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3인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국어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시험마다 80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고, 아깝게 100점을 놓치던,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코로나가 발생하며 공부에 흥미가 떨어졌고, 그렇게 고등학교 국어와 중학교 국어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1 때부터 국어 7등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속상했고, 열심히 했는데도 상대평가인 내신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점차 국어 공부에 흥미가 떨어졌고, 국어를 제일 좋아하던 제가 국어를 가장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전의 나처럼 국어를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해보고, 시중에 판매하는 유명한 문제집들도 사보면서 이것저것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구매했던 문제집 중 하나가 바로 매3 시리즈였습니다.
매3 시리즈는 예비 매3문/매3비와 매3문/매3비가 있는데, 전 기초부터 공부하고 싶어서 예비 매3비를 구매해 풀어보았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비문학(독서)이었는데, 예비 매3비를 풀면서 비문학의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읽고, 그냥 풀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같은 지문을 여러 번씩 읽다 보니 시간이 부족했고, 지문 자체가 이해되지 않으니까 선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예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저에겐 어렵게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와중에 그냥 포기할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때 국어를 좋아했던 학생으로서 교재 앞 페이지에 있는 제대로 채점법과 십계명, 매3 오답 노트, 제대로 복습법을 읽으며 마음을 다시 잡고 한 문제, 한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전 제대로 복습법과 제대로 채점법을 그대로 숙지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저만의 방법 (사실 방법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나름대로 잘 맞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으로 예비 매3비를 공부했습니다. 처음 풀었을 때 확실하고 빠르게 맞은 문제는 더이상 손대지 않고, 조금이라도 헷갈리거나 오래 걸린 문제는 별표, 틀린문제는 작대기를 그었습니다. 두 번째로 풀었을 때 별표와 작대기 문제 위주로 다시 풀었고, 맞으면 세모 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클리닉 해설을 보며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긴 지문을 한 번에 집중해서 읽지 못하는 타입이어서 문단마다 요약이 필요했는데요, 요약하는 연습을 클리닉 해설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요약했는데, 해설에서는 이런 내용을 중심 문장/중심 내용이라고 생각하는구나' 이런 방식으로 감을 잡아나갔습니다.
이제는 시간 안에 문제를 모두 풀 수 있었고, 채점할 때에도 별표와 작대기를 긋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국어 모의고사 성적이 올라 어느덧 4등급으로 올랐고, (고1 모의고사 7등급) 내신 성적도 2~30점씩 올랐습니다. 이제는 긴 지문을 보기 두렵지 않습니다. 문단마다 중심 내용, 중심 문장을 요약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졌고 오르지 않을 것 같던 국어 성적이 오르니 국어 공부에 흥미를 다시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국포자 (국어포기자) 로 지낼 뻔했던 저를 구원한 건 단연 예비 매3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성적이 우수한 학생도, 크게 향상한 학생도 아니지만, 매3 시리즈로 도움을 많이 받은 학생으로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문학은 익숙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오며 비문학이 어색하고 가장 어려웠는데, 비문학과 친한 친구가 될 수 있게 해준 매3 시리즈와 키출판사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나는 이렇게 요약했는데, 해설에서는 이런 내용을 중심 문장/중심 내용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감을 잡아나간 방식,
정말 좋은 공부법입니다.
예비 매3비로 흥미가 붙은 국어 공부,
수능 때 꼭 최고 점수 찍고
수능 후기도 올릴 수 있기를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