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승봉도에 사이트를 구축한다
두번째 와보는섬이지만 아름답다.

새벽에 비가 내렸지만
어제 마신 인삼주때문인지 일어날수가 없다
그냥 뜬눈으로 바깥공기 마시며 누워있


어제 일찍 잔분들이 아침일찍 모닝커피를 마시고 있다.

코를 많이 골아서일까?
왜 저리 멀리다 텐트를 쳤을까?

플라워 카약







대한민국님도 조만간 헬리녹스팬이 되실듯...
그편안함을 맛보셨기에...ㅋ



자 아침을 먹었으니 상공경도로 출발...


워 워
측면풍에 역조류에 어깨 빠져라 젓는다.
배가 정말 안나간다.
파도도 점점 거칠어진다.

잠시 상공경도에 상륙해본다.
파도가 너무 거칠고 바람까지 많이 분다.
긴급히 대책회의를 해본다.
이리저리
구조선도 불러보고 별에 별 대책을 내놓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다.
결국 바람이 조금 약해진틈을 이용해 바로 돌진한다.
올라타자마자 큰 파도로 인해 바로 자빠진다. 에이 쪽팔려...
다시 올라타서 전진 전진 전진...
울렁이는 파도와 스릴...











결국 모든 대원이 무사히 승봉도에 상륙했다.
이 감격의 기쁨이란...
함께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다시 함께 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도전하는 자가 이세상에 주인이다.---고박영석대장
첫댓글 모두들 안전하게 승봉도에 랜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막상 현장에서는 간알이 콩알만해졌었도 나중에 즐거운 얘기거리가 되는 좋은 기억이 될겁니다.
멋진 여행이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스릴만점인 투어였답니다.
사승봉도에 드디어 카약꽃을 만개시켜 버렸네요. 와우.. 여기까지만 해도 정말 여유만만이었지요. 그후 정말 가슴에 꽤 남은 만한 투어가 되었네요. 그래도 다들 안전하게 와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빨깐꽃이 약간 부족하군요.
안전하게 숨쉬고 사는게 고마운일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카~~~ 플라우워 카약~~~ 굿~~~ 은어님 쌘스쟁이~~~~
담엔 물에서 꽃을 만들고 위에서 찍어봐야겠습니다 ㅋ
지금도 사승봉도에서 나올때 균형잡기 놀이 하는 듯합니다.
투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수천년동안 전해오던 금서 "한달이면 누구나 동안이 될 수 있다"좀 빌려주세요
카약꽃이 피어있네요
네 활짝 피었답니다.^^
카약플라워~!!! 작명이 좋은데요. 보기도 아름답구요. 앞으로 숙박할때는 이런배치로 해야겠군요. 마지막날 승봉도 가는길의 거친파도는 경험은 영원히 기억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빠지면 죽겠다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럴수록 냉정해지더군요! 참여하신 모든회원님들은 이번투어를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스릴 만점이었죠 ㅋㅋㅋ
카약꽃 멋있네요 근데 내카약 뒤편에 시커먼게 뭔가 했더니
미역이네요 풀등근처 에서 딴 자연산
그자연산 미역을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못먹었어요.ㅠㅜ
멋집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같이 하고 싶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할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아 이느낌 아는데..
사진보니 아쉬위서 울컥하네요^^
ㅠㅜ 흑기사님 안계셔서 제가 요리 했어요. ㅠㅜ
플라워 카약... 기발합니다~^^
쫌 괜찮나요? ㅋㅋㅋ
계림갈때 면세점에서 카메라좀 봐야 되겠어요
사진을 받기만 하고 ~
여기선 받으셔도 됩니다
자라나는 아들모습 많이 담아주려면 필요하겠지만서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