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떨어졌는지...?
처음보는 방송사 셤이지만 나름 신경써서 자소서 써서 제출하고
M본부 S본부 모두 서류 통과 했는데...
그래서 이번 OBS도 나름 소신있고 정성껏 썼지만! 떨어졌네요...
OBS가 원하는 인재상이 내가 아니였나 싶다 생각했지만
지원안한다고 했던놈(이미 다른 공사 합격한 친구 1人) 이름이 있더군요...
낼름 전화했죠...
오늘이 합격자 발표인줄도 모르더군요....
자소서썼냐고 물어보니 그냥 1111111222222222333333333
이런식으로 썼다는군요...
랜덤으로 뽑은건지 아님 이미 내정자가 있어서 들러리나 서라고 뽑은건지...
완전 궁금 주변에 이런분이 많은지 정말 궁금하네요...
참고로 내년엔 정말 여기 안쓸꺼지만
내년에 지원하실 분들은 1111111111122222222223333333333333
이딴식으로 쓰셔도 붙겠네요.....
아니다 내년엔 1년 지났으니까 444444444555555555556666666666 일려나?
참고로 방송기술직 지원했습니다.
첫댓글 그거 진짜 믿을만 한 정보에요? 검증들어가도 되나요?ㅋㅋㅋ
물론~ 같이 스터디 한 친구놈 입니다. 근데 어떤식으로 검증을 하신다는 건지...ㅋ 그러면 저 왜 떨어졌는지 확인 가능하면 부탁드립니다.ㅋ
아 그렇군요. 제꺼 검증도 못하면서 검증이란 말을 이리 남용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래서 떨어졌나바요 ㅋ
ㄷㄷ;; 그럼 그분은 모..나중에 필기 붙어도 떨어지긴 하겠네요..;; 근데 그 분때문에 셤 못본 분들은.....ㅠㅠ ...
제 친구도 방송기술직 자소서 백지로 내서 붙었습니다..ㅋㅋㅋ
컥 ㅋ 내정자 있다에 100만표!! ㅡ_ㅡ 쒸레기들...ㅠㅠ
이게 사실이라면 스펙보고 대충 뽑은거란 소리네요 타 방송사도 이런단 소리인가요?
토익은 몇점인데요?? 그렇다면 토익으로 짤렀을 가능성이 큽니다. 몇몇 지역민방들은 자소서 보기 귀찮은지 토익으로 짜르더라고요. 방송기술직에 한해서입니다. 다른 직종은 모르겠고요. 너무 열받지 마세요 이런일 비일비재합니다.;;;;;
그럼 자소서 받지 말지. 토익 공부도 못하고 밤새워 썼건만...
그렇군요...ㅋㅋ그 친구 토익이 950이였는데..방송기술직 너무하군요..;;학점도 아닌 토익이라니..;;ㅉㅉ
토익은 절대 아님!!!!!!!!!!!!!!!!!!!!!!!!!!!!!!!!!!!!!!!!!!!!!!!!!!!!!!!!!!!!!!!!!!!!!!!!!!!!!!!!!!!!!!!!
방송기술직만 그런건 아니겠죠? 허무하고 원통하네요 ㅠ 며칠을 고민하며 썼는데 ㅠ 피디 서류 낙방한 1人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대적인 항의를 해야겠군요...주사장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구라를 친셈이니...자소서를 중점적으로 보겠다? 차라리 SHOW를 해라잇~
신입사원 채용 강연회에서 말씀을 너무 잘하시고 회사 입장에서도 여기까지 오는데 많이 힘들었으니까 obs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너무 순진한 꿈을 꾸다가 한방먹고 현실을 깨닫네요...특히나 실명이 공개되어서 같은 조 사람들 중에도 어떤 사람이 붙었는지를 알게 되니까...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준비를 해야할지, 계속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이지 참...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2222222222222 정말... 대단하세요 QBS님하...ㅋㅋㅋㅋ
111111111111111이 사실이라면.... 갑자기 죽고싶어지네요.... 게다가 같은 방송기술직이라니..... 그분은 다른 공사라도 합격했으니... 그러셨겠지만... 전 스브스 마봉춘 까지 안되고 이번엔 시험만이라도 봤으면 했는데...ㅜㅜ 세상은 원래 이런건가요?? 되는놈은 어떻게든 되고.... 안되는 놈은 죽으라고 해도 안되는... 그런 거라면 전 이제 어쩌죠?? 목표도 꿈도 다 허물어지는군요....
111111의 심오한 철학적 의미에 주사장이 감동했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언론인 지망생이시잖습니까. 확인 안 된 이야기들을 너무 기정사실화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요새 카페 분위기가 조금씩 무서워집니다. ㅠㅠ
쳇. 토익 300이면 어떠냐더니 ... -_-
해명해야 되지 않나요...건방지게 써서 궁금해서 붙여봤다 이런 것도 아니고 11111이런 사람은 아예 지원생각이 없음이 분명한데 붙었다면 정말 자소서 허투루 본게 분명하네요.
만약.. 정말 그렇다면... 진짜 눈물날꺼 같네요... 자소서쓸려고 몇시간을 고민했는데...
ㄷㄷㄷㄷㄷ
정말 주철환사장에게 배신감 느껴지네요. 감언이설로 수험생들 다 꼬셔놓고 일처리를 이렇게 하다니. 정말 회사 하나도 안보고 주사장만 보고 지원했는데 스스로를 어쩔수 없는 지역민방으로 인정해 버린 꼴이네요. 이번일로 유승준 사건이 오버랩되는건 무슨이유?^^;; ㅋㅋㅋㅋ
한 두 분도 아니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해명이 필요한 것 같네요. 게다가 입사 지원서 등록부터 발표까지 시스템 문제도 심각했구요. 상식적으로 전형일정도 너무 빠듯했구요. 이런 여러가지 요인이 불신을 더욱 부르는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의심쩍은 부분이 있긴 했습니다. 고대설명회때 여자친구 대신 오신분이 질문한게 있었습니다. 서류전형심사 기간이 너무 짧은데 혹시 어느부분만 보고 거스는거 아니냐? 뭐 이런 뉘앙스의 질문이었는데 거기 입사전형 책임자란분이 걱정말라. 이미 제출한것 부터 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때도 좀 의아했어요. '어..obs는 최종제출이 없던데...있었나?..그럼 임시저장상태를 검토하고 있단말인가.' 저혼자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암튼 어떤 해명이 나올지 흥미롭습니다^^; 참 이 바닥은 재밋군요^^ ㅎㅎㅎㅎ
어떤 여자분이 토익 질문하고, 인사 담당자분이 답변해주실때도 '지금까지 제출한 것을 보고 있는데 토익이 - ' 이런 내용으로 말하셨죠. 저도 그 때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뭐 그래도 다시 다 검토했겠죠. 그렇게 생각합시다..ㅠ.ㅠ
허흐. 그 버벅댔던 질문을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시군요. -_-a 최종지원이 없는데, 이미 자기소개서 읽고 있다고 해서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뭐, 어차피 붙은 사람이 있으면 떨어지는 사람이 있고 그런 거겠지요. '1111'이야 뭐 카더라일 테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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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를 주철환사장이 직접 보시다가 자기가 아직도 문화방송에서 근무하시는 줄 착각하고 뽑았나 보네요...ㅋㅋㅋ
어떡하나요? 면접에서는 않되실 꺼 같네요. 안타깝네요.
전 너무 궁금해서 주철환 사장님께 메일을 보냈습니다... chjoo@obs.co.kr ..... 인터넷 찾아보니 있더군요... 정확한건진 모르겠지만... 수신확인이 된걸루 봐선 맞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은데... 아직까진 답이 없네요...
뭐 그런걸 메일까지 보내고.
혹시 동명이인이신 거 아니에요?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