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게 예수님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구원파와 같은 이단집단들의 준동과 심지어 제도권 교회내에서도 성경에 무지한 사람들에 의한 죄 경시풍조와 수많은 눈쌀 찌푸리게 하는 짓거리들로 예수님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 때문에 마음이 아플때가 많다.
구원파는 본래 침례교파에서 태동되였다.
침례교에서는 구원의 3 단계(칭의, 성화, 영화)중에서 구원의 기초가 되는 "칭의의 구원" 을 강조한다.
그런데 이를 너무 강조하다보면 다음단계로 자연히 따라와야 하는 성화의 구원(생활 구원)을 경히 여길수 있다.
반면 Arminianism 을 믿는 감리교파에서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근거한 성화(거룩한 삶)를 강조하는데 이것이 지나치다보면 칭의가 없는 행위구원에 빠지기쉽다. Calvinism 을 선호하는 장노교파에서는 예정론을 강조하는데 이는 인간의 자유의지 보다 하나님의 미리 택하심을 강조해서 유대교인들 처럼 확신도 없이 일방적 선민의식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구원파는 첫째 칭의의 구원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당신이 언제" 구원을 받았는지 날짜와 시간을 말하라고 강요한다. 그걸 모르면 구원을 받은게 아니란다. 물론 사도바울의 경우를 보면 분명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아 구원받은 장소와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안다. 그러나 그의 충실한 제자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믿는 어머니 유니게의 가르침을 받아 언제 구원을 받았는지 정확한 날짜를 알지 못하지만 그의 구원에는 전혀 하자가 없었다. 두째 이들은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으로 취소되는 일이 없으므로 다음에 따라오는 성화의 구원을 무시하는 나머지 말씀에 순종함이 없이 자기멋대로 산다. 이런 이단종파는 이미 고린도교회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영지주의Gnosticism)라고 한다. 이들은 이원론의 일종으로 영은 육체와 분리되여 있으므로 靈이 받은 구원이 확실하면 육체는 아무리 죄를 지어도 천당가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이론이다.
신약중 수많은 서신서들 속에는 늘 이단종파들의 속임수를 경계하라는 명령이 많이 나온다.
사탄은 언제나 믿지 않는 사람들 보다도 믿는 사람들과 교회를 목표로 공격하기 때문이다.
사탄의 충실한 종들은 겉으로는 경건한체 하면서 교회내에서 성경지식이 미약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성경을 왜곡시킨 이단사설로 최면을 건다.
유다서 4절에보면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Condemnation:유죄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Godless men)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A license for immorality:죄 지을수 있는 면허증)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라고 선언한다.
그러니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통한 말씀의 깊은 이해와 개인적 삶에의 적용에 별 관심없이 사람들과 좋은게 좋은것이라는 식으로 어울리며 인간관계를 즐기려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 이런 종류의 이단에 말려들기 쉽다.
현재 제도권 교회들 내에서도 성경말씀에 대한 공부와 이해와 삶에 적용이 부족해서 수많은 부끄러운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음이 바로 그런 증거들이다.
첫댓글 한국에 오셔서 구원파 맹신도들을 상대로 이 '함정론'을 설파하시면 어떨까.
그러면 구원파 내부에서 '배교자'가 나와 유병언의 은신처를 검찰에 귀뜸해 줄지도 모름으로...ㅋㅋ
이미 오래전에 정동섭 전 침신대 교수 같은 사람이 배교자로 튀어 나왔지요. 제정신인 사람들은 벌써 다 기어나왔고 현재는 최면에 걸린 사람들만 남았으니..... 차라리 니북에 가서 정은이 함정론을 설파하는게 훨씬 쉬울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