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우연히 보게 된 영화인데요.
일단은 재밌고, 황정민 사투리가 어색하지 않아요 ^^
그냥 설정만 알았을때는 몰랐는데, 막상 보니까 이슈메이커로 한참 잘나가는 사람을 (극중 황정민입니다) 정치에 끌어들이고는,
막상 자기자리를 위협한다 싶을때 보이는 모습이 단지 영화 설정인 것 만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사람 욕심이란..
댄싱 퀸 추천해요. 군더더기도 없고 깔끔하니 재밌어요.
첫댓글 황정민역의 캐릭터가 노무현대통령을 모티브로 따왔다고 감독이 직접 밝혔는데 -_-..그래서 안봅니다.예고편은 오락영화인것처럼 광고했는데 막상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기엔 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아니면 이전 노대통령의 민주당 경선을 제가 못봐서 연결짓지 않았을수도 있구요. 황정민은 적당히 속물적이고 마초적인 캐릭터구요. 오히려 인기가 많아지는 황정민을 대하는 중진의원들을 보면서 자기 몫을 지키고 싶어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영화 자체는 재밌습니다. 너무 심각해지진 않아요.
노무현 대통령을 롤모델한거 맞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기 자리를 뺏기지 않고 사람을 이용만 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
볼까요 말까요
첫댓글 황정민역의 캐릭터가 노무현대통령을 모티브로 따왔다고 감독이 직접 밝혔는데 -_-..
그래서 안봅니다.
예고편은 오락영화인것처럼 광고했는데
막상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기엔 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아니면 이전 노대통령의 민주당 경선을 제가 못봐서 연결짓지 않았을수도 있구요. 황정민은 적당히 속물적이고 마초적인 캐릭터구요. 오히려 인기가 많아지는 황정민을 대하는 중진의원들을 보면서 자기 몫을 지키고 싶어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영화 자체는 재밌습니다. 너무 심각해지진 않아요.
노무현 대통령을 롤모델한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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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리를 뺏기지 않고 사람을 이용만 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
볼까요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