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 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하고
내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으로
달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나를 달콤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내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나의 좋은 점 나의 멋있는 모습만
마음에 그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가을이 내 고향 들녘을
지나가고 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맑은 가을 햇살이
내 고향 들판에 쏟아질 때
모든 곡식들이 알알이
익어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하고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 겠네요
그러면 누군가가 좋아하겠지요
나도 좋아하겠지요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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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진도강
추천 0
조회 1,234
26.11.01 07:3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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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쯤 하고
기다리지만 아무 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 겠네요
그래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공감해주시고
고운댓글 남겨주신
공산님 감사드립니다
11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월 첫날 인사드려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
고운걸음 해주셔서
공감해주시고
고운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