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내에서 동영상 촬영하다 처음으로 그 화젯거리 오송을 보게되네요..
고속주행중이지만 잘 보시면 호랑이무늬기관차, 여러대의g7,등 신기한게 많습니다.+_+잘찾아보시길!
그런데 지금생각해보니 ktx를 6번 탑승했는데 이번열차와 내려올때 탑승하게될 열차 모두가 속도표시가 안된다는점..
그뜻은 300을 한번도 내지 않았다는 뜻과 같은것 아닐까요? 그런데도 정시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니.. 놀랍네요.. 원래이런건지?^^;
동호회분들 말씀대로 열차는 천안아산역을 5초만에 통과하여 정시에 광명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동영상을 한 글에 여럿 올리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네요.. ^^; 천안아산역을 주행하는영상, 광명역등 여럿 올려두었는데 동영상자료실가서 봐주세요, ^^;
건설비용이 엄청 많이들었다는 말을 들은 바 있는데.. 그값을 하는 것 같네요.. 역하난 정말 멋집니다..
광명역은 경부선뿐만아니라 전라,호남선 ktx도 함께 들어오기 때문에 한열차가 빠져나가면 또들어오고, 거의 쉴틈이 없더군요 ^^;
절포함한 제가탄 열차에서 광명역에서 승객이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ktx탑승하는 승객들도 제법 많았구요, ^^
광명역 한번도 안와보신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저한텐 그렇습니다 ;;)3층통로와 4층통로 그중심에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그곳에 있을땐 마냥 좋았습니다..ㅎ;
광명역 승강장과 열차사이의 빈틈은 비교적 많이 좁은 편인것 같습니다.
현금이 없어서 현금을 좀 찾고, 편의점가서 커피도 사서 내려오니 셔틀전철이 올 시간이 다되어 가더군요.
제가타게될 셔틀전철 뱀눈이입니다, 14시36분 발차하는 전철인데 일찍와서 기다리더군요..
정말이지 이날 땀에 쩔어서 김장을 해도 괜찬을 정도로 땀을 흘려왔습니다.. 구미역까지 뛰어오기바빳고, 대전역에서 표끊는다고 기다리기에 바뻣고..
그런 저에게 뱀눈이 속의 엄청난 에어컨바람은 구세주와 같았습니다. ㅠㅠ
잠시후에 기관사분이 위치를 바꾸어 다시 반대방향 운전석으로 이동하는것을 볼 수 있었고, '공기수송'이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한칸에 저를포함한2명이 탑승했었습니다.
열차는 출발도 안했는데 벌써 이번역이 시흥이란것을 알립니다.-_-; 시흥역이라고 내리란 말인가요..
동대구에서 올라와주신 ktx입니다. 동대구발이어서 그런지 승객이 제가탄 열차보단 많이 내리지 않습니다.
열차가 길어서인지 제가 시선을 둔 곳에서도 열차가 다 떠나가는데 35초정도 걸렸습니다..역시 388m의 열차답네요,,+_+
아직 출발전이지만 공기수송이란걸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용산행'으로 바뀌었네요 ^^
저는 영등포역에서 내려 롯데백화점으로가서 1층알마니매장가서 시계가죽밴드 수선을 맏겼습니다. 약3주가 걸린다기에 3주후에 다시 기차타고 여기올 생각하니 한편으론 뿌듯해서 좋았습니다 ^^; 주문하고 역으로와서 5시 15분에 출발하여 환승하는서울-대전-구미표를 끊습니다.
그리고 다시 서울역으로 넘어와 시간이 좀 남아서 명동거리한번 돌아다니며 땀으로 또다시 쩔었습니다. 이젠 김장이아니고 아예 생선 간을 맞추어도 될듯할 정도로 땀을 뺐습니다.. 전 서울에 비와서 낮기온이 여기보다 낮을 줄 알고 온것도 하나의 이유인데.. 에어컨 없는집에서 선풍기틀고 있는것보다 기온좀 낮은 서울에서 돌아다니는게 백배 더 더웠습니다.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않은 핫핑크남방을 입고 등에 땀으로젖어 명동 돌아다니는데 민망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첫댓글 용산역..역은 정말 웅장한테 사람이 없군요..OTL..
용산역 ktx수요가 광명역보다도 떨어진다죠..ㅎ;
오송부근 지날갈때 KTX2도 있고 TTX도 있더군요.. 혹시 TTX는 못 보셨습니까?
둘다 못본 것 같은데요 ^^;; 동영상한번 자세히 봐야할듯 한데.. g7은 딱 눈에 보였습니다.. 색이 워낙 튀니까요 ㅎ 호랑이무늬 기관차도 있었구요
음... 다시한번 느끼는 거지만 역시 KTX는 조용합니다 ㅎㅎ (신칸센의 그 소음은...;; OTL......)
그렇죠. 하지만 제동걸때는 끼익거리는소리가 압권인데.. 밖에서는 아주 듣기싫을정도의 소리지만 안에서도 만만치않게 나더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