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막바지 인가요...?
한국은 찜통더위라고 하던데
이 곳 밴은 으슬으슬.....^^
아마도 다음주 즈음이면 여기도 인디언섬머가 올 것 같다는..
늦.더.위.
허나
주말이 되었으니
님들 맘도 이 엄니 맘도 편안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느긋한 주말....
브런치타임을 잠시 ... 시작해볼까 하는데요.
지금 혹시 아침식사 전??
아니면 늦은 아침식사 후?
아침과 점심사이??
건너뛴 아침으로 인하여 당치도 않은 시간에 땡기는 점심??*^^*
깊고 진한파스타.......어떠세요?
오늘은 진한 크림파스타를 맛보여드리고 싶네요
무엇보다도 이 엄니가 아주~~사랑하는 파스타종류인데요~
한국에서도 많이들,
특히나 여성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제일 많이 찾으시는 종류들 중
하나는 알프레도 (alfredo)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까르보나라 (cafbonara)일 터인데..
맞죵???홍홍홍~~~~
지가 좋아라허니~~~ㅎㅎ~
오늘의 레시피는 크림을 이용했어요
이 엄니는 무엇보다도 요리는 할 때 오리지널 레시피의 재료들을 꼬옥 지키는 편은 아니랍니다
냉장고를 열었을 때 여러분께서 갖고 계신 야채들~
냉동실에 있는 고기나 해산물들~~
저희가 이태리 사람들이 아니니
원하시는 재료들을 넣으실 수가 있다고 생각되요.
그리하여 오늘의 파스타는 또 한번 '엄니표크리미크리미~~~~서양국수...?' ㅋ~
일단 제가 사용한 재료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1인분 정도의 양을 기준으로 해 보았습니다
'두둥 둥둥~~~~~'
재료
파스타 (납작한 모양의 면- lingine) - 적당량
*그냥 동글동글한 스파게티면을 쓰셔도 됩니당*
노란피망 - 1/4
*노란색을 띄는 채소를 쓰셔도 되요*
아스파라거스 - 4줄기 정도
*브로콜리나 초록피망을 쓰셔도 괜찮습니다. 초록색야채를 준비해주시면 되요*
베이베당근 - 5개
*당연히 그냥당근을 쓰셔도 되겠죵?^^*
닭가슴살 - 손바닥의 반 크기 정도?
*혹시 베이컨이 있으면 대체됩니당~*
생크림
*이 엄니 있는 곳에 계시는 분들은 whipping cream을 사용해주세용~*
블루치즈 - 약간
*체다치즈로 대체가능하구요~*
소금 - 적당량
올리브오일 - 적당량
파슬리가루 - 적당량
@@@오늘도 적당량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죄송합니다@@@
베이킹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 감으로 하는 요리들이라.....-.-;;;;
파스타에는 많은 종류들이 있는데요
우리들에게 제일친숙한 스파게티면이 있지요
모든 면이 동글동글한 국수~^^
헌데 보통 하얀크림파스타를 먹을 때면 많은 접시에서
사진에 보이듯이 납작한 면을 보셨을 것이라 생각되요.
바로 링귀니 (linguine)라고 부른답니다.
혹시라도 밖으로 여행 중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종류의 메뉴를 보시면
들어있는 재료중 링귀니를 읽으 실 수 있으실 것이라는...
그러면 아... 길죽한 파스타메뉴구나...
아마도...크림소스일 확률이 있겠구나.....하고 아셨으면 하는 엄니의 작은바램??^^
물을 충분히 넣으시고 팔팔팔~~~~! 끓을 때 넣어주세요
면을 넣기 전에 소금을 넣어주셔도 되고
혹시라도 깜박하셨으면 넣고나서 곧바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들러붙지 않게 휘~~~~저어주기~
15분정도 푹 삶아주시기 바랍니다
다 삶으셨으면 물기를 빼신 후 올리브 기름을 적당량 뿌려서
면들이 서로 붙지 않도록 살짝 비벼주세요
그리고 옆에 놔두시구요~^^
재료준비때도 몇 줄 적어놓았지만
이왕이면 색감을 골고루 맞추는게 좋지 않을 까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위의 재료들을 준비했는데요
사실 제가 포스팅 땜시 그렇지
제대로 냉장고에 없을 때는
양파라던지 아니면 한가지만 잔뜩 넣고...ㅋ~
닭가슴살이죠??
헌데 색깔이 왜 저렇게 나왔다는지~ㅎㅎ~
저만큼의 양을 모두 쓰는게 아니고 반 정도??
제가 좋아라 하니까 그렇게 넣는거랍니당~
본인 취향에 따라서 넣으셔도 된다는~
또또또 나옵니당
엄니 맘대로~~
님들 맘대로~~
모든 재료들을 다 썰어서 준비해 놓으셨나요?
아....저 하얀 도마는 이 엄니의 고기전용 도마랍니다
다들 그렇게 고기나 생선 만큼은 다른 도마를 사용하시겠죠?
그러셔야 합니당~~~^^*
마지막으로 블루치~~~즈~!
얼마전 시애틀 포스팅할 때 잠시 말씀드렸었는데
또또또 좋아라한다는..
그런데 사실 맛을 들인지는 몇년 안 되었어요
보통 처음 반응들...
꼬리꼬리혀..............ㅋ~
보이는 곰팡이균도 별로라고.........ㅎ~
그런데요 저 블루치즈가 얼마나 좋은 건 줄 아세요?
푸른곰팡이의 일종인 페리실륨.....뭐라했더나..?넘어가공~
어찌되었건 항생제효과도 있고 비타민도 풍부하거든요
음........한국의 김치와 마찬가지에요
숙성시키니까 말이에요 ^^
요녀석이 크림파스타에 첨가되면
그 맛은 더더욱 깊어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됨을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이 엄니가 장.담.~~!!^^
저만큼 양이 다 사용되어지는 건 절대 아니공
지금은 거의 1인분정도의 양이니
끝에 아주 조금만~~~사용해주시면 되요
이마트에도 보이더구만요~
왠만한 큰마켓에서는 이제 구할 수 있을 꺼에요.
크림파스타 만드실 때 강추합니당~~!!!!!헤~
먼저 닭고기 가슴살을 달구어진 후라이 팬에서 달달달~~~볶아주시고~
야채들을 넣어서 같이같이 ~~ 볶아주세요
마켓에서 파는 생크림 아시죠??
쪼르르~~~~~ 부어주세요
얼마큼???
이만~큼~^^
재료들이 담길만큼~~
좀 넉넉하게 부으셔도 됩니다
중간불정도로 보글보글 끓다시피해주시고
조금 지나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소금으로 간도 맞추시고요~
적당히입니당~
삶아 건져서 올리브기름으로 목욕시켜주었던 파스타도
어느정도 소스가 끓어오르면 넣어주세요
그리고
같이같이~~~~^^
***다른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한다면
파스타가 끓는 중에 미리 볶고 소스붓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다 삶아진 면을 건져서 곧바로 소스팬안에 넣어주기도 한답니다
사실 이 엄니 그 방법을 쓰는데
처음하시는 분들은 왠지 맘이 급해질 수가 있으니 면을 따로 준비해놓으신 후 소스가 거의
되어갈 무렵 넣으시는 것도 괜찮아요
대신에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올리브오일은 꼬~~옥 묻혀두시는 것이 좋다는~
그래야 면들끼리 들러붙지 않거든요~~^^***
마지막으로 블루치즈를 손으로 살짝 뭉개(?)서
넣어주시고
잘 저어서 섞어주세요~
그리고 잊지말기~!
파슬리~~
저는 마지막에 약10초정도???
불을 세게 화~~~~~~~~~~~~~~~~악 올렸다가 끈답니당~
기냥 저만의 맛을 위한다고나 할까요...^^
아마도 이탈리아 쉐프들이 본다면
제가 뭐하는 짓이냐고 쫓아 올지도....ㅋ~
크림소스의 물기가 많아도 왠지
맛이 떨어지거든요~~
진하고 깊은 맛의 크림파스타.
로즈마리를 넣어주려고 했는데
한국에서는 구하기도 힘들 것 같고혀서
그냥 위에 꽃아부렸습니당~ ^^
혼자 계시는 남성분들...
위에있는 접시를 준비하여
혹시 여자친구를 초대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아마도...
홀딱~~~~?!ㅎㅎ *^^*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를 얹어주는 것이
크림파스타의 마무리 방법인데
이 엄니 그 많던 파마산치즈는
엊그제 라자니아 만들어 묵으면서 다 써버렸다는..ㅋ~
없으면??
없는대로~
신랑이 좋아하냐구요??
오히려 밀가루와 버터 그리고 우유로 만든 화이트소스보다
진한 맛이기에 좋아한답니다
아.주.많.이.~
조렇게 돌돌돌 말아서~~~~~~~
입에 쏘~~~~~옥 넣으면????
SO~~~~~~~~~GOOD~~~~~~~~~!
아세요?
파스타 요리들~
적당히 드신다면 건강한 음식이에요~
그리고 이왕 찾으실 수 있다면 통밀파스타를 쓰시면 더더욱 좋겠지요??
이 곳 분들은 wholewheat pasta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당~
저는 저번에 시애틀에 다녀오면서 제가 좋아하는 몇가지 종류들을 사왔는데요
그 중에 저 녀석은 레몬과 생강이 들어간 링귀니랍니다 *^^*
식사를 이미 하셨다구요??
그렇다면 오늘 저녁에
가볍게 한 번 드셔보심이...??*^^*
신랑과 각시가 마주앉아 포도주도 마셔주고
아니면 그냥 콜라마셔도 되공~~~~~~
안 드셔본 음식에 선입견은 갖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외국인들이 한국음식을 맛보지도 않고 보이는대로
이상하거나 너무 자극적이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그들도 한 번 맛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달라질 수 있는 선.입.견.
오늘은 한국 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보려고 했습니다
저번 방문때 치즈종류들을 좀 살펴보았었거든요.
브런치를 위하여....
제가
주저리주저리 말은 많았지만서도
과정은 간단하다는 것 잊지마시공
진한 맛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은
오늘 한 번.....
부엌에서 약간의 분주한 회오리를 일으켜보심이 어떠실련지.......^^*
음식포스팅이라고 하는 것은...
만들면서...
과정샷 찍으면서...
사진정리하면서...
순서 맞춰가면서...
생각정리하면서...
이해하시기 쉽게 쓰기위해서 노력하면서...
꽤 긴 시간이 드는 작업이라고
이 엄니는 점점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다 끝내고 발행하면 온몸이 잠시 주저앉는다는...
아마 유별나서 그런걸까나요......?
누가 그러라고 했냐하시면 할 말은 없공....^^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그랬지만
그만큼 책임이라는 것이 따르기에 말이지요...
저 뿐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많은 음식포스팅하시는 님들또한...
그러하기에
스크랩하셔서 맛나게 만들어드시는 것은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한 일이나...
그 외에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슬픈일이라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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