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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주이씨 사헌 종친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영윤
2006년 전주 최명희문학관을 들려 혼불을 알게
되었고, 바로 1권을 사서 한 30쪽을 읽다가 포기했
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어렵게 느껴졌어요.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올 여름, 南道Tour의 이
름으로 남원을 들리게 되어 혼불문학관 해설사 선
생님을 뵙고 용기를 얻어 혼불을 읽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제1권 읽을 때는 의문도 많고, 낯 선 단어도 많아
서 진도가 더디었는데, 제2권부터는 재미있게 읽었
어요. 유익한 여름 보내고 결실의 계절을 맞게되어
더 풍요로운 느낌입니다. 이제 혼불문학관을 찾아
가서 "魂불"을 더 즐기는 일 만 남았네요.
아래는 나만의 독서 노트 입니다.
魂 불 - 崔明姬
1부 흔들리는 바람 1, 2권
2부 평토제 3, 4권
3부 아소, 님하 5, 6권
4부 꽃심을 지닌 땅 7, 8권
5부 거기서는 사람들이 9, 10권
제1권 흔들리는 바람
1 청사초롱
2 백초를 다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
3 심정이 연두로 물들은들
4 사월령
5 암담한 일요일 ( Gloomy Sunday )
6 홀로 보는 푸른 등불
7 흔들리는 바람
8 바람닫이
청암부인이 강모에게 再行 가라고 독촉 -1권61쪽
"사람의 마음이 먹은 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만 안
가는 마음이라도 그저 자꾸 기울이면 자연 흐르고
고이게 마련이니라. 물길이나 같지."
기응이 강모에게 再行에 관해 설득 -1권72쪽
"낯 모르는 사람끼리 처음으로 만나서, 무슨 정이
그렇게 샘물처럼 솟아난다냐.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 한가지라. 그저 성심껏 물주고 보살피고
믿어두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이다. "
청암부인 : "인력이 지극하면, 天災를 면하나니...."
구멍골(黑谷) 옹구네와 평순네가 모내기 하며 잡담
"없는 사람은 그저 주딩이가 웬수고, 손이 보배여"
강태가 강모에게 부르조아 사회의 모순 설명 -141
"있는 자는 없는 자를 경멸하고, 그러면서도 노동
력을 착취한다. 반면에 없는 자는 있는 자를 증오
하고, 그러면서도 생존을 위해 노동력을 바친다.
이게 얼마나 야비하고 비굴한 상태냐"
저수지(碃湖) 확장을 끝낼무렵 경술국치(100829)
를 당하고, 청암부인이 이기채와 하는 말 -155쪽
"사람들이 나라가 망했다 망했다 하지만, 내가 망
하지 않는 한 결코 나라는 망하지 않은 것이다.
콩껍질이 말라 비틀어져 시든다 해도, 그 속에 콩알
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콩은 다시 싹터 무수한
열매를 조롱조롱 콩밭 가득 맺게 하나니"
효원이 수를 놓는 동생 용원에게 -1권173쪽
"마음인들 그렇지 않으리. 손에 만져지고 눈에 뵈
이는 것이 아니니 어디 표가 나지야 않겠지만, 어
느 한 곳에다 노심초사 마음을 기울이면, 그 몸이
어찌 성할 수 있겠느냐? 과중하게 기울어진 마음
은 愛ㆍ憎간에 몸을 망치고 말 것이야."
의문점??
호제 : 동생들?? 呼弟?? ->3권148쪽
종도 머슴도 아니지만 양반집에 들어가 사는 사람
그네 : 그 사람의 무리, 3인칭 복수이나 -> 그녀
46쪽 : 相避 - 꿈에서 덕석몰이를 당하는데,
장가 들기전에 강실과 상피를 하였는가? (x)
아님 미래예측(암시)의 꿈인가? (ㅇ)
=> 오류골 숙부를 대하면 마음이 푸근하다
51쪽 : 암갈새 -> 암갈색? 의 오타? 사투리?
60쪽 : 부인이 25살에 기채를 양자로 맞이하였는데
청암1870년生 기채1895년生이니 > 26살
91쪽 : 염습을 하던 부인? 은 누구??
268쪽 : 지발도 -> 지발로 의 오타? 사투리??
청암부인은 어떻게 재산을 일구었을까??
이준의가 장가 올 때 예단으로 가져온 정표(비단)를
팔아 논을 사고 (->3권 98쪽) => 이후 長利?
제2권 흔들리는 바람
9 베틀가
10 무심한 어미, 이제야 두어 자 적는다
11 그물과 구름
12 망혼제
13 어둠의 사슬
14 나의 넋이 너에게 묻어
15 가슴애피 가슴앓이
동녘골댁 아들 강수가 진예를 좋아하다 상사병相
避로 죽은 건에 청암부인이 흠실댁 말에 침중하게
"남부끄럽게 민망해서 결국은 남은 식구들도 다른
데로 떠나는 경우가 보통이지 무어. 그러다가 끈을
놓치고 상놈되는거여. 타성바지 천대허는 게 다 그
런 까닭 아닌가...." -2권121쪽
강수兄 冥婚式날 강모와 강실이가 相避 붙는 장면
민들망초의 흰꽃, 담자색 꽃이 새끼손톱만한 꽃모
가지를 부러뜨리며 쓰러진다. 가문 여름의 들판에
서 하찮은 비노리풀, 갈퀴덩굴까지도 아우성치며,
꽃대가 부러진다. 그리고 꽃잎이 찢어진다. -148
두 사람은 그대로 아찔하게 떠밀려 어디론가 까마
득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중략)
들판의 꽃잎들이 진액을 뿜으며 별을 삼킨다. 꽃술
에내려 꽃힌 별들의 심지가 불꽃을 일으키며 숨막
히는 화승처럼 터진다. 이윽고 귓전에서 울던 풀섶
의 여치 풀벌레의 울음 소리도 숨이 멎고, 물살을
뒤채며 사납게 소용돌이치던 은하수도 아득하다.
강모가 누워있는 강실을 차마 바라보지도 못하면서
하는 두려움과 허망함의 후회
내가 무엇을 얻겠다고 이런 일을 하고 말았을까.
얻는 것이 바로 잃는 것임을 내 몰랐구나. 얻으려
안타까이 마음 두고 있을 때는 내 것이었던 것이,
온통 나를 가득 채우고 있던 그것이, 소유하는 그
순간에, 돌처럼 차디 차게 식어 버린 덩어리로 내
속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내 미처 몰랐었구나.
-> 이후 바로 효원을 겁탈_劫姦 => 철재 임신
공배가 춘복이를 타이르며 하는 말 -2권279쪽
몸뗑이에 달린 것 중에서 지일 무선 거이 셋바닥잉
게. 셋바닥이 칼날잉게 조심허그라. 니 목구녁 니가
찔른다.
제3권 평토제
1 암운
2 떠나는 사람들
3 젖은 옷소매
4 돌아오라, 혼백이여
5 아름드리 흰 뿌리
6 가도 가도 내 못 가는 길
7 부디 그 땅으로
8 거멍굴 근심바우
9 고리배미
강태와 사랑채에 감금되다시피한 강모가 이기채가
사랑을 비운 사이 도망치듯 빠져나와 한잔하며
선ㆍ악이 아니라, 만물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오직
힘이 필요해 힘, 물리적인 힘만이 한 인간이 누릴
수있는 행복과 존재의 첫째조건이다. 힘=자본 -40
청암부인 죽자 팥 한 되를 들고 가는 공배네와 평순
네가 개울을 건너는 장면 -3권129쪽
매사에 성깔이 갈고리 같은 옹구네가 끼었다면 이
조심스러운 마음도 다 써렛발처럼 벌어져 어수선하
게 되고 말것이다. 옹구네가 없음을 다행으로 생각
멘리緬禮 : 이장하는 것(해남 사투리 : 밀리) -131
말꼬리 잡고 따질 때 -3권298쪽
멀 그리 까락 까락 따져, 따지기를. 거 호성암 중놈
떡 달디끼 허능가?
東拓동양척식주식회사의 가혹한 소작 계약
야차: 모질고 사악한 귀신,하늘을 날며 사람 괴롭힘
두억시니 : 모질고 사악한 귀신 a demon, devil
제4권 평토제
10 귀ㆍ천
11 무엇을 버리고
12 그을음 불꽃
13 서러운 소원은
14 별똥별 (귀신사, 유자광과 봉출이)
15 박모 薄暮
16 변동천하
17 덜미
18 평토제
19 동계와 남평
고리배미 적송 숲(40여그루)을 보면서 청암부인이
이기채(21살)에게 얘기 함 -4권8쪽
馬遠이 그린 破筆의 老松인 양 古氣가 蔚然하더라
눈이 밝은 사람을 세상에서 "어른"이라 한다.
예종원년_1469, 그러다가 세종28년?? -4권62쪽
태종8년_1408년 김조 이진 귀양
세종28년_1446년 대홍색을 금한다
예종1년_1469년 홍색을 예전대로 하소서
즉, 순서가 잘 못 꼬였다고 사료됨. 소설의 묘미??
흥부가 마지막 박을 타자 양귀비가 나옴 -마외역??
마의역馬嵬驛 말 앞에서 칼날 아래 죽은 후에 천하
를 주유하며 임자를 구하더니, 제비 편에 듣자오즉
출세한 종의 자식 유자광을 부러워하며 -111쪽
영웅호걸이제, 간신 아니여
아 요 바로 여긔 남원읍 王峙, 거그서 났잉게
귀신사에 관해 임서방이 썰 푸는 장면 -4권124쪽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國信寺 창건, > 鬼神寺
> 口脣寺 -> 歸信寺 이 절 앞에 홀에미다리가 있제
김제군 금산면 청도리 (권혁웅의 詩 수국)
소진쟁이蘇秦張儀: 전국시대 제자백가 소진과 장
의처럼 말을 잘하는 사람 (매우 언변이 좋은 사람)
노리장하路柳牆花 : 누구든지 꺾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과 담밑의 꽃 (몸을 파는 여자)
응구네가 춘복이한테 하는 말 - 4권233쪽
그 대신, 내 말대로 되야서 강실이가 이방으로 들오
고 나먼, 그때는 내가 큰마느래 노릇을 해야겄어.
저보다는 내가 몬야 이방으서 비개를 비었고, 서방
님 숨소리를 들어도 저보다 내가 몬야 들었응게.
찬물도우아래가 있다는디 이건 꼭 다짐을 받고...
향香 : 갈 수 없는 먼 곳에 보이지 않게 있는 것을 부
르는 "소리" -4권242쪽
향의 소리가 참 맑습니다. 향 소리가 참 은은합니다
제5권 아소, 님하
1 자시의하늘 1944년 元日 丑時_세배
2 발소리만, 그저 다만 발소리만이라도
3 서탑거리
4 조그만 둥지
5 수상한 세월
6 덕석말이
7 달 봤다아
8 인연의 늪
9 액막이 연
10 아랫몰 부서방
11 나 죽거든 부디 투장하여 달라
12 아아, 무엇 하러 달은 저리 밝은가
달빛 (愁心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5권37쪽
외로운 배게를 돋우 괴고 몸을 뒤척이는 소리가 버
스럭, 버스럭, 마른 낙엽처럼 가슴에 부서질 때. 달
이나 보자 하고 홀연 영창을 열면,아아 언제 저토록
서리가 내렸는가. 순간 놀라게 한다. 李白 靜夜思
눈을 들면, 기러기 울음 흐르는 하늘에 달하나
지아화이따뚜이假話一大堆 : 거짓말 투성이
다미民 : 일본 백성이 자기들을 스스로 친근하게 칭
쿠달리苦力子 : 힘든 일을 하는 중국인 kǔlì
야나게마찌柳町 :奉天 西塔_서탑거리 서쪽끝의 신
시장 옆구리, 기모노 입은 버들여인들이 사는 곳
너는 누구의 버들인가? -5권70쪽
大淸 北碑派의 대가 登頑伯과 제자 包世臣 -214
단 한번 열흘간 만났지만 제자와 스승의 인연이 완
성. 인연에 만나는 횟수나 세월의 양을 탄헐 일이
아니지요. 다만 서로 무엇을 만났느냐가 중요허지
제6권 아소, 님하
13 지정무문至情無文
14 매화 핀 언덕이면 더욱 좋으리
15 그날 혜원 : 콩심으로 부터 소문을 듣고
16 시린 그림자
17 저 대나무 꽃
18 얼룩 춘복이와 강실이
19 그랬구나, 그래서였구나
20 남의 님 옹구네와 춘복이, 강실이
21 수모 효원 <= 강모와 강실이
22 안개보다 마음이
23 시앗 a concubine of one's husband
24 진맥 진맥은 진의원
25 에미 애비 오류골댁과 기응
至情無文 : 부자, 형제, 내외간 등 혈연이 지극히 가
까운 경우, 찢기우고 무너지는 설움에 애곡도 겨운
데 어찌 제문을 지을 수 있겠는가? 즉, 제문 안 씀
청암부인의 죽 쑬 쌀 고르다가 ?? 死後? -6권 63쪽
形直影正 : 무릇 그 모습이 곧으면 그림자는 저절
로 반듯한 법 아닌가? 列子에도 있거니와 -64쪽
효원이 청암부인의 덕을 칭송하는 말 -6권118쪽
봄바람은 차별없이 천지에 가득 불어오지만 살아
있는 가지라야 눈을 뜬다고 안 허든가요.
左痛右治 : 왼쪽에 통증이 있을때 오른쪽에 침을
놓아, 그 아픔에 놀라 왼쪽 통증이 무디어짐
고승의 지혜 : 벽에 한 줄기 선을 그어놓고는, 손 대
지 말고 이 선을 가늘게 해라. -> 선 위에 굵은 선을
그어 惑世誣民의 죄를 피함 -6권128쪽
1943년 대보름 저녁, 살구나무 아래 강실이를 대나
무숲에 눕힐 때 이야기를 듣는 옹구네 -6권184쪽
"오오"
"그래서?"
"그래 갖꼬?"
女四書 : 후한後漢의 조대가의 여계 女誡
唐나라 송악소의 여논어 女論語
明나라 仁孝文皇后의 내훈 內訓
明나라 왕절부의 여범 女範
비오리네로 오랜만에 나타난 진의원 -6권289쪽
진의원 : 모녀의 낯빛과 귓등에 흘낏 한번씩 一瞥을
주고 무거운 무표정으로 아랫목에 앉는다.
비오리어미 : 야가 시방 오늘 저녁에 산내끼 꼬능게
비요. 사우 사랑은 장모란디, 이노무 장모가 사랑이
열어도 갖다가 쟁일디가 있어야제에.
비오리 : 여그사 머 재워 주고 멕에 주는 딩게 누가
무신 소리 못 허지요잉. 그 대신 공으로는 안됭게
算板만 안 틀리먼 나무랠 일 머 있겄소?
제7권 꽃심을 지닌 땅
1 검은 너울
2 죄 많으신 그대
3 발각
4 흉 춘복이 덕석말이
5 어쩌꼬잉 백단이 만동이 덕석말이
6 내 다시 오거든
7 푸른 발톱 옹구네가 강실이를 가로막아
8 납치
9 암눈비앗 익모초
10 이 피를 갚으리라
11 먼 데서 온 소식 강호가 어른들께 奉天소식
12 허공의 절벽 효원이 강호로 부터 おゆき
13 추궁 율촌댁이 사리반댁한테
14 지금이 바로 그 때여
임서방이 상대방의 신분 구별하는 법 -7권105쪽
바둑 둘 줄 아십니까? 골프 마작
자네, 장기는 둘 줄 아는가? 테니스 포카
너, 꼬누(고누) 놀 줄은 아냐? 당구 화투
옹구네가 우례한테 조언 하는 말 -7권215쪽
잘 봤제? 상놈은 저런거이여. 그렁게로 봉출이 잘
건져. 시앗을 보먼 질가테 돌부체도 돌아앉는당만,
아조 나 저 꽃니아배만 보먼 똑 호성암 부체님이 따
로 없능거 같드라고. 꽃니아배가 곧 생불이여, 생불
춘복이 강실이 잡아놓고 쾌재 하는 옹구네 -304쪽
지금이 바로 꼭 그때여. 아조 마침 바람 불고, 비 오
고, 천둥 치고, 번개 치고, 온갖 구색 다 갖촤서 핑계
도 좋아. 바람 분 짐에 거풍허고, 비 맞은 짐에 빨래
허고, 천둥 친 짐에 악쓰고, 번개 친 짐에 콩 구워 오
직이나 옹골지꼬잉. 내가 시방 그러게 생겠다.
제8권 꽃심을 지닌 땅
15 세상은 무너져도 좋아라
16 뜻이 가는 길
17 꽃심을 지닌 땅 원지국_원산/후백제_완산/전주
18 이름이 바뀌어도 후백제->고려->조선
19 저항과 투항 후백제와 신라
20 그리운 옛 강토 間島, 墾島
21 내비두어
22 조짐
23 시궁이 비취로
24 매 안 놓치려고 꿩 잡아다 바치고는
25 윷점
26 졸곡卒哭
27 어는 봄날의 꽃놀이, 화전가
남원의 내력을 강호가 강태 강모에게 -8권8~23쪽
마한 : 익산_왕궁, 산내_별궁(달궁), 정령치 황령치
백제 : 古龍郡 > 초고왕 대방군 > 구수왕 남대방군
통일신라 : 남원소경 (대경_경주, 서원소경_청주)
고려: 남원부(순창현 임실현 운봉현 장수현 장계현)
조선 : 남원도호부, 영조 찬규의변 一新현강등,복원
가시버시 : 夫婦의 순수한 우리말
춘복이 가시버시라고 옹구네가 공배네한테 -64쪽
피도 살도 안 섺인 성님이 가찹소? 살 섞은 내가 가
찹소? 딛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는디 내가
자꼬 같은 말을 허먼, 듣는 성님이 좋겄소오, 허는
내가 재밌겄소?
풍패지향豊沛之鄕 : 전주, 한고조 유방의 고향
전주 : 원산, 완산(온들), 마한 원지국 -> 신라 전주
武珍州무진주_광주 : 후백제 견훤의 몰락 -87쪽
삼한제패의 꿈을 아들들의 반란으로 왕건에 투항해
아들 신검이 패하는것 보고 70의 나이로 생을 마감
訓要十條 : 왕건의 遺訓 (백제인의 나라 잃은 설움)
제8조 車峴땅(차령이남)의 지세로 볼때.피해망상?
수미상응首尾相應 : 전주고보 심진학선생의 辯
가야(김유신祖)와 신라(경순왕)의 역사에 빗대어
제9권 거기서는 사람들이
1 종이꽃 그늘 도환스님과 강호
2 체리암滯離巖
3 어둠의 마지막 문
4 이 소식을 모르는 이 답답하여라
5 아름다운 사천왕
6 만다라 天界 二十八天
7 죄의 날개 사천왕 발 밑의 죄인, 女人
8 마음자리, 꿈
9 안되야, 안되야요
10 여기에도 저 꽃이 피네
11 차라리 훨훨
12 괴로운 목숨
虎成庵 : 이곳에 절은 세우면 참 좋겠구나 -11쪽
호랑이 어금니에서 뼛조각을 제거해준 보답으로 부
잣집 외동딸 처녀를 물어다 줌 (절을??) (1910x)
이두석李斗碩: 남원 아영生, 독립운동가,1921~47
재령이씨로, 이두현(운곡재 훈장)의 동생으로 등장
이두현(야학_훈장)의 일본인 죄상 십조목 -34쪽
伊藤博文(1841~1909)이 孝明王(1809~1830)
을 죽이고?? 메이지덴노(1852~1912)에 충성
山門인 一柱門이 三門중에 첫번째 문?? -76쪽
일주문 > 금강문/천왕문 > 不二門(해탈문) > 金堂
도환스님과 강호가 사천왕에 대해 -9권136쪽
벽암대사가 계셨던 절에는 사천왕 불사가 있었고,
사천왕이 봉안된 절은 승병들의 집결소였으며, 또
그 곳엔 의병과 벚나무(곧고 단단해 병장기)가 무성
벽암대사碧巖禪師 : 1576~1660, 임진왜란 해전
에 참여하였고, 병자호란때 승려 수천 명을 모집하
여, 호남의 군사들과 함께 적들을 섬멸하였다. 속리
산 법주사에서 머물다,화엄사로 들어가 입적하였다
도환스님이 十界에 대해 설명 -9권152쪽
지옥(모든고통)- 아수라(싸움)- 아귀(욕심/배고픔)
- 畜生(衆生)- 인간 - 天 - 聲聞-緣覺-보살 - 佛
나의 몸이 우주 > 神(=마음) > 精神이 없으세요?
天界: 天國이라는 의미보다는 우주관 그 자체이며,
欲界 六天, 色界 十八天, 無色界 四天로 구성됨
제10권 거기서는 사람들이
13 과연 나는 어디서
14 멍 부서방과 강모, 강태
15 유랑민
16 숨 渤海_大祚榮
17 하찮아서 장하다
18 나는, 모른다 베드로
19 슬픈 오유끼
20 모래반지
21 봉천의 봄
22 눈물의 비늘
만주로 이민(도망) 온 조선족의 참상 -10권10쪽
동문사 심진학선생이 입수한 빌립목사의 보고서를
전주고보 사제지간(심진학,이강태,강모)이 읽음. 올
때부터 홑옷, 배고프고, 춥고_동상, 맨손으로 농사
경술국치 1910년 팔월 이십이일 -10권19쪽
22일 이완용과 데라우치 間 합병조약이 조인됨
29일 순종으로하여금 양국讓國의 조칙 내리게함
中野正剛의 我が觀たる滿鮮 -10권22쪽
なかのせいごう われがみたまんせん ??
지용훈이 正名會에서 한 말 -10권33쪽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
지용훈: 전주고보5年, 정명회 首長, 東國史略 공부
쌍현이 : 쌍둥이 고아, 전주고보 소사, 兄_새끼머슴
청암부인이 했던 말을 생각하는 강모 -10권114쪽
과공過恭은 비례非禮라. 정도에 맞아야 어색하않
은 법인데,안하던 짓 하면 귀신도 놀래서 밥을 굶어
뽀이包衣 : 청나라(후금)의 노비, 농노
다부산즈 : 중국인의 검은 옷, 퍼런 옷??
長袍 长袍chángpáo : 靑시대의 중국 전통 의상
만주족 의상을 기반 한 두루마기 형태의 남성의복
료녕성遼寧省 툰자향 박가촌朴哥村 촌장 -177쪽
이 갓과 숟가락이 우리 조상의 신체시지요. 직접 몸
에 닿으신 것이니, 아직도 그 숨결이 여기 묻어 살
아 계십니다. 우리가 누구인가, 뿌리를 알 수 있는
성스러운 신물神物에 이만한 것이 또 있겠습니까?
서탑교회앞에서 추위에 관해 강모 강태 -182쪽
예수가 유다의 배반으로 로마병정한테 잡혀갈 때
그의 첫 번째 제자 베드로가 "나는 아니라" 딴전을
피우며 적병틈에 끼여 숯불을 쪼인다. 그의 손은 얼
마나 차갑게 떨리었을까. 그날 밤 베드로는 세번이
나 부인했다. 주여, 무너진 맹세 비록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릴지라도 저는 주님을 버리지않겠나이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한 빌라도 -10권191쪽
그의 망설임은 무효다. 그가 내린 결정, 그가 취한
행동만이 유효다.(빌라도는 너희가 알아서 하여라)
강모 : 나는 너를 모른다, 하고 압록강 물에다 마음
의 손 씻으며,다른 세상으로 몸 바꾸듯 강을 건넜다
자녀恣女 : 양반의 正妻로서 세 번 혼인하거나, 부
정한 행위 또는 몸을 팔거나 음란한 행위를 한 여자
강모와 강실이, 그리고 일본의 황실 -10권193쪽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李垠, 英親王, 그의 왕
비 마사꼬方子는 사촌인 천황 히로히또裕仁과 결
혼이 예정되었으나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진단이
내려 조선왕조의 대가 끊기라고 영왕에게 보냈다.
부서방과 자겠다는 강모에게 삐진 오유끼 -220쪽
질긴 것이 천한 것인가. 천한것이 본디 질긴 것인가
강태 회상 : "첩은 꼭 첩노릇 허겄드라고요"
점삼호占三戶: 직업소개소?? 황무지주인 중국인ㅇ
봉천에서 개장사?? : 노도구 파출소 옆 天橋에 버린
시체를 먹어 육중하고 기름기 흐르는 개들 -231쪽
오유끼앞에 나타난 또 한명의 아낙 -10권250쪽
왕관카회 알지, 왜? 요 앞에, 거기 있는 장옥란이가
형제라지 애이요? 여급인데, 동생이래 ??
아낙은 金堤 金山의 옥선장에서 일하다 묵장시네
로 시집갔다가 만주 영구로 와서 아들 죽고 남편 병
들어 봉천으로 탈출한 옥란(아명_필녀)이 언니다.
제왕무치帝王無恥 : 임금은 흉이 없다. 임금의 아
들은 에미를 묻지 않아 무수리가 낳았더라도 등극
해서 임금이 되지 않는가. (英祖) -10권321쪽
효원은 드러누운 오류골댁의 손을 잡고, 강실이가
살아서 돌아 오기만을 빈다. (The END)
☆ 등장 인물
♧ 매안마을(梅岸마을)♧ 전주이氏 양반 반촌班村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실제는 삭녕최씨)
이봉우 : 전주이씨, 청암부인의 시부, 21세에 卒
본처 박씨, 한씨, 홍씨, 김씨 얻음
한씨에게서 준의(청암부인夫)와 병의 낳음
노적봉 아래 매안마을 이씨종가의 종손
7~8백석의 살림이 차츰 바닥남
박씨부인(반남박씨) : 청암부인의 初聚 시모
16세에 혼인, 6년이나 소생 없이 살다, 23에 卒,
행실이 음전하고, 심덕 깊음, 여름에 겹버선을
신고도 발이 시리다고 할 만큼 몸이 참
한씨부인(청주한씨) : 청암부인의 재취 시모
어질고 무던한 성격, 9년 만에 두 아들(준의,
병의)를 낳음. 대종가에 아들을 낳아 시부에게
사랑 받음. 그러나 병의 출산 2달만에 산욕열로
앓다가 숨을 거둠
홍씨부인: 남양홍씨 삼취댁 사치 친정돕고 도망감
김씨부인 : 김해김씨, 과수댁, 보쌈으로 데려옴
이준의: 청암부인 남편. 결혼 9년만에 낳은 아들,
16세 결혼, 17세 卒. 이병의의 형
이병의 : 이준의의弟, 이기채,기표,기응父
宗家 바로 아랫집
이울댁 : 이병의의 妻, 이기채의 生母
청암부인 : 강모의 할머니, 1870년8월14일(阴)生,
경주김씨, 18세_혼례 3일, 준의 사망소식 듣고
소복 신행, 만25세때 이기채를 양자로 맞이함
1910년 저수지(碃湖) 공사 완료 (천석꾼)
1권 등장時_강모결혼다음해_1937年_68세
삼천수백석 재산 (소문에는 오천석)
70세 생일_고희연 안함 (창씨개명건), 쓰러짐
1941년_失攝
1942년11월19일(동지 전날)_73세卒
이기채 : 강모의 父, 이병의의 子 1895년生,
生後 일곱 이레 만에 청암부인이 양자 입양하여
이씨 종손이 됨, 체수가 작고 깡마름. 야무지고
단단하고, 깐깐한 대추씨 같은 인상. 강단과 위압
과 집념에 빛나는 눈망울, 21세에 결혼
율촌댁 : 강모의 어머니, 1900년生, 16세에 결혼
며느리 효원을 못마땅하게 여김
이강모 : 이기채와 율촌댁 아들, 종손. 효원의 남편
1922년生, 1936년_15세에 효원과 결혼,
우유부단, 전주고보 학생 (한벽루옆 청송정),
1936년 효원과 결혼했으나 강실이를 좋아함.
1937년_효원 신행(묵신행)> 한마디"동경간다"
1940년 夏 10촌兄강수 冥婚式날 강실 범하고
바로 효원을 덮침_劫姦 => 철재 임신
1941년_고보 졸업후 기표 주선 전주 부청 취직
회식때 본 요리집 望月もちつき 오유끼 좋아함
1942년_공금 3백원 횡령하여 오유끼 풀어주고
살림을 차리나 감사에 걸려 부청에서 파면 당함.
1942년 겨울_강태와 大雪おゆき와 만주로 감
(오유끼가 강모를 따라옴, 신의주에서야 알게 됨)
이철재 : 강모와 효원 사이의 외아들 18410517生
이강련 : 강모의 큰 누이. 황씨문중으로 시집감.
이기표 : 이기채 동생, 강모의 수천숙부
父이병의로부터 물려받은 문장과 필재가 뛰어남
날카롭고 꿰뚫어 보는 명석함, 시원하고 늠연한
체구의 소유자, 수천샌님. 이강태의 父
수천댁 : 이기표의 妻
이강태 : 이기표의 아들, 강모의 4촌형, 강모 2살 위
전주고보 강모와 같이 다님(다른 하숙집_노송정)
새터댁 : 이강태의 아내 (동그스름한 얼굴)
이희재 이영재 : 이강태의 아들
올빼미 : 수천댁의 노비, 눈이 똥그람
이기응 : 강실이 父, 이기채의 막내동생
강모의 오류골 숙부, 강모를 친근하게 대함.
욕심 없이 가난하게 삶 (순후질박)
오류골댁 : 강실이 어머니, 이기응 부인
1943년4월중순 강실이 소식을 몰라 정신없이
부엌에 불을낸날 저녁 진예가 거지로 나타남
근디 아느실 애기씨가 외겼담서요? -9권291쪽
이강실: 강모의 사촌동생. 한살 위 강모와 소꿉친구
1923년生, 오류골 이기응의 무남독녀.
강모가 좋아함. 아리잠직하다.
1943년 정월 보름 춘복이가 강실이를 겁탈
2월10일 청호에서 자살시도, 황아荒貨장수와
죽곡 안행사로 갈려다 옹구네한테 납치당함
이강식: 경성전문학교 다님 (최강욱의원의 당고모)
홈실댁 : 바느질 솜씨 좋고, 덕기 있는 마음
별명_德潤身_덕을 쌓으면 윤택해진다.
안서방順九 : 육십 중반이 넘은 청암부인의 하인
어린 강모를 업어 키우다시피 했고,
보통학교 입학 후에도 강모를 업고 다님
청암부인이 신행 올 때 친정에서 교전비와 함께
데려온 하인, 강모 혼행 때 청사등롱을 잡았고,
하인이라기 보다도 오래된 집사로 일을 감당함
순열 : 순구 동생으로 청암의 교전비. 10번째 자식
안서방네 : 호제 행랑아범의 딸, 상민 > 순구 免賤
바우네 : 청암부인댁 머슴
붙들이 : 율촌댁 하인, 열네 살, 담살이 새끼 머슴
우례: 종가의 노비_침비, 꽃니엄마, 씨종 막손의 女
정쇠: 꽃니 아범, 秋가 인 듯, 봉출 아비라 하지 않음
봉출 : 우례子, 너는 어쩌든지 꼭(秋가 아니고 李씨)
꽃니 : 우례 딸, 당연 노비, 콩심이 보다 서너살 아래
소례 : 우례 동생, 빨래 담당 (손이 물에 불어 있음)
키녜 : 계집종_정지것, 키가 건드렁 함, 서글서글
돔바리 : 계집종_정지것, 작고 뚱뚱, 꼼꼼
인월마님 : 경성으로 간 이기서의 부인, (베틀부인)
1888년生_청암부인과18세差, 19세 결혼
첫날 밤 사모관대도 벗지 않고 사라진 신랑으로
인해 청암부인과 다를 바 없는 靑孀이 됨.
그를 위해 초가를 짓고 가문으로 데려온 청암부인
청호에 몸을 던져 삶의 끈을 놓으려했던 인월댁을
살려내고 베틀을 선물한 이도 청암부인이었다.
닭이 세홰째울자 북을놓고 말코에서 부테를 벗긴다
동녘골양반 : 청암부인의 조카뻘 친척
동녘골댁 : 강수 강우 엄마, 청암부인의 친척_姪婦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윔
이강수 : 진예를 좋아하다 상사병으로 죽음 (相避)
이강우 : 동녘골 둘째아들, 곱추
동촌댁 : 청암부인의 姪行, 성품이 착하나 게으름
자루버선을 수눅이 바뀌게 신고 다니다 혼 남
이헌의: 강모의 東溪 할아버지, 문장, 禮중시함
이징의: 강모의 藍坪 할아버지, 書ㆍ畵 뛰어남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숙부 아래서 커 가난
이헌의가 이징의한테 하는 말 - 4권287쪽
더러 예외도 있는 법, 그 예외를 들어 대개의 순리
를 공박하는 것은 군자의 할 일이 아니잖은가?
황서방댁: 水越(무네미) 黃門으로 시집간 징의 딸
이강호: 헌의의 손자, 동경 유학_와세다대 법학과
사리반댁孝德 : 이강호의 妻, 효원 보다 대여섯 위
남다르게 귀꿈스럼, 재치있다. 서당도령_항상 책
(비내扉內 - 사립문 안 -> 사리반)
순덕과 만석 : 자유롭게 사는 효덕의 친정 노비
♤ 고리배미 ♧ 거멍굴에서 좀 더 아래쪽 고리봉
언저리, 내력과 성씨가 다른 각성바지의 常民과
中路_中人이 어울려 사는 곳, 민촌民村
엄서방 : 엄병곤, 오수역 역리 엄구용의 손자
고리배미 토박이, 키가 땅딸막, 기호성騎虎性대단
고리배미 동쪽에 살아서 東嚴, 논을 제법 소유
장업: 엄서방 아들, 양반행세 하다가 덕석말이 당함
부칠富七 : 나뭇꾼 (장날 지고 이고 읍내로 나감)
모갑毛甲 : 방망이, 홍두깨, 나막신을 깎아 팖
서운이네 : 방물장수, 행상
곤지어미 : 떡장수
비오리어미: 술집으로 돈을 벌어 모정을 세움
비오리翡月: 21살때 40살이 넘은 진의원의 첩으로
갔다가 못 살고 돌아옴
임서방: 아랫몰 타성백이 유자광,한다리 얘기 잘함
앵두 : 임서방 딸
어서방 : 임서방과 함께 나이 어린 강호를 존경함
부서방: 빗장수 종가에 도둑질 갔다가 청암이 쌀 줌
祖父때 서원의 일꾼붙이 > 훼철령 > 노역
봉천 서탑거리 김씨네가게에서 강모를 만남
박달이 : 도선산 이씨 문중 종산의 산지기
♧ 거멍골(黑谷) ♧ 천민들이 사는 곳, 산촌散村
춘복이 : 공배네가 주워다 기른 자식
1943년 정월 보름 강실이를 겁탈
2월10일 덕석말이 당함(청암 墓 투장 건)
공배 : 황달로 자식을 잃고 춘복이를 데려다 키움
공배네 : 옹구네보다 10살 위, 자식 없음을 한탄
옹구네 : 과부. 춘복이를 좋아함, 강모와 강실이가
상피 붙는 장면 목격함, 뜯어 내는 소리를 잘 함
그런 소리 말어. 썩어 죽으면 흙 되는 노무 인생,
수절헌다고 누가 열녀문을 세워 준다등가? 그것
다 속절없는 짓이라고. 나 같은 상년의 팔짜에 과
부된 것만도 원퉁헌디, 거그다가 소복 단장허고
그림자맹이로 앉어서 지낼 수도 없는 것을, 무신
수로 뽄 냄서 산당가아? 수절 열녀, 그거 다 양반
들이 매급시 뽄 내니라고 그러능 거이여....."
평순네 : 옹구네 옆집 아녀자, 농부
남편인 평순아버지는 오른팔이 곰배팔
● 근심바우 : 거멍굴 오른쪽
택주 : 백정, 눈이 바늘같이 가늘고, 온 낯바닥에
누런 수염, 어깨가 쩍 벌어진 세습 칼잽이
달금이네 : 택주의 아낙 (근심바우 바로 아랫집)
금생이 : 벙어리, 대장장이, 백정네 대여섯 옆집
금생이네 : 대장간_성냥간_불무간
● 무산巫山 : 거멍굴 왼쪽, 동산 능선 달 뜨는곳
당골네, 점쟁이, 鼓人잽이들이 사는 곳
백단이 : 당골네(무당), 남편 만동이_아버지 홍술
1943년 정월 보름 父를 청암墓에 투장하여
덕석말이 당함
귀남이 : 백단이 아들
● 쇠여울 金瀚
쇠여울네: 아들,딸 둔 홀어미, 아들죽자 이기채한테
쇠스랑 들고 달려듦_춘복이가 뒷머리 후려쳐 제압
♧대실(竹谷)♧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강골마을)
(실제는 광주이씨 집성촌, 곡성 죽곡 아님)
☆ 강골마을 : 양천허씨 -> 원주이씨 -> 광주이씨
☆ 작천마을 : 까치내마을 (강골마을 강건너편)
♤ 현재 양천허씨는 까치내마을(작천마을)에 거주
허담 : 효원의 아버지, 연일정씨 남편, 양천許氏
서래봉 아래 대실(竹谷)의 양반 (만석꾼)
정씨 : 연일정씨, 허담의 부인, 효원의 母
허효원: 대실에서 강모에게 시집온 색시,1919년生
18세_1936년결혼_첫날밤 신랑의 사랑 못 받음
종갓집종부, 작은 청암부인, 효원 묵신행, 철갑차
1939년 허담 매안 방문 (기차로,서도역書道驛)
허용원: 효원 4살下동생, 자수, 병약_대수술_7백원
허남욱 : 허담 아들
허근 : 허담의 사촌 형, 효원의 종조부
강모와 효원 혼례식 사회 맡아 봄
콩심이: 효원 신행 올때 교전비로 데려온 9살 몸종
콩심어미: 대실마을 효원 친정 노비, 콩심이 어머니
서저울네: 찬모, 혼례식 음식 준비함
점봉이네: 찬모 떡시루 번을 자식 먹일 생각에 흐뭇
하님이: 강모 효원 혼례식 때 수모?? 하님?(인접?)
대반이: 강모 효원 혼례식 때 수모(효원의 당숙모)
☆ 최명희 崔明姬 삭녕朔寧 최氏
입향조 최수웅崔秀雄은 세조 때 명신 최항의 손자
그의 5대손 최온崔蘊이 ‘폄재'라는 호를 사용하여
그의 집안은 ‘폄재貶齋집안'으로 불렸다.
최명희는 최수웅의 17대손
최항은 성삼문등과 집현전에서 한글창제에 참여했
으나, 계유정난의 공신으로 출세 이어감
1947년 10월10일, 전주시 화원동(現경원동)에서
崔成武와 許妙順(陽川許氏)의 2남 4녀 중 장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심 45세(최명희 大4_25세)
전주 풍남초등학교와 전주사범 병설중학교를 거쳐
기전여자고등학교와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72년부터 74년까지는 기전여자고등학교에서, 이
후 81년까지 서울 보성여고에서 국어교사로 근무
80년 단편소설 ‘쓰러지는 빛’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면서 등단
81년 동아일보가 창간 60주년 기념으로 공모한
장편소설 모집에 ‘혼불’(제1부)이 당선
88년 혼불 2부~5부를 신동아에 연재 ~95년
1998년 난소암의 발병으로 별세 향년 51세
새암바위 :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만 같다.
좌우명 : 너의 인내로 너의 영혼를 얻으리라
(1997년 전주MBC 신년 초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