑힐듯 하네요.
외선 가장자리로 뽑으면 만들긴 쉽겠으나 평면교차지장이 생기지요)
이 선로가 수도권 고속철도 평택지제역의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합류합니다.
보 도 자 료
2015. 4. 7.
매수
참고자료
사 진
담당부서 : 철도물류정책과 GTX지원팀
2
4
담 당 자 : 방건석 (전화 : 031-8008-3732)
보도일시 : 2015. 4. 7(화) 즉시 보도가능
도, KTX 수원역 출발사업. 정부가 적극 나서야
<주요내용>
○ KTX 수원역 출발사업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추진 필요
- 전 국토의 KTX망 구축,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실현, 철도 경쟁력 제고
○ 수원역“무늬만 KTX”, 일반선로로 1일 8회뿐, 호남KTX 이용 불가
호남 KTX 개통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은 여전히 KTX이용이 어렵다며 경기도가 ‘KTX 수원역 출발’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최근 이찬열 의원 주관으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통중심지 수원의 KTX효율화 방안’ 토론회에서 호남KTX가 개통하면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 시대로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경기 서남부지역 450만 주민들은 광주를 가려면 여전히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라며 “더구나 하루 8회만 운행하는 경부 KTX를 타도 대전까지는 기존 경부선 일반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새마을호와 큰 차이가 없다며 정부가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2016년 상반기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서~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을 연결(4.5km)하는 사업이다.
이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8분으로 19분 단축되고, 수원~광주 구간 195분에서 89분으로 106분 단축될 것으로 경기도는 보고 있다.
경기도는 수원시 인구는 120만 명으로 포항시(52만 명), 진주시(34만 명)보다 훨씬 많지만 KTX 운행횟수를 보면 포항역은 평일 16회, 주말 20회, 진주역은 평일 10회, 주말 12회로 수원역의 8회 보다 1.5배~2배가량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용객 측면에서도 '13년 기준 수원역 KTX의 연간이용객은 현재 기존 경부선 일반선로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120만 명으로 포항역의 예상승객수 60만 명보다 2배 많고 진주역의 16만 명보다는 7.5배나 많다.
경기도는 ‘KTX수원역 출발 사업’이 추진될 경우 현재 연간이용객 의 2배 이상인 약 25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상교 철도국장은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단순히 수원시 또는 경기도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전 국토의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서비스 제공과 철도산업의 경쟁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정부차원에서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참고 1
KTX 수원역 출발(서정리역~지제역 직접 연결)
□ 필요성
○ 6개 시(수원·화성·군포·시흥·안산·용인 등) 450만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의 KTX 이용편의 증진
○ 기존 경부선 이용보다 19분 단축(수원〜대전 67분⟶48분)
○ 수도권 남부와 영·호남 간 시간단축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
□ 사업개요
○ 사업구간 : 경부선 서정리역 ~ 수도권 고속철도 지제역(4.5km)
○ 총사업비 : 1,925억원
□ 추진경위
○ ’10. 5~’10. 12 : 고속철도 수도권 수혜지역 확대방안 연구(B/C 1.10 철도시설공단)
○ ’12. 5~’13. 9 : 고속철도 수송능력 증대방안 연구(B/C 1.21, 국토부)
○ ’13. 5〜‘14. 2 : 철도고속화 및 급행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B/C 1.16, 경기도)
○ ’14. 7. 3 : KTX 수원역 출발을 위한 연결선 조기 착공 건의(도→기재부․국토부)
○ ’14.11. 4 : 경기도, 인천시 KTX 사업 조기추진 업무 협약 체결
○ ’14.12. 2 : '15년 국비 2억원 확보
○ ’15. 3월~ : 수원·인천 고속철도 효율화방안 연구 용역중(국토부, ‘15.8월 완료예정)
□ 향후계획
○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총사업비 변경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지속 건의
http://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asp?BS_CODE=S017&number=26808
첫댓글 그렇게 필요한거였는데 이제서야 손을 대는군요. 빨리 되면 좋겠습니다
포항쪽에도 일단은 새마을호 대신 수원경유 KTX를 넣어줬음 좋겠습니다.
저도 차 타고 가다 본적이 잇습니다 지상으로 건설 중이고 현재는 노반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잇습니다
지제연결선이 생겨도 수원회차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서울역까지 가야되는데 이렇게되면 KTX 운행횟수 증가는 무리가 아닐까요?
수원행을 늘리는 방법의 하나로 경인선을 활용한 부평-인천행 KTX를 넣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영등포까지는 순방향으로 운행하다가, 영등포-부평-인천은 급행선을 활용해서 역방향으로 운행하는 거죠. 물론 그렇게 하려면 산천 열차라도 들어갈 수 있게끔 부평역과 인천역의 플랫폼 구조를 바꿔야 할지도 모릅니다만, 이 방법을 쓰면 별 큰 돈을 안 들이고서도 인천과 영등포, 수원에 충분한 편수의 KTX를 집어넣을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영등포-부평-인천 및 수원간의 급행 수요(택시비보다는 훨씬 싸게 기본요금만 내고 KTX로 편하게 앉아서 출퇴근하겠다)를 충족시켜서 코레일의 수익 극대화까지도 도모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