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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내셔널리즘 이야기
KWEASSA 추천 0 조회 1,288 07.02.08 06:4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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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08 10:30

    첫댓글 정말 옭은 말씀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감동입니다.

  • 07.02.08 10:32

    장문의 글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머릿속의 단백질이 스트레칭을 하게됬네요=ㅁ= KWEASSA님의 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미쳐가는 몇몇(혹은 대다수의)로맨티스트들을 제정신으로 돌릴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 07.02.08 10:36

    요번 삼족오 소년소녀대(라 쓰고 삼족오 유겐트라 읽는다)를 보며 얼마전에 이슈화됬던 '간도 반환(?)운동(???)'이 떠오르더군요. [200X년까지 국제뭐시기에 이의제기를 하지않으면 억.울.하.게 뺐긴 간도땅을 되찾을수 없다...]는 김밥옆구리차는 소리에 많은분들이 낚였었죠... 이번 삼족오 소년소녀대(라 쓰고 삼족오 유겐트라 읽는다)의 낚시질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낚아올릴지 기대(?)가 됩니다...'ㅁ'

  • 07.02.08 10:39

    장문이지만 정말 좋은 글이었습니다. 정말 이번 삼족오 유겐트를 보면 왠지 무섭더군요.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맞선다고 하면서 정작 수단은 그들을 그대로 닮아가고 있습니다. 예전 황우석 사태때도 그렇고 민족주의가 사실을 뭉게버리는 사회가 오지않을까 두렵습니다.

  • 07.02.08 12:01

    항상 님의 글을 읽어와봤지만 이렇게 감동있는 적은 처음입니다. 그런데 제가 님의 글을 퍼가도 되나여? 허가 받고 퍼가서 사람들한테 널리 알리고 싶음 0ㅅ0

  • 07.02.08 12:15

    이 글을 빠돌제국 사이트에 올리는것입니다~!!!! 그중 0.1%라도 정신차리면 엄청난 성공일듯 ㅋ~!!

  • 07.02.08 14:21

    ...유틸님, 그건 말입니다... "엄청난 성공" 이 아니고 "하늘의 기적" 또는 "세계 9대 불가사의" 또는 "세기말 음모론" 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지 말입니다...=ㅈ=);

  • 07.02.08 18:13

    어림도 없습죠;; 그게 일어나는 날은 바로 최후 심판의 날로부터 1주일 뒤가 될듯.

  • 07.02.09 12:13

    그건 로또 맞고 좋아서 날뛰다 낙뢰를 맞았는데 운 좋게 살아서 앰뷸런스에 실려다가다 또 낙뢰에 맞을 확률의 제곱의 확률보다 낮을 것 같은데요.. ㅋㅋ

  • 07.02.08 12:54

    후우, 단숨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구체적인 개인은 없고, 국가와 민족이란 크고 추상적인 것들을 가장 소중한 가치인양 포장해서 내놓는 내셔널리스트들의 행동...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그걸 받아들이는 개인...최근들어 계속 강해져가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역시 크웨사님 글은 읽는 재미도 있고 읽고 나서도 여러모로 생각해보게 한다니까요^^ 이 글 좀 퍼가겠습니다.(문명 이야기는 심히 동감입니다-_-;)

  • 07.02.08 13:32

    괜찮으시다면 저도 좀 퍼가겠습니다.^^

  • 07.02.08 14:00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퍼가겠습니다.

  • 07.02.08 14:10

    진짜 좋은내용이네요

  • 07.02.08 14:25

    제가 볼땐 제우스신과 비슷합니다. 심지어 로마인도 제우스를 쥬피터라고 여기고 숭배했으니...... 엄밀히 말하면 원조는 고대 동이계종족입니다. 단순히 중국인들의 전유물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동이족이 동아시아 역사에 미친 영향은 타의 추종을 볼허합니다. 물론 저는 동이 = 한민족이라는 전제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당연 동이족 = 중국인 이라는 전제도 동의하지 않고요. 그냥 고대 동아시아 문명에 고루 영향을 미친 고대 종족으로 봅니다. 중근동의 히타이트족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구려의 삼족오도 그런측면에서 이해될수 있는 것입니다.

  • 07.02.08 15:08

    ㄷㄷㄷ 개념글입니다.

  • 07.02.08 16:26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평소부터 매우 좋은 글을 많이 쓰셨는데 이 글은 정말이지 읽으면서 전율을 느낄 정도네요 제 짧은 지식으로서 한국의 민족주의 문제점을 말하자면(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도 해당될지도 모르지만..) 가면 갈수록 편협해지는 것 같아요..

  • 07.02.08 16:30

    한국에서의 한민족이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한민족으로 분류 되지가 않죠.. 예를 들어 귀화한 외국인,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등..) 이들이 한국에서 살아가기는 너무나 힘들죠..

  • 07.02.08 16:31

    이 글을 좀 퍼갈께요 ^^

  • 07.02.08 16:40

    역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민족의 국가란 넓은 영토를 차지하거나 외세와 치열하게 싸운(물론 전쟁이라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고려나 고구려, 고조선 정도의 나라만이 한민족의 국가죠.. 사대외교를 해온 조선같은 경우는 언제나 멸시 받죠.. 심지어 한민족 참역사 같은 곳에서는 조선을 화교 정권으로 간주하더군요..

  • 07.02.08 16:43

    그런데 그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고구려나 고려 같은 나라가 외세와 싸울 때에 그들이 그토록 잘났다고 주장하는 한민족의 일반 국민들의 고통을 그들은 생각하지 못하더군요.. 이런식으로 민족주의가 갈수록 편협해진다면 언젠가 한민족이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한 사람'만이 한민족이고 나머지는 떨거지 취급 받는 시대가 올것입니다..

  • 07.02.08 16:53

    필력 -ㅈ-b

  • 07.02.08 17:12

    내셔널리즘....무서운게로구만...나치나 파시즘..특히 일본 군국주의....이런 쓰레기 사상의 근본....나역시 저런사상을 가졌던 내셔널리스트였다는게 섬뜩하네....'우리나라' '단일민족'이 아닌 '내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상이 깊게 뿌려지면 역사문제,영토문제,다 해결될텐데....문제는 한국이란 나라가 그렇게 변해도 중 일이 변하지 않으면 피해가 아주 크다는거.....

  • 07.02.08 17:47

    본인이 미천하여 이놈의 꿈이 꾼인지라 또 목표가 있는지라 KWEASSA님의 주옥같은 글속의 풍부한 그리고 영양가 듬뿍담긴 지적들에 대하여 지랄옆차기 인줄 알면서도 자랑스럽게 이행해야 하는 놈입니다. ㅋㅋ 저 자신 또한 이런 인터넷상이나 학교레포트 또는 친구들과의 개똥철학을 논할때 KWEASSA님의 의견과 비슷한 민족주의 및 국가주의의 폐단과 이들이 지랄쇼트트랙 타는 내용에 대해 얼굴까지 벌게져가며 역설을 해대지만...뭐랄까요? 머리로는 차갑게 이건 아닌 줄 알면서도 아직 피끓는 20대 '극' 초반의 뜨거운 가슴은 인생의 선택한 길이 있기에 '국가와 민족의' 또는 '내 생명 조국을 위해..라는 문구에 설레여 지는 것또한 어쩔 수

  • 07.02.08 17:51

    없는 그런 쉬벨론틱한 짬뽕주의자 입니다. 뭐 몇몇 비슷한 '사상(??????)'의 친구들과 국가주의 머시기 하다가도 2002년 월드컵처럼 국제행사 터지면 닥치고 전국민 아니 전세계인 풀가동의 매드컴플렉스에 참여합니다. ㅋㅋ 어쨋든 주옥같은 글 재미있게 읽었씁니다.

  • 07.02.08 17:58

    갈수록 좋아지는게 아니라... 아주 미쳐가고있음...

  • 07.02.08 18:04

    무슨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비 온 뒤에 더 굳어지는 땅이 되길 바랄뿐입니다(한숨)

  • 07.02.08 18:09

    근데 제가 보기에 현재의 상황으로 볼때 곧 폭우가 쏟아질지도 모른다는--;;;;

  • 07.02.08 18:14

    폭우로만 그쳐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한번 쓰나미가 닥치지 않을지.

  • 07.02.08 20:46

    쓰나미가 올거라는 말에 동감입니다. 쓰나미 오기전에 막는게 상책입니다.

  • 07.02.08 18:59

    많은것 깨닫고 많은 생각 바꾸고 많은것 알고 갑니다. 좀 길긴 했지만 잘 읽었습니다. 애초 제 자신이 처음부터 잘못 생각하고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07.02.08 19:44

    솔직히 교수님들 보다 더 뛰어나십니다.님같은 분들이 교수가 되야 하는데..썩어빠진 우리 학계란..

  • 07.02.08 23:22

    아...머리가 복잡합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이 솟구치고.. 불안하고.. 겁도 나고...

  • 07.02.09 08:43

    뭐 유럽이야 전쟁을 왠만하면 피할려고 하지만 동유럽은 왠지 힘들것 같네요(헝가리vs루마니아 불가리아vs터키문제 등드읃ㅇ~~아~뭐같네;;)

  • 07.02.09 09:25

    이님 뭐하시는 분이지.... 관중인가아아? 제나라를 부흥하세! (이런전쟁 읽고온후 정신이 @_@)

  • 07.02.09 11:01

    뭐 단군 할배가 말하셨다는 홍익인간 사상이나 제대로 수행하는지나 의문입니다 저들이 ㅡ.ㅡ;;;"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게" 아니라 널리 인간을 피바다로 만들 계획인가??

  • 07.02.09 11:06

    정말 뭐하시는 분이신지... 지난번에 읽었던 '이것이 그 이유에요'라는 글부터 시작해서 감동 중..

  • 07.02.09 21:30

    가장 무서운 적은 잘못된 네셜너리즘이군요 -_- 국가속에서 나의 존재라는 의미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글이 었습니다.

  • 07.02.09 22:24

    와... 무슨 교수이신가요?? 그런데 네셜너리즘 에서 감동, 국가 잠재력을 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우매한자들에 한해 + 그들로 돈을벌려는 기업가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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