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시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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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을 알기 전부터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었습니다.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서 44장 2절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아셨습니다.
어머니가 자라도록 한 것 같지만
조금 생각해본다면
어머니의 태의 문을 여신 것이
하나님이시며,
어머니에게 먹을 양식을 주신 분이
어머니의 양식이 된 쌀과 물을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그분의 은혜 안에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전부터
이미 받은 은혜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지 못한 그때에도
우리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고 계셨고
그분의 섭리에 따라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주관하고 계시며
지구와의 거리를 지키시고
필요한 곳에 비를 내리시며
하루도 빠짐없이 태양을 뜨게 하시고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매일 지키십니다.
계절의 변화를 주관하시며
겨울의 씨앗을 지키시고
새싹이 돋아나기까지 도우시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바다를 거스르는 연어의 모습을 지켜보시며
넓은 초원의 동물들과 곤충들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 삶이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 안에 있음을
알게 될 때 내 삶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알게 됩니다.
때로는 신앙생활 가운데 지칠 때가 있습니다.
몸이 힘들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려서
그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르지 않습니다.
나의 눈이 어두울 뿐,
지금도 은혜를 공급해주십니다.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손경민
출처: 향유 냄새 나는 집 - 아굴라와 브리스가 원문보기 글쓴이: 브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