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활짝 핀 미니 사피니아만으로도
내 마음은 환해집니다.
노지월동한 국화 화분에 사피니어 올려주고
알라딘의 램프에 자리한 사피니어
상치와 사피니아
'너도 많이 힘들구나'
"너도 많이 힘들구나.
너도 나처럼 아프구나.
그래도 힘내서 살아가자."
이 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도 역시 들려주고 싶은
위로의 말이다.
- 백정미의《너도 많이 힘들구나》중에서 -
* 나만 이토록 힘들고 아픈가, 하며 살다가
어느 날 나보다 더 힘들고 아픈 사람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통해서
내가 치유받고, 나의 치유를 통해서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우리 힘내서 살아가자!"
외칠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울집에서 가장 키우기 어려운 식물중에 하나인
뉴기니아 봉숭아는 다년생이지만 일년생이려니하고
불안불안하게 키우고 있는데
공기가 통하지 않는
창 앞에 자리한 화분대에 임파첸스들
곰팡이균에 전염되어 치료중...
바람이 들어오는 창에 매달린 아이들과
바람이 통하는 창에 매달린 아이들은
곰팡이균에 무사하고
후큐샤 옆 가장 양호한 녀석 베란다걸이로....
공기가 잘 통하지 않은 창 앞 씨디장으로 만든 선반장위에
조르르 올려진 임파첸스들에게 퇴근하여 눈인사하는데
밤이라 먼지가 앉은 것처럼 잎에 앉은 보얀 가루는 뭐지?
이거 ...불길한 느낌이 확 스친다.
시간이 없어 하루는 그냥 지나고
오늘 휴무라
전원생활 물에 희석하여 뿌려주고
피해가 심한 아이들은 컷트하여 공기 들어오는
창턱에 조르르 ....
울집에 오래된 카네이션
일일초 화분
이끼안에서 자라는 아이들 뽑아
화분에 옮기니 개망초는 꽃이 피고
양쪽으로 개망초 꽃을 피우구요.
중앙에 잎이 넓은 저 아이는 무슨 식물인가요?
송엽국
가랑코에 허브로즈 그리고 풍로초
거실 베란다걸이
아스타
렌디와 란탸냐
안방 베란다걸이
첫댓글 하이디님의 베란다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한창이네요~ㅎ
걸이대 옆의 알은 실제일까요...?
궁금해지는 ~^^
실 사용이 가능한 조명기구입니다. ~~
아~ㅎ
언뜻보면 알~ 같아요 ^^
그래서 누구의 알인가가 궁금했던 거였어요.
아니면 멋스럽게 장식으로 두신건가도...ㅎㅎㅎ
지인집 리모델링 감독해주면서 버린다기에 제가 가져왔답니다.
멋진 베란다 입니다.동화나라같슴니다.
고맙습니다, 부처손님
늘 멋진 하이디님 베란다...행복이 가득 하네요
네 해랑님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느 글귀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말씀하시나요
제가 쓴거 아니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