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시공순위 5위안에드는 건설업체에 현채직으로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갈때 주 업무는 샵을 그리는 거고, 건축에 대한것도
많이 가르쳐주고, 공종도 몇개 준다길래 고민고민하다 들어갔습니다.
막상 들어가니 하루종일 캐드만 붙잡고 삽니다. 당연히 현장에
나갈 시간도 없죠. 요즘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제 신조가 돈 조금받고 몸은 고달파도 제가 하고 싶은 시공을 하는건데,,
물론 앞으로 짧게는 1년(신입), 길게는 3년정도 후에(경력직) 메이저 건설회사에
취업하는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앞을 내다본다면 지금은 업무가 마음에 안들어도 꾹 참고 다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접고 소규모 회사라도 들어가서(집안 사정상 일은 다녀야함) 일 다니면서
틈틈히 영어공부하면서 후반기 공채를 노리는게 나을까요?
지금 상황으로선 거의 자기전까지 캐드를 하니까 영어공부 할 시간이 아예없고요,
작은 회사 가서 퇴근후에 공부한다고 해도 연말까지 토익 700~750정도 나올것 같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무조건 현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캐드일 접어 두고요..각 공종 작업 반장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현장 못나가게 하면 그만두고 현채직이라도 다른 곳으로 이직하세요..지금은 일을 배울때 입니다...캐드 하고 도면만 본다고 해서 현장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첫댓글 나오시는것이 현명한 방법일듯 하네여...
저도 궁굼했던 점인데요.. 현채에서 프로젝트하고 그곳에서 경력으로 대기업경력사원으로 다시 들어갈수있습니까?
제가 알기론 계약직이라고 경력에 표기 하는 회사가 있고, 정직처럼 경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구요. 삼성은 계약직 표기한답니다. 만약 정직처럼 경력 쌓이면 다른데 못갈 이유가 없지요. 메이져는 힘들더라도 1군 업체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몇개월되셨나요?
메이저는 힘들듯 싶네요 1군업체 가기도 힘들듯 한데 계약직보단 그냥 1군하위업체로 취업을 하심이 나을듯 하네요
경력 입사시 재직증명서가 아닌 건설인협회의 경력확인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경력은 똑같이 인정 받습니다. 대기업도 당연히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을 안보고 사무직만 한다면 기술적 능력이 많이 부족하겠죠..주임이나 대리가 현장을 모른다면 이직해서 인정받기가 힘드시겠죠..
현재 상황에서는 무조건 현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캐드일 접어 두고요..각 공종 작업 반장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현장 못나가게 하면 그만두고 현채직이라도 다른 곳으로 이직하세요..지금은 일을 배울때 입니다...캐드 하고 도면만 본다고 해서 현장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것은 아닙니다.
더 붙잡히기 전에 뛰처나오시는것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