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참가자는 4인이였고 3라운드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2020.06.13에 참가비등의 우여곡절이 있었어서
이번에는 어떻게든 참가하겠다는 마인드로
참가비를 현금으로 내면서까지 참가하였습니다.
들고나가려던 덱은 반트 오라덱,UW 라이프링크덱.모노레드덱,에스퍼 카히라덱,오르조브 오븐|루러스덱중 어느덱이 더 좋을지 고민하다가 38회 TCS대회 당시에 저의 첫 메인게임승을 안겨준 오르조브 오븐덱으로 결정합니다.
단짝
1 꿈 소굴의 루러스 (IKO) 226
덱
5 늪 (IKO) 268
2 태양의 축복을 받은 자, 닥소스 (THB) 9
2 죽음에서 선택된 자, 티마렛 (THB) 119
5 들 (IKO) 262
2 잊혀진 신들의 사제 (RNA) 83
2 검은 군단의 기사 (M20) 105
3 죽음 거주자의 부름 (IKO) 78
4 아자니의 형제 (WAR) 4
4 치유사의 매 (GRN) 14
4 마녀의 오븐 (ELD) 237
3 신이 떠난 신전 (RNA) 248
1 오르조브 길드관문 (RNA) 253
4 척박한 황무지 (M20) 251
2 아르덴베일 성 (ELD) 238
2 로크트웨인 성 (ELD) 241
2 매력적인 왕자 (ELD) 8
4 가마솥 소환수 (ELD) 81
3 사악한 움켜쥠 (M20) 110
2 수렁의 움켜쥠 (THB) 106
1 카야의 분노 (RNA) 187
2 멸종 사건 (IKO) 88
1 먹어치워 소멸시키기 (THB) 90
사이드보드
1 꿈 소굴의 루러스 (IKO) 226
1 먹어치워 소멸시키기 (THB) 90
2 하늘 부숴뜨리기 (THB) 37
2 위대한 몰락 (ELD) 85
2 약식 판결 (RNA) 24
1 먼지를 붙잡다 (THB) 87
1 외형 손상 (M20) 95
1 비정한 행동 (IKO) 91
1 검댕의 의식 (GRN) 84
1 릴리아나의 승리 (WAR) 98
1 드릴용 날 (RNA) 73
기존 덱리스트와의 차이점은 메인의 매스 구성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멸종사건의 경우 추방이라 엘죽정등으로 무덤에서 전장으로 퍼오는것을 방지할수 있고
상대의 지속물 우위를 무너뜨릴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먹어치워서 소멸시키기의 경우 디나이는 덤이고 내서고위 1장을 보는게 주사용처입니다.
사이드는 디나이얼들과 핸드 견제의 드릴용 날과 무덤견제의 먼지를 붙잡다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1라운드:호구왕님(락도스 오븐덱)(패패)
첫라운드부터 오븐덱 미러전이라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1게임은 상대의 아수라장 마귀가 제덱의 주력전술인 오븐콤보를 딜링수단으로 역이용하는 통에 상대의 장자 데려가기로 제 전장에 남아있던 마지막 생물이 뺐기고 상대의 오븐+마귀 콤보가 터지며 졌고
보딩으로는 매스위주로 넣었었는데 차라리 파리카의 신주를 채용했으면 어땠을까하는 후회가 밀려들어왔습니다.
2게임은 상대보다 가마솥 소환수를 먼저 2장을 깔고 오븐+고양이 콤보로 어느정도 라이프 우위도 점하는듯 하다가
상대분이 앰버레스 방패파괴자로 제 오븐이 부서지고 마귀+사제+고양이 콤보가 터지면서 역으로 털려서 졌습니다.
2라운드:JS2님(오르조브 요리온덱)(패패)
이번에는 단짝을 사용하는 덱끼리 만났습니다.
1게임은 야로크의 페인킬러와 버글러 랫과 카야의 맹세와 플커들을 요리온과 챠밍 프린스로 계속 깜빡이면서 제 지속물들과 제 손을 전부 비워지게 하더라고요
그이후 요리온과 병사토큰들에게 맞아서 패배하였습니다.
보딩에서는 전라운드와 비슷하되 레전더리 크리쳐의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2게임은 오븐콤보로 상대 라이프를 줄이고 내 라이프를 채우면서 초반에 리드를 하였으나
상대의 카야의 분노와 오르조브 찬탈자 카야가 깔리는 순간 패배를 직감하였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단짝룰 개정이후 스탠에서 보기 힘들어진 루러스와는 달리 요리온과 지르다는 자주 보이더군요.
(자이루다와 오보쉬와 제간타는 어쩌다가 한두번 보이고 루러스는 메인에 복수 채용하는식으로만 보입니다.)
3라운드:호루스님(오르조브 요리온덱)(패패)
2라운드와 거의 같은덱을 연속으로 또 만났습니다.
상대분의 전술이 2라운드와 별차이가 없었고 깜빡이와 플커를 처리할 수단이 거의 없었던 저는 보딩과 상관없이
1게임과 2게임을 전부 패배하면서 3라운드 전패로 이번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참가비 내고 출전한 저의 첫 매더개 관련 대회다보니 TCS 대회때 경험으로만 전술구상을 한게 큰 패인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에는 ASL대신 TCS 인비테이션 시즌2 최종예선에 출전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