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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출근시간 자유, 신입 최저 연봉 5500만원... 이런 회사
→ 엔씨소프트.
주 40시간, 하루 최소 근무 4시간만 지키면 출근은 자신이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 선택 가능.(헤럴드경제)
2. 역시 선생님... 질서정연한 교사 집회
→ 바둑판 같은 교사 집회, 경찰도 '엄지 척'.
2일 7차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교사 20만 명에 교사 가족과 일반 시민의 수까지 더하면 최대 40만명.(아시아경제 외)
▼40만이 모여도 질서정연, 교사 추모 집회
3. 세계 시장에서 한국이 1위인 분야
→ 스마트폰, D램, 낸드플래시 반도체, OLED, 초박형TV(삼성전자), 조선(현대중공업) 등 6개 분야로 일본과 공동 3위.
미국은 22개, 중국은 16개 분야. (아시아경제)
4. ROTC 경쟁률 1.6대 1 ‘역대 최저’
→ 창설 후 첫 추가 모집까지.
병사 처우는 계속 개선되는데 ROTC는 그대로.
현재 병사 복무 기간은 육군 기준 18개월이지만 ROTC는 24월.(세계)
♢창설 후 첫 추가 모집까지 나서
♢병사 대비 처우 개선 안 돼 감소
5. 독일, 주요 7개국(G7) 가운데 올해 유일하게 역성장 예상. 이유?
→ 전통 제조업에 치우친 산업구조로 IT 등 첨단 산업분야 경쟁력 취약과 인구고령화가 주 요인.
노동시장에서 55∼64세 비율이 2018년 73%로 급상승했는데 이들이 조만간 은퇴하면 노동력 700만명 부족 예상.(헤럴드경제)
♢한국은행 해외경제 포커스 발간
♢일각에선 독일이 다시 '유럽의 병자' 전락 우려 제기
6. 오염수 오기전에 먹어두자?... 오염수 방류이후 노량진 수산시장 매출은 오히려 48% 늘어?
→ 한 대형 카드사 집계.
방류 시작된 8.24 ~ 30일 매출이 그 전주보다 48% 늘어.
오염수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에 미리 먹거나 구매하려는 수요가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한경 외)
7.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지정
→ 1994년 9월 4일,
이전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선 시범종목.
당시 한국이 창설한 세계태권도연맹(WT)과 별도로 국제태권도연맹(ITF)을 조직, 운영하던 북한은 반대, 또한 일본도 태권도가 먼저 정식종목이 되면 자국의 ‘가라테’가 유사 종목으로 올림픽 입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반대.
이 때문에 앞서 두 번의 정식종목 지정 시도는 실패.(문화)
8. 코로나 끝... 마스크 벗자 생긴 일
→ 마스크를 벗으면서 세계적으로 립스틱 수요 급증.
올들어 7월까지 립스틱 등 입술 화장품 수출액, 지난해보다 63.5% 늘어.(매경)
9. 내년, 내후년 완공 목표 원전, 새울 3·4호기
→ 울주군 새울 3·4호기의 콘크리트 외벽 두께는 137㎝로 기존 원전(122㎝)보다 15㎝가량 더 두껍다.
기존 원전은 진도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었는데 새울 3,4호는 진도 7.4까지 올려.(국민)
10. ‘다대기’, ‘단도리, ’땡깡‘, ‘땡땡이’ 무늬, ‘뽀록’나다...
→ 일본어에서 온 말.
순서데로 일본어 ‘다타키’(たたき,叩き), ‘단도리’(だんどり·段取り), ‘덴칸’(てんかん·癲癇), ‘덴텐’(てんてん·点点)’, ‘보로(ぼろ)’에서 온 말.(세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5일)
지난 7월 숨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생전 근무하던 교실에 4일 추모 꽃다발이 놓여 있다.
서이초 교사의 49일재일인 이날을 전국 교사들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다. /사진=한주형 기자
1. 금리 인상과 비용 상승, 공급망 차질 등으로 독일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퍼펙트 스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옴.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경제 4위 대국이자 유럽연합(EU)의 맹주인 독일에 부동산발 악재가 더해지면서 경제 위기론이 가중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게르히와 센트룸그룹개발파트너, 뮌헨의 유로보덴, 뉘른베르크의 프로젝트이모빌리엔그룹 등 독일 다수의 부동산 개발 업체가 지난 몇 주 사이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보도.
보노비아, 어라운드타운 등 대형 임대 업체들도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
♢中·러와 밀착한 대가…獨 엔진 꺼진다
♢EU의 맹주 독일, 부동산 줄파산 경제 휘청
♢원자재 수급 불안에 자금시장 악화 '이중고'
2. 정부가 올해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연말까지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활성화 하기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거점이 들어설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속도를 내기 위해 7개 국가첨단산단 중 처음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추진.
또 3000억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만들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수출 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180조원 규모 무역금융을 공급하기로.
최근 국가천담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일대에선 공장 설립을 위한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정환 기자]
3. 백현동 개발 특혜,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4일 발표된 고검장·검사장 인사에서 유임.
1년 가까이 공석이던 ‘검찰 2인자’ 대검 차장검사는 심우정 인천지검장이 맡게 됨.
전국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 내년 총선 국면에서 전국 검찰청의 선거 사건 등을 지휘할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맡게 됨.
법무부 검찰국장직에는 신자용 검사장이 유임.
4. 삼성과 LG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IAA 모빌리티(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임.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발광다이오드(LE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임.
LG전자는 전장사업을 미래 모빌리티 시대 핵심 기술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
♢삼성 '車메모리 초격차' 선언 … LG '쉬고 노는 자동차' 만든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개최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LG마그나 2025년까지 구축
5. 마스크 벗자 대박 … K립스틱 올 1억2천만개 수출
6. 제조업 편중·고령화 판박이 … 韓, 이대론 독일처럼 '역성장 터널'
♢독일 닮은 한국경제 '빨간불'
♢獨, 올들어 성장률 뒷걸음질...경제구조 한계가 침체 부채질
♢한국, 對中수출 비중 크고...생산가능 인구 갈수록 급감
♢에너지 수입 의존도 공통점
♢"중국, 韓경제 천수답 아냐...신산업 육성 초당적 협력을"
7. 판 커진 중고차 … 현대차·롯데 '출격'
♢현대차·기아 '인증중고차'...내달 사업 목표로 인력 채용
♢용인에 오프라인 거점 조성
♢롯데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내년엔 중동 수출 법인설립
8. 화웨이, 중국산 칩으로 5G폰 출시…"美와 전쟁에서 승리" 中 자화자찬
♢"애플 아이폰만큼 통신 속도 빨라"
♢SMIC가 만든 7나노 반도체 사용
9. 삼성·포스코 올라타고 '들썩'…장중 신고가 또 뚫었다
♢포스코와 손잡은 대동 상한가
♢삼성과 협력 레인보우 장중 신고가
♢한화 진출 '협동로봇' 뉴로메카 강세
♢대기업과 협업 부각 로봇주 급등
♢에스비비 32%·에스피지 23%↑
♢'KODEX K로봇' 6개월 상승률 22%
10.美서 전력변압기 '불티'…효성중공업·제룡전기 '후끈'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수요↑
♢올들어 주가 두 배 넘게 뛰어
♧간략 뉴스♧
1. '공교육 멈춤의 날' 전국 12만 교사 거리로
2. 尹, 아세안·G20 출국…
북핵 공조에 인니·인도 '거점 공략’
3. "北, 전쟁하면 재래식+전술핵
단기전…러, 북중러 연합훈련 제의“
4. 숨진 용인 교사 유족 "고소당하자 충격…
34년 자긍심 무너져“
5.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2인자' 대검 차장에 심우정
6. 尹, 안보실 2차장·국방비서관
동시 교체 검토
7. 前수사단장 보직해임 집행정지
첫 심리…이달 법원 판단 나오나
8. 총리 비서실장 "배우자 가업승계권 무너질 위험에 행정소송“
9. 외교장관 "손준호, 불구속으로
조사받도록 중국에 협조 요청“
10. 여가장관 "농업용지에 급박한
부지조성·폭우 겹쳐 잼버리 파행“
11. 금감원장 "라임 환매, 명백한
불법…총선 출마 안한다“
12. 통일부 "민간단체, 2019년 무단 대북지원…수사의뢰“
13. 남산 임옥상 작품 철거 무산…
서울시-정의연 대치
14. 삼성전자·SDI·디스플레이,
IAA서 첨단 전장기술 선보여
15. '의원출장 협조지침' 유명무실…
외교부, 국회요구에 관행적 협조
16. 장폐색 수술 늦춰 상태 악화시킨 전문의에 금고형…의료계 반발
17. 서방언론에 방어적인 러…
폴리티코 특파원 "10년만에 쫓겨나“
18. '간첩단' 재판 반년만에 본격화했지만…
"증인에 질문 1천500개“
19. 대장동 민간업자들 "부산저축은행 수사때 尹 누군지도 몰라“
20. 반격 이끌 우크라 새 국방수장, 41세 타타르 크림칸국 후예
21. 인도 "달 탐사 찬드라얀 3호
착륙선, 40cm 점프 이동 성공“
22. 금융위원장, '9월 금융위기설'
일축…"그럴 이유 없어“
23. '전복·광어 만찬' 한총리 "안전한 처리수…
폐기물은 틀린 말“
24. 카카오엔터, 中 불법웹툰 사이트 4곳 폐쇄…
SNS 잠입해 차단도
25. 일본, 달탐사선 탑재 로켓 7일
오전 발사…"착륙기술 검증“
26. "탈북외교관 고영환, 北 현송월·리선권 수뢰 등 부패의혹 제기“
27. 무인점포 단말기 벽돌로 '쾅'…
돈 훔치려던 남성 2명 추적
28. 시흥서 식당 여주인 흉기로 살해한 중국인…3시간여만에 체포
29. 日정부, 中 금수조치 대응해
수산업계 1천865억원 추가 지원
30. 세계 크루즈 기항 도시들
"관광객은 이제 그만“
31. '23년 전 자백, 허위냐 진실이냐'…
김신혜 존속살해 재심서 공방
32. 與 "R&D 예산 삭감, 전략적
배분", 野 "대통령 한마디에 난도질“
33. 금융당국, '자금세탁 의혹' 카지노업체 적발…
과태료 10억여원
34. 문체부, 오염수 정책광고 의혹
보도 KBS에 "정정보도 청구“
35. 기초학력 떨어지는 프랑스
학생들…정부 "읽기·쓰기 강화“
36. 환전해준다며 1천만원 들고
튄 중국인 체포
37. 우크라 "러 드론, 루마니아에
추락·폭발"…루마니아는 부인
38. 오송참사 분향소 연장 운영키로…
유가족, 농성 4시간만에 해제
39. 칠곡 종합병원서 입원 환자 흉기난동…
1명 사망
40. 200인승 리버버스 1년뒤 한강에 뜬다…아라갑문→여의도 30분
41. 티맵, 새 통합서비스 선보인 날 10분간 길안내 지연 장애
42. "교직원 보호를 위해 통화내용이 녹음될 수 있습니다“
43. 카카오, 법카로 게임 아이템 1억원어치 구매한 CFO에 정직 3개월
44. 인천 셀트리온 공장 창고서 황산 누출…
노동자 2명 부상
45. 폐지줍는 노인 비 막아준
'우산 천사', 헤어질 때 현금까지 줬다
46. 쿠팡, 연예 매니지먼트사 설립…
전속계약 1호는 신동엽
47. 대형트럭과 부딪힌 50대
환경미화원 숨져
48. 여학생에게 졸피뎀 먹여
강제추행 학원강사 징역 5년형 확정
49.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 차로에
누워있다가 버스에 깔려 사망
50. 도박빚 때문에…새마을금고 강도질하려다 실패한 30대 징역 2년
💜 오늘의 영어 한마디
늦었어요. 집에 가야겠어요.
It's late. I should be going home.
※ 가야겠어요 ( I should be going )
아쉽네요. 오늘 참 즐거웠어요.
I guess so. I had a great time today.
네, 저도 당신과 함께 있어서 좋았어요.
Me too. It was nice seeing you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지난 2일 열린 제7차 전국 교사 총궐기 추모집회.
30만명이상이 모인 대규모 집회였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
아래 사진에 나타났듯이
자체적으로 질서유지 인원 선발해 통제하고 자리 배열 딱딱 맞춰서 앉고 쓰레기 다 가져가고 집회시간 연장이 없었다
오죽하면 집회에 동원된 경찰들이 남긴글이 화제다
2.
차의 색상은 각양각색인데 왜 타이어는
검정색일까?
그 이유는 고무에 카본 블랙을
혼합하기 때문이다.
카본 블랙이란 말 그대로 그을음인데
고무에 혼합하면 기계적인 강도가 강해진다.
따라서 타이어에는 강도를 높이기 위해 카본 블랙이 포함되게 되었고
그런 이유로 검은색을 띠게 된것이다.
3.
우리나라 14세 소녀 김서현이
스위스에서 폐막한 2023 티보르 버르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4세 연주자가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성인 연주자와 겨뤄 우승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금호 영재 출신으로 서울 예원학교 3학년인 김서현은 지난해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으로 주목받은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베를린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티보르 버르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역대 한국인 주요 수상자는
故 김남윤(1974년 1위),
박지윤(2004년 최연소 1위), 양정윤(2005년 1위),
신아라(2006년 1위 없는 2위), 송지원(15년 1위) 등이 있다.
4.
‘가라(空)’?
‘비어 있다’는 뜻을 지닌 일본어다.
‘간지난다’ ?
‘간지’는 ‘느낌’을 뜻하는 일본어다.
‘기스가 났다’?
상처란뜻의 일본어 ‘기즈(きず,傷)’에서 온 말이다.
‘다대기 주세요’?
두들긴다는 뜻의 일본어 ‘다타키(たたき,叩き)’에서 왔다.
다대기의 우리나라 말은 ‘다진 양념’이다.
‘단도리(だんどり·段取り)치다’?
순서, 절차의 뜻을 지닌 일본어다.
‘땡깡 부리지 마’?
‘땡깡’은 일본어 ‘덴칸(てんかん·癲癇)’에서 온 말로 ‘뇌전증’
(과거 간질로 불리기도 함)이란
질병을 가리키는 용어다.
땡깡 대신 ‘생떼’가 맞다.
‘땡땡이 무늬’?
‘땡땡’은 동그란 점이 여럿 있다는 뜻의 일본어 ‘덴텐(てんてん·点点)’에서 왔다. ‘물방울 무늬’가 우리말이다.
‘뽀록났다’?
‘뽀록’은 일본어 ‘보로(ぼろ)’에서
온 말인데 원래 넝마, 누더기, 허술한 것, 결점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들통’이 우리말이다.
5.
슈가 베이비란?
나이가 많고 부유한 남성에게 돈과 선물, 여행 등의 물질적인 대가를 제공받는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여성을 일컫는다.
6.
운동의 세기는?
저강도-중강도-고강도 3단계로 나뉜다.
저강도는 옆 사람과 가볍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준,
중강도는 약간 숨이 가쁘며
이마에 땀이 나는 수준,
고강도는 대화하는 것이 힘든 수준이다.
예를들면
걷기와 실내자전거 타기는 저강도,
빠르게 걷기는 중강도,
조깅이나 줄넘기 등은 고강도에 해당된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저강도는 최대심박수의 64%미만, 중강도는 최대심박수 64%~76%, 고강도는 최대심박수 76%이상이다.
#건강정보
화장실에서 알 수 있는 대장암의 증상은?
대장암은 매년 2만8000여 명의 신규환자가 쏟아지는 암이다. 위암을 앞질러 국내 '최대 암'이 될 기세다. 무료 국가암검진과 대장내시경의 확대로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지만, 늦게 발견하면 사망률이 높다. 대장암도 일찍 발견해야 치료가 쉽다. 화장실에서 자신의 배변습관을 잘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장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 내 똥이 더럽다고? "세심하게 살펴보세요"
대장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자신의 배변 습관이나 대변을 잘 살피면 대장암을 비교적 일찍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다. 국가암정보센터 암 정보를 보면 대장암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평소와는 다르게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진다. 변비로 대변을 잘 못 보거나 반대로 너무 자주 보는 등 횟수가 바뀐다. 이처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두드러지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2) 설사, 변비 증상과 함께 변을 보고나서도 뭔가 남아 있는 듯한 불편한 느낌이 있다. 화장실을 나서도 개운하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3) 혈변을 보는데, 선홍색이나 검붉은색 피가 섞여 나온다. 끈적한 점액변도 나올 수 있다. 이 때 치질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혼자서 판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4) 변 모양이 예전보다 가늘어진 형태다. '건강한' 대변은 바나나 모양으로 진한 노란색이나 갈색을 보이는데, 이와 거리가 있다.
5) 이밖에 일반적인 암의 증상으로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 팽만),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메스꺼움, 구토 등이 생길 수 있다.
♡. 대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역시 음식이 중요"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음식을 들 수 있다.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붉은 고기, 소시지나 햄, 베이컨 등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섬유소가 적은 음식을 오랫동안 먹거나 고기를 굽거나 튀겨서 먹는 방식도 대장암 가능성을 높인다.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반면에 채소와 과일에 많은 섬유소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암 위험을 낮춘다.
♡. 운동, 운동하는데.. 역시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
대장암은 몸의 움직임이 많을수록 위험도가 낮아진다. 반대로 운동 등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몸을 자주 움직이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이에 따라 대변 속의 발암물질들이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도 감소해 발암 과정이 억제되는 것이다. 살이 많이 찌면 대장암 위험이 최대 3.7배 정도 높아진다. 운동이 중요한 이유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면 중간에 일어나 몸을 움직이자.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 나도 조심해야
대장암의 5%는 명확히 유전에 의해 발병한다. 발생 원인을 확대하면 최대 15%까지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유전성을 고려해 더욱 대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젊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는 게 좋다. 현재는 50세 이상은 무료 국가암검진에 의해 대변검사 결과에 따라 내시경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