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버지가 가져오라고 하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소금.. 그것도 김장할 때도 쓰지않을 아주 두꺼운 소금.. 아버지는 내손에서 소금을 낚아채듯 가져가시더니 그대로 한줌 퍼서 여자애 얼굴에 뿌렸다. “아 씨발...” 승질머리 한국인,,, 그때였다 소금을 얼굴에 맞자 여자의 입에서는 욕이 흘러나왔다 문제는 여자의 얼굴과 체형에 전혀 맞지 않는 두꺼운 미성의 중저음이 나왓다 그 중저음이 흘러나오자 방안은 다시 정적에 휩싸였다. 아버지는 소금을 집어 다시 뿌려버리려다가 멈춰버린거같은 그 자세로 보호자는 아버지의 말릴려다가 멈춰있는자세로 난 아버지 뒤에서뻘쭘히 서있는 자세로 마치 누가 비디오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놓은 것 같이 그렇게 멈춰버린 것이다. “왜? 말해보라며? 말하고있잖아? 이 썩을 박수놈아” 여자는 아버지는 쳐다보지도않고 계속 땅바닥을 쳐다보며 아버지에게 욕을 했다. “그래 내가 박수다 네놈은 누구냐?” “이 년 서방이다” “이놈이...감히 우리 딸 몸에 들어와서...” 중저음의 목소리가 끝나가 무섭게 핸드백이 날아와 여자의 머리를 강타했다...한번..두번...세번..... 보호자는 계속 핸드백으로 자신의 딸..아니 자신의 딸에게 들어온 미친귀신새끼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하지만 핸드백에게 머리를 강타당할때마다 도발하듯 비웃음을 흘려낼 뿐이었다. “야 이놈아 좀 나가라...내 딸아이 몸에서 좀 나가” “하하 그래....더 때려라...니 딸년은 맞는거 좋아하거든 더때려라 히히” 핸드백을 딸아이 몸을 강타할때마다 보호자의 눈에서 물이 흘러 바닥을 적셨다 하지만 그것이 더더욱 혼령을 기쁘게 한건지 그는 그저 비릿한 웃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아버진 상황이 심각해지자 나에게 눈짓을 하여 보호자를 제지하도록 하였다. 그리곤 혼령이 비명을 지를 때까지 계속 소금을 뿌려댔다 “그만....시발...그만해” 소금이 피부에 닿을 때마다 마치 그것이 황산인마냥 여자는 중저음의 비명을 질러댔다 하지만 아버진 신경도 쓰지않고 계속 소금을 뿌려댈뿐... 난 그것이 너무나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어 눈을 감았다 하지만 그 중저음의 비명은 내가 눈을 감은 뒤에도 무자비하게 내 뇌리에 박힐 뿐이었다. 저 여자는 아니.. 대체 저 여자는 무슨 죄란 말인가.. 고통이 느껴지지않는다고해도 그 흔적마저 없어지는 건 아니다 . 아버지의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지금 난 신체 건강한 젊은 여자의 몸이 소금에 절여지고있는걸 지켜보고있는걸수도 있는 것이다. 아버지의 소금뿌리기는 혼령의 목소리가 거칠어져 그만하라고 소리칠 때까지 계속됐다 난 감았떤 눈을 살짝 뜨고 방안을 살펴봤다 여자의 머리는 이미 소금범벅으로 밤하늘에 별을 뿌린것처럼 보였고 그녀의 피부는 소금에 맞아서 그런지 완전히 새빨개져있었다. “왜 붙었냐 이 여자한테 왜 붙었어?” “이 여자가 외로워해서 난 그냥 위로해줬을 뿐이야” “죽은 놈이 산자에게 수작을 부려?” “난 그저 이년을 위로했을 뿐이야 나한테 안겨서 신음을 지를때면 이년은 모든 고민을 놓아버렸다고” “이 썩어빠진 놈” 공감공감 혼령이 다시 여자를 모욕하자 아버지는 크게 분노하시며 여자의 두 날개뼈사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시며 알아듣지 못할 말을 하기 시작했다. 세게 내려치는 것도 아니고 끽해야 맛사지하는 것처럼 문지르는 수준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손바닥이 허리에 닿을 때마다 구토를 하는 것처럼 입에서 자꾸 무엇인가를 내뱉기 시작한다. “왜 들어갔어? 왜들어갔냐고” “히히히 그냥.. 이 년의 외로움을 달래준 것 뿐이라니까?히히히” “나가라... 나가라고!” “내가...내가 이년 서방인데? 서방이 마누라 버리고 어딜가겠나 서방이 나가면 마누라는 밤마다 외로워서 어쩌노? 내가 데워둔 몸 자기 스스로 식히지도 못하는데 어쩌노?” 마찬가지였다. 소금을 뿌릴 때보다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았지만 혼령은 나올 생각도 하지 않고 계쏙해서 음담패설만 지껄거리는 것이다. 아버지도 효과가 없다는 걸 알았는지 허리를 때리는 걸 멈추시곤 서랍에서 방울과 함께 내가 먼지털이라고 부르는 기다란 막대에 부적수집장을 꼬아 매달아둔 나무봉을 꺼내시곤 그녀의 눈앞에 그 도구들을 보여주셨다. “이거 보이나? 니도 이게 얼마나 아픈건지 알텐데?아프기 싫으면 알아서 기어나와라 이게 마지막 경고다” “안무서워 히히히 내가 나갈라고 해도 이 여자 다리가 내 허리를 딱 붙잡고 ((19생략)) 하하” “오냐 고통을 겪어야 살려달란 말을 하겠구나” 아버지는 자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방울을 흔들어댔다 그 때였다. “으아아-!!!!!” 아주 조금 아버진 5초정도밖에 방울을 흔들지않았찌만 여자는 이제 본 것중 가장 고통스러운 듯 자신의 고통을 표현한다. 양손으로 머리를 쥐고 힘껏 몸부림치며 사방으로 긴 머리카락을 흔들어댔고 다리는 낚싯줄에 걸린 잉어마냥 파닥거리며 허공을 갈랐다. 아버진 그녀의 행동을 계속 관찰하며 그녀의 고통이 사라질때마다 방울을 5초정도 흔드시는 걸 반복했다. “자 어떠냐 이제는 나올거냐?” “아악-! 안나가 안나갈거라고!!!!” “어찌 스스로 고통을 택한단 말이냐 미련한 것아” 아 귀신이 M아니냐 “하아...내가 나가면 이 년도 죽는다! 서방님 죽는데 마누라님도 따라 죽어야지 안그래? 마누라도 죽어서 서방님 감시해야지” “이놈!" 아버진 마지막 말에 정말로 화가 나신 듯 보였다. 5초정도 간격을 두고 흔들던 방울을 이젠 마구잡이로 흔들어내며 나무봉에 꼬인 부적들을 여자의 머리에 내려치기 시작했다. ”어찌감히 죽은 것이! 네놈에게는 자비도 베풀 필요가 없느니라“ 아버지의 방울소리는 점점더 빨라지고 중저음의 비명소리도 계속 커져갔다. 난 방울소리와 비명소리를 참을 수 없어서 방구석으로 기어가 귀를 막고 눈을 감은 채 몸을 떨었다. 이제껏 아버지의 일은 수십번 수백번 지켜봤지만 오늘처럼 무섭고 기이한 적은 없었다. 이렇게 기묘한 일을 사람 미쳐버리기 딱 좋은 일을 아버진 계속 하고계신것이었다. ”씨이발새끼... 찢어죽일.... 복수한다..당신....당신....흐으......그년 먹으러 올거다...“ 마침내 끝이 나는걸까 남자의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저주에 가까운 몇마디를 남기고 무엇인가 커다란 것을 내뱉고 쓰러졌다. 아버지도 힘이 들었는지 숨소리가 고르지 못하시고 당장이라도 쓰러질것처럼 보였다. 그러고보니 방안이 엉망이다. 바닥은 여자가 뱉은 침인지 가래인지 알 수 없는 덩어리와 소금으로 가득했고 그리고 발광을 하며 건든것인지 몇 개의 그림이라던가 조각상들이 바닥에 부서진채였다. 보호자는 어느 새 쓰러진 것인지 반대편 구석에 기절한 듯 누워있었고 아버지도 완전히 힘이 빠지신건지 여자옆에 한쪽 무릎을 꿇고는 숨을 고르고 계셨다. “하... 정말 지독한 새끼네” 아버지는 거동도 하기 힘드신지 날 불러 모녀를 불러 나가라고 하신 뒤 그 자리에서 힘겹게 몸을 일으켜 자리로 돌아가다가 쓰러지듯 몸을 뉘이셨다 돈은? 차후에 아버지에게 들은 바로는 여자는 귀접에 당한 것인데 색귀나 악령같은 것들이 몸이 약한 인간에게 들러붙은 뒤 꿈에서 그들의 양기를 뽑아마신다고한다. 마치 서양의 서큐버스나 인큐버스처럼 상대를 유혹할만한 그런 모습을 하고 인간이 줄 수 없는 쾌락을 준다고하는데 이들에게 한번빠지면 그들이 주는 캐락의 노예가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귀접에 당한다면 처음엔 기분이 좋을지몰라도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몸에 힘을 잃고 시도때도없이 몸이 나른해지고 졸리며 하루하루 몸이 말라가다 마침내 그냥 죽어버린다고한다. 이보다도 끔찍한 것은 귀접에 당해 죽은 사람은 똑같은 색귀나 악령이되어 자신이 뺏긴 양기를 찾아 구천을 떠돈다는 것이다.
첫댓글 ㅆㅂ 키도 좆만한 새끼가
승질머리 한국인 ㅅㅂㅋㅋㅋㅋㅋ
아니 시발 사족 존나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