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듯 합니다.
마음 같아선 수입붕어를 방류하고 싶지만
수입붕어는 방류해봐야 어쩌다 운이좋아 일부는 먹이활동을 할수도 있겠지요.
반면에 거의 대부분 폐사가 되는 관계로 대체 어종인 잉붕어가 들어 갔습니다.
예상대로 수입붕어나 잉붕어나 향붕어나 낚시터마다 이번 주말 조황도 개꽝...
수온이 내려 갈수록 방류와 관계없이 낱마리 조황에 개꽝의 횟수는 정상적인 모습이기에
솔직히 요즘 같은 시기에 조황이 좋와 봐야 뭐...
물론 어쩌다가 대박도 할수 있겠으나 대부분은 십여수 안짝의 조황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6도 이하로 수온이 내려가면
대부분 먹이활동을 멈춰 동면으로 들어가는 어종이기에 더욱 힘든 부분 입니다만
아무튼 산우물의 어제도 다를바 없는...
40여수에서 이십여수...낱마리까지...일인좌대고..수상이고..연안이고...
방류 가지고 호조황을 만들어 내는 시기는 지났고...내공을 떠나...운도 따라야 하는 계절이 다가온듯 합니다.
이제는 바닥자원이 어느정도 있는냐에 따라 최소한의 조황이 유지되는 시기라 할까요.
세자리수 대박은...
당일의 날씨와 포인트...수온...바람...내공...미끼운용술....헤아릴수 없는 변수와 운좋게 독탕이라면 모를까?
아무튼 어제부터 방류가 시작된 국내산 잉붕어는
동절기 내내 방류될 예정으로 폐사만 없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먹고 사는게 뭔지
동절기로 접어 들면서 일부 낚시터가 할인해서 영업을 하고 있네요.
차라리 폐장을 할까...
아니면 현재대로 운영할까 고민중...
그저께 보내주신 사진입니다만 전해 드리면서...
그럼~~
입장시간 오전 8시이후부터 퇴장시간 다음날 오전10시까지 이오니 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