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많아지면서 질문 제목을 어떻게해야할지가 (그러니까 이게 개념이 안 잡힌거예요)..
질문 사설이 길어짐을 역시 갈증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자꾸 인사말 드리는거 같은데 장문의 글 꼼꼼히 읽어주시고 한방에~ 꽝!! 해결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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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초 시작은 피아노-클래식기타로 대학가려다-일렉기타 전공-실연주는 아무래도 청주 지역사회다 보니 베이스 협연/윈드 오케스트라 땜빵 선 입니다
중2때 시작한 Band가 계기가 되어 어느날 갑자기 실용음악으로 방향이
지금은 좀 더 열심히 해 둘걸 후회도되지만 한참 혈기왕성할때의 모자르트-베토벤과 클래식 악기들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렉기타 취향이 Blues/Funk 계열이구요
처음에는 정통파니 어쩌구의 겉멋이고 허세였지만 음악 취향이 일괄적으로 고정되다 보니
애초 팬더 스트라토케스터-진공관앰프 외에는 사용 안하는 패턴이 고정
어쩔수 없을 경우, 간단한 Booster(Vintage Rat 딸랑 하나)만 하나 예외라면 Wah-wah 페달 하나만을 사용합니다
볼륨 역시도 기타 상의 조정에 의한 음질 변화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딱히 뭐 따로 필요하지도 않았구요
제 음악 취향의 부분도 제가 기계치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데 한 몫을 했다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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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나 글과 함께 우선 직접 보면서 배우면서 감을 잡아야겠다 생각에 지난주에 학원에 등록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해 주신 말씀 관련 궁금증입니다
'랙'으로 통칭하는 최종 입력전이나 후의 이펙터들이 규모나 숫자상으로 많이 줄어들고 있다
강력한 가상악기들의 지원을 굳이 잡음과 여러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특수 기능이 아니라면 따로 사용할 필요는 없어지고 있다
물론, 전문성과 최종 레코딩 완성 과정에서는 다시 등장한다
제 이해상으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제 취향이 아닌(특히, Metal/Rock) 어떤 친구의 경우, 어린아이 키만한 기타이펙터 랙박스를 두개씩 가지고 다녔거든요
전 항상 (비아냥 아닌) 궁금 했습니다
저 친구가 저 많은(많게는 10여개의 연결) 악기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는 있는걸까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연결 라인과 숫자가 많아지면 어지간한 전문성 아니라면 도리어 안쓰느니못한 악효과가 많을텐데
무게감이 필요한 베이스가 아닌 원채널 일렉기타에 컴프레서를 앞뒤로 걸어 막는다는건 오바 아닐까
어디까지가 옳은 방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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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님 iRig관련 글 보면서 문득 떠오른 궁금증입니다
아마도 기타 다음에 아이폰을 연결하고 거기서 이펙팅한 후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받은 후 큐베이스 녹음의 순서겠죠?
아니면 아이폰에서 뽑아서 앰프갔다가 마이킹해서 오디오인터페이스로 입력 거쳐서 큐베이스로
맞다라면 저는 큰 발전입니다:;
제가 뭘 질문하고 있는지를 제가 잘 몰라서 자세히 설명 못 드리겠습니다:;
그냥 저냥 이런 생각인데요
제가 개념 잡을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좋다' '이 경우는 뭐는 감수해야한다' '불필요하다' '오바다' 등의..
급하거나 꼭 조르는건 아닙니다..
도움 주실 말씀 있으시면 시간되실때 부탁 드립니다*^^*
p.s. :
그러니까 그게..
'가상악기면 우선은 된다 / 따로 신경쓰지 마라'가 되었으면 참 속 편해서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