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착공을 앞두고>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가 대장-홍대선 중 DMC역을 제외하는 것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DMC역은 1일 평균 승하차 5만2천명, 일대 유동인구가 12만명에 이르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6호선, 서해선 등이 지나가는 마포구의 중심 환승역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 환승은 물론 상암동 등 근처 주민 출퇴근 및 상암미디어시티 방문을 위한 핵심지입니다.
이미 그동안 국토부, 현대건설 등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DMC역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DMC역 확정을 위한 시행령 개정 등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건설과 국토부의 협의가 계속 진행 예정입니다. 협의과정에서 반드시 DMC역을 포함시켜 대장-홍대선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현대건설 등과 협상해 나가겠습니다.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서 DMC역을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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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대장 홍대선은 2010년 상암동 주민이 저에게 찾아와 상암동 일대가 발전할수록 교통문제가 제기되니 서울 지하철을 놓아달라는 민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 서울지하철에서 부천까지 연장되는 광역철도가 되는 과정 과정마다 이 사업관철을 위하여 10년이 넘게 노력해 왔습니다. 이미 국비로 4477억원이 배정되어 있고, 빠르면 올해 설계와 역이 확정되어 공사가 착공될 예정입니다.
경젝성과 교통편의성을 위해 DMC 환승역이 꼭 필요합니다. 역까지의 이격거리 1km, 평균시속 50km 이상의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를 잘 조정하여 DMC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