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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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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최승호 시인 “내 시가 출제됐는데, 나도 모두 틀렸다”
우유거품 추천 0 조회 3,878 12.07.19 11:00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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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19 11:02

    첫댓글 시를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석하고 아는마음으로 시를 읽어야되는데
    우리나라는 달달 외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 12.07.19 11:04

    작가의 의도를 맞추는 문제에서 작가가 그문제를 틀렸다면 그 시를 분석하여 문제낸 사람이 잘못한거 아냐...?
    작가가 난 이 의도가 아닌데? 하면 어쩔거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19 11:08

    2222222222 맨날 허구한날 외워야되 ....

  • 12.07.19 14:51

    55555555555555555시를 읽는데 화나 ㅡㅡ 감동적이어야 하는데

  • 12.07.19 11:04

    고등학교때는 그렇게 매력없던 시들이 나이먹으니깐 다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읽으면 되는거잖아 ㅋㅋ

  • 시의 맛을 음미하면 된다...맞는말이다증말 ㅠㅠ

  • 12.07.19 11:06

    하지만 난 비판만 하고 싶진 않아. 그런 교육을 콩해서ㅜ내가 시를 읽고 화자와 소통하늠 방법을 배웠다고 샌각해.

  • 작성자 12.07.19 11:09

    ㅇㅇ ...그렇긴한데 내가 나름대로 이해할수 있는데도 답은 정해져있었어 ............. 답정너인 해설들 ........

  • 12.07.19 11:07

    뭔가 답 맞춘 내가 바보되는 느낌... 어쩔 수 없지뭐.... 지금은 해방되어 마음 껏 읽을 수 있어서 좋다.

  • 12.07.19 11:10

    이건 직유법 여긴 은유법 이단어는 이러한뜻 중요하니까 외우세여~^^

  • 12.07.19 11:10

    현행교육은 틀에 박힌 해석을 주는 것 밖에 안돼. 이번에 전공으로 시 교육론 배우면서 철저히 느꼈어. 입시교육이 우리의 사고를 단단히도 묶어놨구나 라는 걸. 사실은 10명이면 10명 읽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 있는 건데..근데 뭐 수능자체가 그런 문제가 나오니 그렇게 가르칠 수 밖에ㅠㅠ

  • 12.07.19 11:11

    맞아 ㅠㅠㅠㅠㅠ

  • 12.07.19 11:11

    문학 해부하는짓 좀 그만해야함 언제부터 가슴으로 읽는 문학을 밑줄로 읽기 시작했는지.......

  • 12.07.19 11:13

    난제일어이없는게 시는함축적이니까 그럴수있다쳐도 왜자꾸 소설을 지들맘대로 해부함...?그긴글을 다파헤쳐시보랗

  • 나 신입생때 신경숙 작가와서 강연?? 했는데 그 때 누가 이런거 비슷한 질문했었눈데 ㅋㅋㅋㅋ 그분도 답변이 내 작품인데 모의고사 보면 답을 모르겠다고 ㅋㅋㅋㅋㅋ그랬던 기억이..

  • 12.07.19 11:19

    가르침->가래침 ...글쟁이의 라임이란!

  • 12.07.19 11:21

    나 언어영역 공부할 때 틀려서 해설보고는 인정 안함.... 똥배짱으로 문제 풀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2.07.19 11:28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07.19 11:22

    문학에 답이 있다는 자체가 모순임

  • 12.07.19 11:24

    그것도 있지 않았어? 이 시를 썼을 때 시인의 마음? 의도? 뭐 그런게 문제였는데 마침 그 시인의 자녀가 자기 아버지한테 아빠는 이 시 쓸 때 어떤 마음이었어? 물어보니까 마감에 쫓겨서 짜증났다? 뭐 이랬던 거 같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2.07.19 11:29

    반딧불의 묘 !

  • 12.07.19 11:33

    시는 그냥 읽고 느낀대로 이해하면 그거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가령 이상의 오감도를 읽고 그냥 이상하다, 특이하다 라고 느꼈다면, 난 그냥 그거로 충분하다고 봐.

  • 12.07.19 11:36

    언어영역 왜 보는지 모르겠음 독자에 따라 해석이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는게 문학인데 언어영역 문제는 시에 대한 해석을 단 한가지로 보고 그에 따라 문제를 풀 것을 요구함.수험생들에게 획일화된 해석방식을 심어주는듯 이렇게 교육받았으니 나중에 시를 음미하려 해도 할 수가 없게 되겠지

  • 12.07.19 11:51

    꿈보다 해몽이라고 정말....

  • 12.07.19 11:51

    시인이라 그러신지 말하시는게 시같으시다ㅠㅠ

  • 12.07.19 11:51

    언어영역 문학지문은....정말이해할수없어...자기가 그케 느꼇다면 그게답인거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07.19 13:39

    222222222222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7.19 12:15

    2222ㅎㅎㅎ

  • 12.07.19 12:10

    요즘 수능은 그 시자체의 의미 같은 걸 물어보지 않아. 그리고 다른 작품들이랑 연계되어서 문제가 나오니까 당연히 쓰신 분도 틀릴 수 밖에 없지. 시를 시처럼 감상하는 게 아니라 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수능이라고 생각함. EBS나 사설 모의고사나 다른 문제집에 있는 건 문제도 좀 이상하지만 평가원 같은 경우는 교수가 출제할 뿐더러 논리적으로 접근 해야하고 있는 그대로, 교수가 출제할때 문제속에 던져주는 실마리를 토대로 풀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논리적 수학적 사고를 통해서 푸는거라고 생각해. 지금 재수하면서 모의고사 언어는 계속 1등급 받아오고 있는데,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함..ㅠㅠ

  • 12.07.19 12:15

    물론 교수님이 틀렸다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시를 쓰신 시인 입장에서는 다를 수도 있는거겠지. 근데 수능은 감상만이 목적이 아니잖아. 그리고 학력고사 때야 시를 통째로 외우거나 그 시의 주제를 외우고 의미를 가지는 중요한 단어들을 생각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나도 항상 4~5등급 받으면서 왜 나랑 다르게 생각하지? 나는 이 시를 이렇게 받아들였는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공부해서 1등급 꾸준히 받고 나니까 알겠더라고.. 내 기준의 감상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걸..ㅠㅠ 시 주제 외우고 시인에 대해서 외우고 EBS문학집 들고 다니면서 외우는 건 나도 해봐서 아는데 그게 제일 문제였어..ㅠㅠ

  • 12.07.19 12:16

    나 국교여시 ㅋㅋㅋㅋ그래서그런가 언니의견에공감!!

  • 12.07.19 12:17

    22... 나두 수능에서 언어만큼은 만점받았는데 요즘엔 이렇게 나와서 정답도 명확히 나뉘고 문제가 헷갈리는것보다는 모른다는게 맞는거 일정도로 분명한데ㅜㅜ

  • 작성자 12.07.19 12:22

    음 .... 기사속의 수능문제는 2004년도 언어인데 언니 말도 일리는 있음 ... 난 2010년도 수능본 여시인데 ;; 논리적 수학적 사고를 통해 읽는건 .... 비문학 문제에서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문학문제에서 출제자,교과서의 자체해석을 학생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그대로 외우는건 주입식 교육의 폐해이고 언어를 공부하는 법이 틀렸다는거지 근데 요즘은 그런문제 많이 안나오더라 ;; 아직 내신문제는 그대로 이겠지만 ... 사고의 폭을 좁히는게 아니라 폭을 넓히는 문제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 12.07.19 12:19

    수능에서 묻는 건 그런게 아니야. 정말 인과관계 또렷하게 정답이 나오는 문제가 있고 논리적으로 수학적으로 생각했을 때 가장 가까운 것을 찾아내는 것도 있어.. 표현법 같은 문제에서도 예를 들어 관조적이라고 했을 때 관조적이라는 뜻을 몰라서 틀릴 때도 있었어ㅠㅠ 지금 EBS 반영률 높아지면서 자꾸 다시 외우는 형식으로 가는 것 같이 느껴지긴 하지만.. 평가원이나 수능에서는 문제에 크게 불만을 느껴본적이 없는 것 같아ㅠㅠ

  • 12.07.19 12:22

    우옹! 언니들... 공감을 날려주다니 땡큐!ㅋㅋㅋ 우유거품언니 나 2007학년도 수능시험 쳤었어 ㅋㅋㅋㅋ 그러니까 2000년도부터 기출 풀어봤었징!ㅋㅋㅋ 그때도 괜찮았었던것 같아!ㅋㅋㅋ

  • 작성자 12.07.19 12:31

    오호 나도 2000년도부터 다 풀어봤엇는데 내가 언어영역 ㅄ이라그런가 ㅠㅠ... 내가 이해하지못한 답지들에대해서는 아직도 용서할수음슴...... 하긴 주로 수능이 아니라 모의고사 ,EBS 였던둡 ! 밑에 댓글 봣는데 언어영역 만점자와 좋은 시인이 되기위해 필요한것은 서로 정말 다르지 ..... 좋은 시인이 되기 위해 언어영역만점자가 되야하는 현실이 슬프다 ㅠ

  • 12.07.19 13:35

    오 나 국교 여신데 특덧쿠 언니 댓글 완전 공감 ㅇㅇ..진짜 공감

  • 12.07.19 12:15

    이젠 이런 의도 문제 말고 표현법같은 문제를 많이 내지않나?.. 정답이 확 나뉘는거 청각적 심상을 이용했다 관용적 표현을 이용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런거 이런 문제는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는디ㅜㅜ

  • 12.07.19 12:33

    나고딩때 시의 어떤단어가 의미하는걸 주관식으로 쓰는 문제가 있었는데 내가 그걸 '가난' 인가 그거로 적었어ㅋㄱㄱ시의 내용상 그러더라구 근데 문학쌤이 틀렸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직접 그 시인에게 메일보내서 물어보고 맞춘적있음
    시인이 의도하는걸 봐야지 수능출제자가 의도하는걸 맞추는게 아니잖아?

  • 12.07.19 13:23

    좋은 말씀이다 ㅜ ㅜ

  • 12.07.19 13:58

    나도 맨날 의문이었음 과연 시인은 저렇게 생각하고 쓴걸까 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22 기본적인 문학을 이해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를 배우는 거라고 생각하 답정너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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