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장세출’은 우연히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발로 뛰며 점점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장세출’의 입지가 높아지자, 목포에서 3선을 노리던 반대파 후보 ‘최만수’는 ‘장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과 손을 잡고 음모를 계획하는데… ...
쉬는 수요일 서둘러 보러간 그 영화 내가 자라온 동네와 시장과 유달산과 목포대교까지 정상에서 바라본 목포는 우리 어릴적 모습과 이젠 상이하게 다르다 고향의 영화여서 서둘러 보았다 말씨가 무척 강한 사투리지만 우린 그렇게 그곳에서 자라왔다 번번한 공장하나 없는 목포 그것만이 유일한 돌파구처럼... 이해가 되는 구수한 영화 도무지 이해 안되는 거시기..가 통하는 영화다
첫댓글 못생긴호남님은 고향 생각하시면서
재미있게 관람 하셨나봅니다.
저희 영화방에서도 26일(수요일)에
단체 관람하려고 공지를 올렸답니다.
시간 나실땐 영화방에도 오세요~ ㅎ
글을 읽었으니 추천을 꾹 누르고 갑니다.
지주 그리고 영화 동호회라면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