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김종입 영입 이후 더민주의 지지율은 작년 내내 유지하던 20%대의 지지율을 회복한 반면, 더민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지지율은 하락을 거듭하더니, 급기야 오늘자 한국갤럽에 따르면 8%의 전국 정당 지지율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국 정당 지지도에서 새누리당 42%, 더민주 19%, 국민의당 8%, 정의당 3%. 지지정당 없음이 28%라고 합니다. 특히 전국의 1천명 여론조사 대상자 중 1백명이 반영된 광주호남의 경우 더민주는 32%, 국민의당은 15%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MB 최측근 최시중이 회장인 한국갤럽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탄생시킨 여론조사 조작전문 집단이라고 매도를 하던 문재인 지지자들은 이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눌렀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한국갤럽이나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수치가 정확하다고 보지 않지만, 여론조사 결과의 흐름을 볼 때, 전국 정당 지지율에서 더민주가 국민의당에게 앞서고 있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전국 정당 지지율에서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더민주의 김종인 영입 이후 하락을 하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만약 전국정당 여론조사에 포함된 광주호남의 여론조사 결과처럼 더민주의 지지율이 국민의당 지지율을 두배 이상 압도하고 있다면, 어제 김종인이 광주를 찾아가 이른바 광주선언을 하고, 광주북갑에서 강기정이 밀린다고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을 하고 강기정을 공천배제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한국갤럽이나 리얼미터와 같은 전국을 배경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호남 지역 언론이 호남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는 정반대로 국민의당 지지율이 더민주를 압도하고 있으며, 이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어제처럼 김종인이 광주를 방문하는 호들갑을 떠는 것입니다,
더민주의 추가 탈당을 막고 정당지지율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까지는 무난히 성공을 한 김종인이지만, 이후 20%대의 더민주 지지율을 상승시킬 동력을 얻지 못한 김종인은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그가 더민주의 지지율 상승을 계속 견인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국민의당에 열세인 호남 지지율을 더민주의 지지율로 돌리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김종인이 광주에 방문하고 논란을 부르는 강기정 공천배제라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많은 문재인 지지자들은 더민주 19% 대비 국민의당 8%를 거론하면서, 국민의당은 끝났다고 말합니다. 물론 지금 국민의당 지지율이 10% 언저리, 혹은 그 이하라는 것에 필자는 대부분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42%의 새누리당과 비교하여 여전히 반토막인 더민주의 지지율 19%나 국민의당 8% 지지율이 지금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현행 소선거구제 아래에서 더민주의 지지율이 국민의당 지지율을 앞선다고, 총선에서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비하여 우세를 보이는 국민의당은 호남 자민련으로 생존이라도 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 반토막도 안되는 19%의 더민주는 어디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호남인 1백명의 의견이 반영된 전국 정당 여론조사에서 호남의 여론조사 결과와 호남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호남지역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는 그 의미가 다릅니다. 그리고 국민의당은 바로 이 호남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더민주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종인이 광주선언을 하고 강기정 공천배제를 밝히지만, 총선 후 문재인과 친노가 다시 당을 장악할 가능성을 우려한 호남인의 마음이 더민주를 다시 선뜻 지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현재 지지율이 사실이라고 하여도 호남 자민련 소리라도 들으면서 생존할 수 있는 국민의당, 그리고 국민의당에게는 앞서지만 여전히 새누리당 반토막의 더민주 지지율로 생존이 불가능한 더민주의 현실...............
지지율이 왜 이러는 겁니까 ? 진짜로 무시해도 되는겁니까 ? 사공이 너무 많으신거죠? 정치는 초년이시지만 , 결단이 늦으신거 아닙니까 ? 요즘 정말 불화통치밀어요. 날 따르라 하시는 것도 ,이판 사판도 하실 뉘앙스라도 하셔야 하른데 이거저거 따지시다가 주변의 말에 귀가 엷으셔요. 강진 사위 상 에 가서 매달리라는 말은 뉘의 조언이였나요. 거기서 정칫말 않으셔도 다 알터인데 맑어투까지 다 공개시킨게 어느기자여요? 가시라한사람, 아니다라는 사람 . 많으십니다. 판단은 대표님이 하셔서 문상만 하시고 후에 정말 굽신 찾아너 담판 내셨드라도. 더구나, 공천 ! 공천 ! 더 모여라. 화이팅을 왜치는 당원들의 마음좀 ^^
저는 강기정의원 지역구인 광주 북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강기정의원은 지금까지 3 번 무난하게 당선 됐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광주의 분위기는 한 마음으로 뭉쳤다고 보면 됩니다. . 젊은 층과는 많은 대화를 안 해봤읍니다만. 중, 장, 노년 층은 전반적으로 더민주의원을 당선 시키는 것은 문재인에게 투표 하는 거나 다름 없다는 여론이 광주 전체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권은희의원과 이용섭 전 의원 대결은 이 달 초 여론 조사에 이용섭이 월등히 앞섰지만 지금은 그 지역구 주민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이용섭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문재인에게 투표하는 거나 다름이 없다" 라고 합니다. 아무튼 광주는 문재인은 없습니다.
첫댓글 조잡하고 추하고
오직하면한국속담에
사돈이땅사면배아프다했나.우리국민의당,안철수대표는 변함없이쭉~쭉~쭉~
나가면됩니다.
지지율이 왜 이러는 겁니까 ?
진짜로 무시해도 되는겁니까 ?
사공이 너무 많으신거죠?
정치는 초년이시지만 , 결단이 늦으신거 아닙니까 ? 요즘 정말 불화통치밀어요.
날 따르라 하시는 것도 ,이판 사판도 하실 뉘앙스라도 하셔야 하른데 이거저거 따지시다가 주변의 말에 귀가 엷으셔요.
강진 사위 상 에 가서 매달리라는 말은 뉘의 조언이였나요. 거기서 정칫말 않으셔도 다 알터인데 맑어투까지 다 공개시킨게 어느기자여요? 가시라한사람, 아니다라는 사람 . 많으십니다. 판단은 대표님이 하셔서 문상만 하시고 후에 정말 굽신 찾아너 담판 내셨드라도. 더구나, 공천 ! 공천 ! 더 모여라. 화이팅을 왜치는 당원들의 마음좀 ^^
경상 지역은 내심을 과장해 발산하고 호남지역은 내심을 누르는 성향이고 기타 지역은 때를 기다리는 성향이니
소규모의 여론 조사가 참고 될 만한 사항이 없습니다.
언론이 호들갑을 떨면 추가로 조사를 의뢰를 유도하는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의 마케팅입니다.
아 멘 ~~♡
첫술에 배부를순 없죠 요번엔 호남과 수도권호남 민심을 다져 국민의 당도 콘크리트 지지율을 얻어야 합니다
지역내 8%가 전국에 분산된 20%를 이길수 있는게 총선이죠
옳습니다
새누리당 42%, 더민주 19%, 국민의당 8%, 정의당 3%. 지지정당 없음이 28%
현 상황 분석 간단합니다.
국민의당 더민당 합하면 27%잖아요?
안철수님 탈당전으로 되돌아 갔잖아요?
더민주의 지지율이 나누어진거죠.
그렇다면 아직 새정치에 대한 국민에게 어필이 안된거죠.
지지정당 없음 28%에게 말을 걸어야합니다.
저는 강기정의원 지역구인 광주 북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강기정의원은 지금까지 3 번 무난하게 당선 됐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광주의 분위기는 한 마음으로 뭉쳤다고 보면 됩니다. .
젊은 층과는 많은 대화를 안 해봤읍니다만. 중, 장, 노년 층은 전반적으로 더민주의원을
당선 시키는 것은 문재인에게 투표 하는 거나 다름 없다는 여론이 광주 전체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권은희의원과 이용섭 전 의원 대결은 이 달 초 여론 조사에 이용섭이 월등히 앞섰지만
지금은 그 지역구 주민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이용섭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문재인에게
투표하는 거나 다름이 없다" 라고 합니다.
아무튼 광주는 문재인은 없습니다.
20%와 8%는 차이가 크지요.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오랜만에 악수거사님 글을 보니 반갑네요.. 갤럽조사를 믿지 않지만 어쨌던 더민주도 여론조사이후로 최저인 18%를 기록하고 있다는점은 더민주의 추락도 위기 상황이라는 증거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양당과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 보여주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