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S/R오너분들은 모두 잘 알고계시다시피, 카본 빌드업은 직분사엔진의 공통된 문제점입니다.
저도 "차를 탈수록 지속적으로 출력이 저하되고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
R8은 이걸로인해 얼마나 자주 문제가생기는지, 헤드를 열지않고는 정녕 문제가 해결될방법은 없는지, 열어서 청소를 한다면 얼마주기로해야하는건지...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있었는데요.
RS4가 워낙 이문제로 유명하다보니 외국의 포럼들도 한쪽에서는 R8(V8,V10)은 문제가없다/ 아니다 누구R8은 열었더니 심했더라, /출력이 30% (혹은 100ps)정도 떨어졌다...등등
카더라통신들 뿐이라 좀처럼 명쾌한 답을 얻지는 못했었습니다.
여기 아우디 클럽에도 이에 관련된 글이 하나 있었구요.
http://cafe.daum.net/clubaudi/4NfR/939
포럼에서도 공통되게 나오는 말들 중 하나가
"R8에 이르러서는 카본빌드업으로 문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다" 입니다. 물론 카더라 통신이라 자기차에 문제가없다고 믿고싶은 오너들의 카더라 주장이라 생각되서 잘 믿지않았는데... VW AG에서 이를 해결하기위한 선진기술을 특허출원했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http://www.google.com/patents/US6866031?hl=ko&dq=valve+coating+carbon+VW
요약하면,
SUMMARY OF THE INVENTION
To this end, the invention provides that, in an internal combustion engine of the type described above, a surface of at least the neck region of the intake valve is designed as a catalytic surface in such a way that it counteracts the information of carbon deposits.
This has the advantage that the formation of carbon deposits on the intake valves, which could impair the operational reliability and the operating behavior of the internal combustion engine, is effectively prevented.
Carbon deposits are prevented by designing the surface to be microporous or antiadhesive and to consist, for example, of Cr—C—N in a coating thickness of especially 5 μm. The mechanism of action here is a suitable surface tension that counteracts carbon deposits.
To prevent the accumulation of carbon deposits, the surface is designed to be chemically inert towards predetermined elements, especially towards C, H, O, and/or N, and consists, for example, of TiZr—C—H—N—O or TiAl—C—H—N—O, for example, in a coating thickness of 5 μm. The mechanism of action here is saturation of the surface with certain elements, which then are not deposited.
To remove carbon deposits, the catalytic surface consists, for example, of Pt or vanadium nitride (VN). It is especially advantageous to provide an oxidized coating of, for example, vanadium pentoxide. An especially good catalytic effect due to a large surface area is achieved by making the surface microrough.
"흡기밸브 의 neck부분에 케미칼 코팅을 해서 카본이 붙지못하게 한다" 입니다.
R8에 와서는 RS4와 같은 문제가 제기된적이 없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위 특허의 출원이 2002년으로 되어있어서 RS4(B7, 2006-2008) 출시이전이었다는 건데요...RS4는 카본떡차로 유명한데...T.T
그렇다면, 특허출원이후 수년간 기술실증하고 엔진에 적용한 건 R8부터이지않았을까 추론해봅니다.
혹시R8카본 빌드업에 대해 헤드를 열어서 본 적이 있거나, 해결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ps.신형젠쿱(-휠마력500이상 풀튠되었을꺼라 믿고싶습니다.-)에게 ㄸㅊ 맞고나서 사라진100마력이 아쉬워 이러는 건아닙니다....
첫댓글 플러슁으로는 어려운 건가요? 이전 차량(에이오) 는 협력업체 오일카트에서 플러싱 작업을 한번했었는데 2.0엔진 임에도 엔진소리와 RPM 이 차이가 나더라구욤.. 연비 차이도 나고..
플러싱은 엔진 내부에 영향이가는 작업이라 흡기 벨브쪽 카본이 쌓이는 부분에는 세척이 않되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08 09:41
저도 이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우선 R8이 흡기벨브쪽이 카본빌드업 방지를 위해 스페셜하게 코팅이 되어 있다는 내용은 반갑네요 하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해봐야 시원하겠죠?^^. 제 v8 r8도 4만키로를 넘으면서 한번 열어 보려고 했는데 계속 미뤄지내요.. 조만간 작업해보고 팩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d^^b 아.. 대단하세요 자세한 후기를기다리겠습니다
http://blog.naver.com/knh519/220053769713
진주에 있는 청원모터스의 블로그입니다. D3S8 V10엔진 흡기라인분해시에 다량의 카본빌드업이확인되는군요. 아우디직분사엔진의 카본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듯 합니다. 사진속의 D3S8은 전기형으로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