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57년전. 1948년 여름
내가 松峴國民學校 4학년 시절
本校 교실이 모자라 여기 自由공원 현재 한국회관 아래 교육청 자리에 있던
分校로 등 하교 하던때
花島고개넘어 구름다리건너 웃터골 인천중학교 담장옆으로 공원에 올라와
등교하던 어수선 했던 6.25 2년전
쉬는 시간 계단에서 내려다본 아래동네
오른쪽은 중국인 조계 淸館(항동.북성동) 왼쪽은 中華樓가 있던
독일 영국 그리고 일본 조계인것 같읍니다
여기서 보이는 바닷가는 그때 갑문식 축항으로 큰배가 들어오고 했습니다
방과후 축항으로 내려가 수영하던 그시절 그친구들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아련한 추억에 젖어봅니다
100년전 인천을 소개합니다. 이 사진은 호주의 사진작가 조지로스가 촬영한 것입니다. 100년전 인천의 명칭은 제물포였습니다. 다음은 교보문고가 출간한 조지로스의 사진집 '호주 사진가의 눈을 통해 본 한국 1904 Korea throuth Australian eyes' 라는 책에 나오는 위 사진에 대한 설명입니다. 한글 캡션은 출간 당시 붙인 것이고 영문 캡션은 로지 로스의 캡션 원문입니다.
첫댓글 60여년 살아보니 100년이래야 별기간이 아닌데,참으로 귀한자료덕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100년을 채웁시다. 앞으로 35년 그래야 100년후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하~/희귀 자료 펌합니다.꾸벅~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우리의 나이를 생각하게 하는 대단한 자료 이군요. 그 어렵던 세월 참 으로 힘들고 어려웠어도 지금은 또한 그립기도 한 그 때 이군요. 그 때를 생각하고 또한 오늘에 감사하며.... 할렐루야.....
귀한 자료군요 그래도 100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1904년에찍힌 바지저고리 꼬마둘 이미 고인이 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