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둘레길을 다녀오다
토요일 오후에 둘이서 봄 맞이 워밍업 하려
북한산 입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계곡따라 쭉 올라가는데 얼음과 고여있는 맑은
물 흐르는 소리도 마음을 정화해 주는 듯
좋았네요
조금씩 둘레긴부터 워밍업 하다
예전처럼 백운대도 다시 찾아가야지요
다시 늦은 시간이라 하산길이라
한적하니 오후 늦은 산행도 단거리라면 갈만하더라고요
북한산성 입구에도 cctv 설치 되어 있고
날씨가 풀려서 산을 찾은 산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푹포가 얼어서 멋지네요
공사했던 절도 공사가 다 끝나고 웅장한 터를 잡아가네요
·북한산 서암사 복원된 절이지요
얼음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 그 청량함은 봄이 오는 소리입니다.
원효봉쪽으로 올라가 싶었는데
단풍나무 가지 물이 올라 녹색을 띠고 있네요
바닥이 다 들여다 보이는 맑음 물과 얼음
얼음이 녹아 무늬를 만들었네요
첫댓글 좋은날되세여.
네
봄되면 그쪽으로 놀러 갑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