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산 분화구로 정확히 내리꽂힌 유성..초록색 섬광 '번쩍'
권윤희 기자(2021/05/30)
인도네시아 자바의 족자카르타에 있는 므라피 화산 정상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보기 드문 장면이 포착됐다. 29일 현지 매체 콤파스에 따르면 현지 사진 작가는 27일 밤 정확히 므라피 화산 분화구로 추락한 유성을 포착했다.
화산 분화 장면과 화산을 배경으로 한 해와 달의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2월부터 므라피 화산 근처에서 지내고 있는 사진작가 구나르토 송은 27일 화산 분화구로 떨어진 유성을 맨눈으로 확인했다.
작가는 “순식간에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매우 밝은 빛을 보았다. 매우 밝고 빨랐다. 4초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런 사진을 찍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색 섬광과 함께 므라피 화산 분화구로 추락하는 유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외계인이 침공한 듯한 착각이 들 만큼 기이한 장면이다.
사진 공개 후 유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인도네시아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는 관련 CCTV를 추가로 공개했다. 므라피산 동쪽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에도 27일 밤 11시 8분경 분화구로 떨어지는 반짝이는 물체가 포착된 것이다.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 관계자는 “감시 초소에서는 그 어떤 소리나 반짝임도 듣거나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다만 영상에는 관련 장면이 찍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산 관찰이 주된 업무이며, 천체 관측은 우리 소관이 아니라 영상 속 물체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립항공우주연구원(LAPAN) 에마뉘엘 성빙은 유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놨다. 지구에는 하루 44t의 운석 파편과 60t가량의 우주 먼지가 유입되는데, 운석 대부분은 대기와의 마찰열에 의해 기체로 변해 없어진다.
흔히 별똥별이라 말하는 유성은 이런 운석 파편 등이 지구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유성 가운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수없이 많으며, 유성이 빛을 내는 시간은 수십 초 분의 1에서 수초 사이다.
한편 해발 2968m의 므라피산은 불의 고리 인도네시아 중심에 서 있는 활화산이다. 1548년 이래로 68차례 분화했다. 1930년 분화 때는 1300명이 사망했으며 1994년과 폭발로 69이 희생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화산 활동은 2006년 5월부터 다시 활발해졌으며, 2010년 10월 대규모 분화로 450명이 사망했다. 지난달에는 화산 정상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산기슭 3개 마을에 연결된 상수도관을 파괴시켜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므라피 화산은 현재 수시로 화산재와 뜨거운 연기를 분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소도 므라피 화산 경보 단계를 전체 4단계 중 2번째로 높은 심각(SIAGA) 수준을 유지 중이다.
첫댓글 [계12:3-4(붉은 용)
3.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계9:1-3(다섯째 나팔)
1.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무슨 징조일까? 문득 위 말씀들이 생각났다.
하늘 별은 말 그대로 소행성이다. 또한 천사를 뜻하기도 한다. 물론 기사 속 유성(?)과 함께 천사가 떨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머지않아 소행성 심판(첫 네 나팔들 재앙)이 있다. 더불어 둘째 하늘(우주 공간)의 타락 천사 1/3도 땅(지구)에 떨어질 것이다.
세 천사의 메시지가 전해진 후(계14:6-12), 다섯째 나팔이 울린다. 그때 무저갱이 열리고, 황충들이 올라온다. 마지막 7년 중반에는 마귀와 그의 사자들이 땅(지구)에 떨어지고, 아바돈이 무저갱에서 올라온다.
하늘 별(타락 천사) 1/3, 황충은 마귀와 그의 사자들, 아바돈의 선발대인 셈이다.
'이방인의 마지막 때'에서 '유대인의 마지막 때'로 갈수록 심판과 시험의 강도가 증가한다. 나중에 광야로 도망갈 생각은 금물이다. 지금이 구원 받을 은혜의 때다.
장차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질 것이다.
자다가 깰 때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